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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警 검문검색 강화
지난17일 권총과 실탄을 소지하고 부대를 이탈한 무장탈영병이 서울에 잠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9일 헌병과 경찰들이 반포대교에서 통행차량에 대해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199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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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쉴새없이 움직이고 수십대의 헬기가 동원돼 잔당색출에 나서는 등 지상과 공중양면에서 숨막히는 입체작전이 벌어졌다.
산간 소로를 따라 잡목과 수풀을 헤치며 정밀 탐색에 나선 특수부대요원들은 실탄을 장전한 소총을 반자동 위치에 놓고 즉각 응전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사주경계를 하며 포위망을 좁혀 갔다.
긴급 동원된 예비군들은 민가와 농경지 등 은폐물에 몸을 ...
199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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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명은 누구며,왜 죽었을까.
▲그들은 모두 잠수함 승조원일 가능성이 높다. 침투가 실패로 돌아가 복귀해야 하는데 이들은 전투원이나 공작원처럼 복귀방법 등 육상에서의 특수훈련을 받지 못했다. 실탄·검 등 유류품을 남긴 것도 이들의 행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11명이 숨져있는 현장 정황을 보면 이들이 도주한 무장공비들에 의해 사살됐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특히 숨진 이들의 총흔을 보면 ...
199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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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 같아 답변을 못하겠다』고 버텼으나 신문요원들이 술을 권하며 신문을 계속하자 「정용구」라고 이름을 밝히기도 했다.
자주색상의 트레이닝복과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키 1m72의 이는 실탄 14발과 권총(브로닝)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체포당시 강력한 저항은 없었으며 조사과정에서 소주 4병을 마신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경찰이 밝힌 이의 진술 내용이다.
▲(신문요원이 회유차원에서 ...
199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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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裝간첩 10여명 침투
강릉앞바다 상륙 내륙도주
해안2곳 실탄·의류등 다량발견
전군비상령 산악지대 수색작업
오늘 새벽2시
10여명으로 추정되는 남파무장간첩이 동해안에 상륙, 인근 괘방산으로 숨어들어 군경이 산을 포위한 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강릉해안 5km지점에서 좌초된채 발견된 ...
199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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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裝간첩 10여명 침투
강릉앞바다 상륙 내륙도주
오늘 새벽2시
海岸2곳 실탄·의류등 다량발견
全軍비상령 산악지대 수색작업
10여명으로 추정되는 남파무장간첩이 동해안에 상륙, 인근 괘방산으로 숨어들어 군경이 산을 포위한 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강릉 해안 5km지점에서 좌초된채 발견된 ...
199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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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정이 발견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대포동마을 등명락가사 앞 바닷가에는 군과 경찰이 경계를 서느라 삼엄한 분위기.
특히 괘방산으로 연결되는 7번 국도 해안가 절벽 아래서 자동소총 실탄과 남방 셔츠 등의 간첩들이 휴대했던 유류품이 다량 발견되고 괘방산쪽으로 발자국이 발견됨에 따라 군·경이 수색대를 앞 세운채 이 일대를 샅샅이 수색.
○…18일 새벽 북한 잠수정이 좌초된채 ...
199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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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불응 도주 高校生 警察 또 실탄발사 검거
【부천】경찰의 총기사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던 고교생 2명에게 실탄을 발사해 검거했다.
14일 0시30분께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499의15 목검문소에서 강모군(16·B공고1년)등 고교생 2명이 검문에 불응, 오토바이를 몰고 달아나는 ...
199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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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방경찰청은 최근 총기관리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제작, 배포하는 등 재발방지에 부심.
경찰은 사건직후 일선 경찰서별로 직원들에게 총기 안전수칙등을 교양교육한데 이어 실탄 장전요령과 사용상의 주의점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비디오테이프를 긴급제작, 일선경찰서에 배포한 것.
일부 직원들은 「총기사용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이프를 제작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
199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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犯人쫓는 市民에 실탄쏜 경찰
이어없는 사건이 또 하나 터졌다. 범인을 쫓던 무고한 시민이 경찰관이 쏜 권총실탄에 맞아 중상을 입는가 하면 앞서가던 여대행도 이 시민의 겨드랑이를 관통한 같은 총탄에 맞아 역시 중상을 입은 것이다. 5일 한낮인 12시45분께 水原에서의 일이다. 총을 쏜 파출소 경찰관은 오토바이를 타고 과속으로 달리다 ...
199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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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어나면서 안전수칙위반, 취급소홀, 사용상의 잘못등으로 인한 총기사고가 부쩍 늘고있다.
경찰은 지난달 연세대에서 열린 한총련의 범민족대회 이후 총기사용 확대방침을 발표하고 경찰관들에게 실탄을 장전한 총기를 지급하고 있어 사고가능성은 한층 높은 실정이다.
6일 경기·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5일까지 경인지역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는 모두 15건이나 되며 이 숫자는 앞으로 ...
199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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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權力도전행위 엄단"
경찰청 파출소 근무자 실탄 장전의무화
경찰은 경찰관 피습사망 및 총기 탈취, 순찰차 탈취사건 등 잇따르고 있는 공권력 도전행위에 대해서는 관련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하고 가중처벌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엄중 대처키로 했다.
경찰청은 11일 오전경찰청 9층 회의실에서 朴一龍청장 주재로 전국지방경찰청장 회의를 ...
199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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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피살된 치안일선의 권위와 위엄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괴한에게 살해되고 권총과 실탄까지 탈취당했다면 결코 그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 서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 송파구 잠실주공1단지내 잠실1파출소의 부소장이 이런 어이없는 죽음을 당한 것이다. 순경에서 출발, 21년 동안 겨우 경사계급에 오르면서 ...
199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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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협박 순찰차 탈취
인천, 30대 범행 후 도주 1시간여 만에 검거
추격 실탄발사 인근 중학생 맞아 중상
9일 오후 8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용현1동 청룡쌀상회 앞길에서 이광수 씨(34·인천시 중구 용현1동)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중부경찰서 용일파출소 소속 이현재 경장(33)을 흉기로 위협, 이 경장이 타고 ...
199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