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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링링 피해 134억원 넘어
市, 특별재난지역 지정 정부 건의
빨라도 이달말 선포 주민 '애간장'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인천 강화도 지역에 설상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비상 방역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이곳 주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인천시는 강화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상태지만, 특별재난지역 ...
김명호,김종호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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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성남시청(남)과 평택시청(여), 인천시 대표로 나선 인천시체육회(여)가 나란히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팀은 지난 7일에 열릴 예정이던 결승전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금메달을 나눠 가졌다. 인천시체육회 남자하키팀은 동메달을 건졌다.
핸드볼 사전 경기에서도 희소식이 있었다. 경기도 소속으로 뛴 경희대(남)와 SK슈가글라이더즈(여)가 ...
임승재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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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박현철)는 17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중 고령의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농어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여주이천지사 직원 15명이 나서서 낙과를 줍고 과수원 주변의 제초작업을 도왔다. 또 직원 개별적으로 복숭아를 구입하기도 했다.
박현철 지사장은 ...
서인범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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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피해 도복 농민들 “엄두 안나”
일부, 방법 몰라 지원 신청도 못해
명절연휴까지 겹쳐 피해확산 우려
추청벼 장려한 농협·RPC 원망만
제13호 태풍 '링링'과 가을장마가 겹치면서 추수를 앞둔 경기도 내 수도작(벼농사) 농가 상당수가 벼 쓰러짐 피해(9월 10일자 9면)를 입은 가운데 , 추석 연휴 등으로 복구의 손길이 닫지 않아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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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김동필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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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공사가 필요하니 다른 담당자를 연결해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가버렸다. 대규모 공사라는 말에 당분간은 인터넷을 편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답답함이 느껴졌다. 그런데다 때마침 태풍 링링이 왔다. 강화도 전역은 정전되었고 빠르게 복구된 곳도 있지만 우리 마을은 6시간 정도 정전이 이어졌다. 정말 무인도에 고립된 느낌이었다. 막막한 상황에서 전화도 불통이 되었다. 전기, 인터넷, ...
최지혜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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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자기부담금 나가고 할증 우려
보험사는 손해율 높아질라 '울상'
피해차 급증 수리업계 때아닌 특수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 때문에 수도권 곳곳에서 차량 파손이 발생해 차량 운전자와 손해보험업계가 울상을 짓는 반면, 일거리가 늘어난 차량 정비소는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자정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
이준석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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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505건중 섬 피해 '347건'
지역 특성상 비용·시간 더 들어
市,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신청
제13호 태풍 링링이 인천 섬지역도 휩쓸고 지나갔지만, 뱃길로만 통하는 섬에서는 피해 복구가 더더욱 힘들다. 옹진군과 주민들은 섬지역은 육지와는 달리 정부 차원의 피해 복구 지원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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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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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 이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1천350만 도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경기도의 수장은 당선무효 위기에 처했다.
날씨마저 우려를 더했다.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링링'은 막대한 피해를 불러왔다. 전국적으로 1만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인지역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상자가 20여명 발생했고 풍년을 기대했던 햅쌀, 햇과일에도 깊게 생채기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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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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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에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1천여명이 참여, 국도 48호선과 국지도 78호선 등 쓰레기 투기 취약지에서 약 30t의 쓰레기를 거둬들였다.
특히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풍 피해와 관련해 공무원 300여명이 사우동과 북변동 원도심 일대를 집중적으로 청소했고, 한강변 제방도로 일대에 방치된 폐기물도 20여t을 처리했다.
같은 날 시 농업기술센터는 태풍피해 ...
김우성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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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행' 화제
태풍의 거센 바람을 덤프트럭으로 막아 화훼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지켜낸 시흥시 건설기계협회(회장·김기철) 회원들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 건설기계협회는 태풍 '링링'이 북상했던 지난 6일 협회 차원에서 장비를 총동원, 신천동 화훼단지 내 비닐하우스를 에워 싸 바람을 막아냈다는 것이다.
화훼도매단지의 긴급한 요청에 따른 것이긴 했으나 협회 소속 ...
심재호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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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현황 기초자료 미흡 혼란 유발
시민안전본부장에게도 '엄중 경고'
朴시장 '안전, 과잉대응' 의중 반영
인천시가 제13호 태풍 링링과 관련한 부실 대응 책임을 물어 주무 부서장인 자연재난과장을 인사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태일 시민안전본부장도 엄중 경고하고 문책성 인사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
김명호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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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정 느티나무등 10그루 훼손
환경단체 “전수조사·보호” 촉구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수령 수백 년의 인천지역 보호수들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천연기념물인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의 가지가 부러지는 등 약 10그루의 인천지역 보호수가 태풍에 훼손됐다.
수령 ...
공승배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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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인천 섬 지역의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강화·옹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정부에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9일 태풍에 따른 강화군 지역의 재산피해 규모가 77억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강화군이 파악한 피해 건수는 4천144건으로 건물파손이 9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목 ...
김명호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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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시 시스템
'효율성 이유' 올해 사업비 반납
실무부서 무사태평 인식 비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지역 시설물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태풍 링링과 관련해 부실한 재난 대응에 이례적으로 문책성 인사 조치를 하는 등 “안전분야 만큼은 과잉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정작 실무부서에서는 올해 배정된 안전분야 예산조차 ...
김태양
20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