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陽號'를 연상케 하는 태영호, 작년 7월 한국에 온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말했다. '북한 주민이 눈을 뜨면 북한은 물먹은 담벼락처럼 무너질 것'이라고. 그럼 북한 주민들은 아직도 캄캄하게 눈을 감고 있다는 건가, 아니면 실눈만 겨우 뜬 채 '위대한 지도자' 김정은만 우러르고 있다는 소린가. 태영호씨가 한국에 ...
오동환 2017-01-03
... 핵 경쟁이 재연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걱정이다. 강대국의 힘겨루기는 북한의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망명한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준비 중이며 올해를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적기로 보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다시 핵 도발에 나선다면 미국의 안보라인은 초강경으로 ...
경인일보 2017-01-02
연합뉴스 2016-12-28
... 추산된다지만 드디어 탈북 도미노 조짐인가. 고위급 인사만 해도 1997년 노동당 비서 황장엽의 귀순은 예고탄이었다. 지난 7월엔 인민무력부 현역 소장이 비자금 450억원을 갖고 탈북했고 8월엔 태영호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10월 들어선 조선노동당 과학교육부 보건1국 소속 의료행정당국자가 가족 동반 탈출했다. 보건1국은 김정은이 이용하는 평양 봉화(烽火)진료소와 남산병원 등에 약품과 ...
오동환 2016-10-13
... 방지하면서 우리 사회에 혼란을 조장하기 위해 사이버테러를 포함해 우리를 겨냥한 각종 테러와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저지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탈북 등과 관련해 북한 최고위층이 동요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체제단속을 위한 북한의 테러 및 도발 가능성을 강력히 경고하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
정의종 2016-08-23
... 하지만 분명한 건 봄이 오기 위해서는 꽃이 피고, 제비가 한 마리 두 마리 날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한 마리 제비가 봄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봄이 오는 신호라고 봐도 큰 무리는 아니다.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가족을 데리고 한국으로 망명한 사건은 예사롭게 넘길 일이 아니다. 북한 권력 심층부가 평온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 공사의 탈북은 지난 ...
경인일보 2016-08-19
제3국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던 태영호(55)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가족과 함께 최근 한국에 들어왔다고 통일부가 17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부인·자녀와 함께 대한민국에 입국했다”며 “이들은 현재 정부의 보호하에 있으며 유관기관은 통상적 ...
연합뉴스 2016-08-18
... 담는걸 지양한다. 김씨는 다음과 같은 일화를 들려줬다. 해방 전 일왕(日王)이 연운봉(蓮雲峰)을 주제로 그림, 서예, 시,사진 등의 장르에 걸쳐 공모전을 열었어요.탤런트 태현실씨의 숙부 태영호씨가 당시 삼각산 백운대에 올라 찍은 사진을 출품해 장원을 받았지요. 가득찬 운무를 헤집고 불끈 솟은 봉우리를 담은 사진이었어요.그때 생각했습니다. 멋진 자연의 모습을 담는 것은 내 노력만으로는 ...
2010-03-31
... 활동했다. 이 단체는 '가지다니'라는 일본인을 중심으로 활동을 벌였다. 홍예문 근처인 송학동 2가 19번지 모던사진관 자리에 사무실이 있었다. 당시 한국인들은 가입하기 어려웠으나 정용복?태영호?정헌식?신현호 등은 워낙 사진 기술이 뛰어나 회원으로 됐다고 한다. 光影會란 사진동우회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작가는 일본인 회원들에게 뒺지 않기위해 열심히 작품활동을 했다. 당시 정용복씨는 ...
199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