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잇따라 검출되면서 결국 매개체가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터져 나왔고, 학습한 CSF 창궐 사례를 토대로 미리 매개체를 관리했다면 ASF의 국내 발병을 막을 수도 있었다는 의견도 나온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8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총 14건의 CSF 항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과거 '돼지 콜레라'로 ...
김준석
2019-10-21
-
... 멧돼지 개체를 줄이기 위해 계절적으로만 허용됐던 야생멧돼지 사냥을 4계절 내내 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독일양돈협회도 독일에 존재하는 야생멧돼지의 70%를 도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폴란드는 2m 높이, 1천200㎞ 길이의 야생멧돼지 접근 방지 울타리를 국경에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며 멧돼지가 땅을 파고 들어오지 못하게 울타리를 땅 속에 묻어 설치할 계획이다.
...
신지영,오연근
2019-10-11
-
... 바이러스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단백질만 적절히 공급된다면 대부분의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혈청 내에 있으면 실온에서 18개월, 냉장고에서는 6년이나 생존이 ... 그냥 도축이 이뤄진다. 사체나 남은 부위를 바로 버리는 경우가 흔하다”고 전했다. 다만, 농림부는 사체가 아닌 일반 '물'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
신지영
2019-10-07
-
... 옹진군 백령도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던 돼지 8마리가 숨져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옹진군은 이를 계기로 ASF 차단을 위한 방역을 더욱 ... 또 농가 출입구에 차량 소독기(U자형)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면사무소 방제차량을 동원해 축산 관련 차량이 농장을 진입하기 전 소독하고 있다.
옹진군은 ASF 차단 업무를 맡은 양돈농가 ...
박경호
2019-10-07
-
... 생계 수단을 모두 잃고 속절없이 복구만을 기다려야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7~27일 파주·연천·김포와 인천 강화 등 양돈 농가 9곳에서 발생한 ... 정작 돼지열병·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전염병을 보장하지 않아 무용지물인 상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재입식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정부 별도 지시로 얼마든지 변경될 가능성은 ...
김준석
2019-10-01
-
...
이낙연 국무총리는 29일 인천에 있는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경 검역 실태를 점검했다.
이 총리는 해경으로부터 불법축산물 반입과 불법 조업 등에 대한 단속·검역 현황을 보고받고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접경지대와 공항, 항만 검역을 강화했지만 바다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가능성도 있어 모든 유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는 ...
김명호
2019-09-30
-
... 경각심을 고취하고, 동물 방역, 살처분 등을 수행하는 인력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상담업무, 축산가공식품의 안전성 점검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회에서는 정희시(민·군포2) ... 상담지원과 식육가공품에 대한 검사법 준비 등 만반의 대비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식품의약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중앙기관과 동물방역위생과, 동물위생시험소 등도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보 공유를 ...
김성주
2019-09-23
-
... 분석된다.
성경식(57) 대한한돈협회 연천군 지부장은 17일 통화에서 “(앞서 확진 판정이 나온)파주와 달리 연천은 열이 나거나 하는 증세 없이 바로 (돼지가) 죽었다”고 전했다.
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일반 급성 돼지열병에 걸리면 2~7일 간 지속적으로 42℃ 이상의 고열을 내거나 청색증(피부 및 점막이 암청색을 띠는 상태), 복통·유산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반면, 급성보다 빠른 ...
신지영,김동필
2019-09-19
-
... 아닌데 3㎞ 이내라고 해서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는 것은 가혹하다. 혈청 검사를 해서 이상이 있는 돼지가 발견되면 살처분에 동의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르면 발생지역 시군은 발생농장 반경 500m이내의 돼지를 살처분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500m내는 ...
김동필,오연근
2019-09-19
-
...
처음 돼지열병 확진판정이 나온 지난 17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정부는 전국 돼지농장·축산 관련 종사자 및 축산차량의 움직임을 48시간 제한하는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 부족으로 진입로를 통제하지 못했다. 이제부터 통제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측은 “일어나선 안 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하지만 현장 방역은 경기도의 몫이다. 지자체를 혼내달라”는 ...
김동필,오연근
2019-09-19
-
...--]]//-->
동두천시에서 생산된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동두천시지부, 동두천농협과 새농민회, 하봉암동 소재 동천난원 (공동대표·강충구, 강영모)은 ... 상미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수출되는 호접난은 대미수출 승인요건을 맞추기 위해 그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04년부터 미국과 협상을 시작해 2016년 9월 한·미 수출검역 요건에 합의하고 다음 ...
오연근
2019-08-22
-
... 유기됐다.
지난해 7월 유기동물이 2천690마리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도 부쩍 늘어난 수치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2018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 가족에게 돌아가는 경우는 13%에 불과하다.
44%는 자연사하거나 안락사 처분된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동물 등록 기준 월령을 3개월에서 2개월로 바꾸고 동물 미등록자에 대한 ...
김동필
2019-08-05
-
... 협약은 안양시 관내에서 추진 중인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사항 해결과 청년 주거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도시 경쟁력 강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협약으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등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사장은 “이번 협약은 안양도시공사가 개발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내딛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
최규원,이석철
2019-07-23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19일 청사 회의실에서 국립인천검역소, 중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 기관과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공동 대응 방안, 불법 외국어선 정밀소독·검역 방법, 경비함정 각종 감염병 예방 지원 방안, 탈북 어민 발생 시 검역 대응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기관 간 협력을 ...
정운
201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