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조사기간 내내 한국을 집단갈등 사회라 답했다. 가장 눈에 띄는 갈등 유형은 진보 대 보수 의 이념갈등이다. 전통적인 1위였던 빈부갈등을 2019년에 제친 이후 이번에도 86.6%로 집단갈등의 ... 노인간 세대갈등도 2013년 61.1%에서 11년만에 71.8%로 껑충 뛰었다. 영호남 갈등이 정권 을 따라 들쑥날쑥하는 동안, 수도권 대 지방의 갈등이 2023년 65.3%로 2013년(50.2%) ...
윤인수
2024-01-19
... 검사 이미지로 대전과 대구, 경기와 강원, 부산·경남에서 보인 셀카 투혼에 노쇠하고 나약한 보수 도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다. 우파 사회에선 낡고 부패한 운동권 진보 세력을 밀어낼 절호의 기회라며 ... 첨언하자면, 지난 지방선거 때부터 공천 잡음이 끊이지 않은 곳이 경기도정치권이었다. 서슬 퍼런 정권 초기에 권력으로 공천을 좌지우지했다는 소문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김건희 여사와 친하다며 '여사팔이'를 ...
정의종
2024-01-15
... 지역에 출마하는 대통령실 참모진은 총 8명으로 마감됐다.
이 중 비서관급 이상은 김은혜 전 홍보수 석(성남분당을 등 경기도내),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의정부갑), 김대남 전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용인갑) ... 찾아다니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1기 참모진들이다. 정권 초기 대통령 참모라는 이점도 있지만 공천 특혜는 없다는 당의 기류에 따라 조직과 자금이 소요되는 ...
정의종
2024-01-11
... 가까운 것이었다. 21대 대정부 질문하는 모습을 보면 기가 막힌다. 경제문제는 여당과 야당, 보수 와 진보의 문제가 아님에도 경제적 문제마저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인용하여 공격한다.
이런 악순환의 ... 세대의 노후는 절망적이다. 이 개혁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현 정부와 국회는 과거 역대 정권 과 국회같이 미적거리고 있다.
이제 국회의원 선출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감히 요청해 보고 싶다. ...
김영호
2024-01-10
... 극복해 국정안정을 꾀하겠다는 각오이며, 민주당 입장에선 대선과 지방선거의 연패를 설욕해 내고 정권 창출을 준비하고 싶다.
'국정안정론'과 '정권 심판론'도 벌써부터 충돌하고 있는데, 이번 총선에 ... 모두 6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지난 두 차례 총선에서는 진보정당이 대승을 거뒀고, 보수 정당은 참패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입장에선 경기도를 탈환해야 총선 승리가 보이고, 민주당 ...
김태성
2024-01-02
...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총선에서 20대 총선에 이어 경기도 수부 도시인 수원 싹쓸이에 성공했고, 보수 정당(당시 미래통합당)을 궤멸시켰다. → 그래프 참조
... “8년 동안 수원을 집권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한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과 “현 정권 을 심판해야 한다. 특히 공동책임이 있는 관료 출신들에 대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
김태성
2024-01-02
... 한국의 세계적 분업구조 내 역할과는 동떨어져 있지만, 쉽게 재구성할 수 없다. 포퓰리즘적 정권 에 의해서 이미 정착되어온 사회관계와 사회의식은 설사 보수정권 이 출범한 후에도 거대한 저항의 ... 준비하지도 못한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정권 이 들어서더라도, 그 정권 이 보수 적 자유주의 정권 이든, 좌파 국가주의정권 이든 이미 어찌할 수 ...
윤상철
2023-12-19
... 비극을 다룬 무수한 영화들이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까닭도 여기에 있다. 민중과 독재정권 으로 명확하게 갈리는 두 세계는 그 자체로 선악 구도를 형성해 쉽게 공감을 얻는다. 독재정권 에 ... 아픔을 부각하는 장면은 러닝타임 내내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영화는 두 엘리트의 싸움을 '보수 ' 대 '비합리주의'의 대결로 몰아붙인다.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이 전두광 일당의 쿠데타를 ...
유혜연
2023-12-07
... 역시 60%로 상승하면서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에 이른다.
한편, 내년 총선의 성격을 '정권 심판론 vs. 국정 지원론' 중 무엇으로 보느냐의 여론은 혼전이다. 한 달 간격의 갤럽조사에 ... 10명 중 6명 이상은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한다. 중도층은 70%, 보수 층도 53%가 그렇게 믿는다.
하지만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대통령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
박명호
2023-11-17
... 지휘하였고, 잘난 그의 형 이상득이 가세해 쌍끌이 부정을 저질렀다. 아아, 박근혜와 최순실은.
촛불정권 을 자임했던 문재인 정권 은 정말이지 촛농처럼 서서히 녹아드는 교묘한 방법으로 생계형 대통령상을 ... 중 최저시급 상향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더니 퇴임 후 서점을 차리면서는 최저시급은커녕 아예 보수 를 주지 않는 무보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잊을 만하면 흘러나오는 문재인 관련 기사를 접할 ...
최준영
2023-11-16
... 개탄스럽다. 최근 서울 확장, 김포 편입 문제가 나오면서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겠다”며 “진보·보수 정권 에 상관없이 일관되게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을 추진해왔다”고 답했다.
이어 “군사보호구역, 상수도, 환경 등 규제는 중앙정부가 결정권 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규제만 푼다고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처럼 간다면 경기 북부와 남부의 격차가 ...
신현정,이영선
2023-11-10
한국정치 보수 ·진보주의간 쟁투화
양대 세력 '정치적 이념·지향' 파산
경직된 집산주의로 대중 설득 못해
결과적 이전투구식 권력경쟁 계속
왜 민생 해결 못하는지 되돌아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