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한다. 특히 이날 우신정 직원 30여명은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나와 '대~한민국'과 '오 필승 코리아'를 연호할 예정. 이같은 행사를 준비한 우신정 이사장은 주위에서 모두 인정하는 축구광. 포르투갈전에서도 대표팀이 승리하자 손님들에게 갈비를 무료로 제공할 만큼 축구 사랑이 남다르다. 이 사장은 주변에서 "이날 하루 1천여만원의 손해를 입을 수 있다"며 만류했지만 "모두 함께 기쁨을 누려야 ...
2002-06-18
...t.2002worldcupkorea.org)로 선착순 판매한다는 내용을 이날 오전 10시께 인터넷에 공지했으며 이들 입장권은 판매 시작 3분여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이에 지난 14일 한국-포르투갈전이 끝나자마자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대전경기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혹시나'하는 기대를 버리지 않은 채 무작정 현장판매 대기에 들어갔던 축구팬 150여명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일부 팬들은 ...
... 수비도 만만치않기는 마찬가지고 대책도 마련해 놨다. 한국의 수비진은 폴란드전에서 최전방 공격수 에마누엘 올리사데베(파나티나이코스)를 꽁꽁 묶었고 미국전에서는 방심 끝에 선취골을 내줬지만 포르투갈전에서 원톱인 파울레타를 3명의 수비수들이 번갈아 전담 마크, 좀체 슛 기회를 열어주지 않는 개가를 올렸다. 스피드와 몸싸움 능력이 좋은 미드필더들과의 공조로 상대 공격을 잘 틀어막았던 한국 수비진은 ...
2002-06-17
... 골을 성공시켰으나 이탈리아에 2-3으로 패했고 16년이 지나 홈무대에서 설욕할 기회를 맞았다. 설욕전의 선봉에 나설 한국의 삼각 편대는 미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오른쪽 눈부위를 다쳐 포르투갈전에 결장했던 황선홍과 나날이 파괴력이 커지고 있는 오른쪽 날개 박지성, 그리고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로 설기현이 나설 전망이다. 꼭지점에 설 황선홍은 노련한 패스로 예전만 못한 ...
... 역사창조 기회로 월드컵 대회가 개최되는 경기장은 물론 농촌과 도시, 해외교포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우리 한민족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16강을 기원하였고 드디어 포르투갈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국민의 염원인 16강에 진입했다. 그동안 개최되고 있는 월드컵 대회중 시민들은 스스로 2부제에 동참하였고 까다로운 경기장 검색에도 인상을 찌푸리지 않았으며 음주와 쓰레기 투기로 ...
... '월드컵 5점 괴담' '2의 n 제곱괴담'''DJ불패설'… 한국 16강 진출 ' 징크스 덕?' 포르투갈 전 앞두고 네티즌 예견적 중화제 네티즌 “한- 伊전 김 대통령 필히 참관을” 한국과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인터넷상에서 떠돌던 한국팀의 16강 진출에 대한 징크스가 한국의 월드컵 16강전 진출이 확정되자 더욱 '힘'을 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16강 진출을 '예견'하는 입소문 가운데 가장 ...
... 성을 다해 당선자가 되는데 최선의 조력을 다한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소주잔을 기울였다. 저녁 8시 30분 수원 만석공원내 월드빌리지를 찾아 도민들과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는 한-포르투갈전의 응원전을 펼친 뒤 모처에서 '경기도지사 취임준비팀' 첫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당선자 신분으로서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사진】손학규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14일 경기도 선관위에서 김동건 도선관위 ...
2002-06-15
4700만 “필승 코리아” 지구촌에 영원하라 관중석의 '아! 대한민국' [사진]14일 오후 월드컵 D조 한국-포르투갈전이 열린 인천문화경기장에서 한국응원단이 카드섹션응원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팀 파이팅" [사진]14일 인천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전에 입장하기에 앞서 여성 붉은 악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태극기 패선' ...
태극기 앞세우고… 【사진】14일 오후 한국과 포르투갈전이 열리는 문학경기장에 붉은 악마들이 태극기를 앞세우며 경기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임순석 ·seok@kyeongin.com 기자>;
...시청'응원띠'장관 배달원도 애완견도 도시전체가 붉은 물결 멋진 카드섹션·터질듯한 함성'탄성 절로' 한국축구 16강진출 하던날 이모저모 1등석 입장권 70만원 암거래 ○…14일 한국-포르투갈전이 열린 인천문학경기장에선 1등석 입장권 암표가 70만원선에 거래. 암표상들은 이날 오전 현장 판매 입장권을 구입하지 못한 축구팬들을 상대로 경찰이나 월드컵조직위 관계자들의 눈을 피해 19만2천원짜리 ...
포르투갈전 입장권 구입 야영 축구팬 번호표 배포 월드컵조직위원회는 한국-포르투갈전 현장판매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문학경기장 주변에서 '야영생활'을 하고 있는 축구팬(본보 13일자 23면 보도)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준 뒤 귀가를 촉구했다. 조직위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대기자들에게 번호표를 배부한 뒤 경기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
2002-06-14
인천 월드컵 인파 10만 예상 안전본부 집단행동 대책마련 인천 월드컵 안전본부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포르투갈전을 맞아 인천 문학경기장 주변에 5만여명의 관람객 외에 붉은 악마 등 최소한 10만명 이상의 응원단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안전본부는 한국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안전에 관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
... 지난 9일 문학경기장 개막전(터키-코스타리카)과 11일 덴마크-프랑스전 등 인천에서 두 경기가 열리는 동안 수천명의 방문객이 몰린 플라자에서 무사히 행사를 치렀다. 그러나 14일 한국-포르투갈전이 남아 있고 16일까지 플라자 행사가 계속되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순 없다고 한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한결같이 “힘은 들지만 많은 내외국인들에게 봉사한다는 즐거움에 기분이 좋다”고 ...
"16강 축포는 인천서 쏜다" 포르투갈전 필승 코리아 열풍 곳곳 대형멀티큐브 응원 준비 마침내 결전의 날이 밝았다. 한국-포르투갈전이 열리는 인천과 경기지역은 온통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필승 코리아' 열풍에 휩싸여 있다. 월드컵 본선 사상 첫 승리를 일궈낸 태극전사들은 온 국민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등에 업고 14일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