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대해 검찰은 「이번 사건은 그대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인 만큼 철저히 진상을 파헤칠 것」이라고 수사의지를 보이기도. ○…검찰은 구속된 인천세무서 李洛柱씨(42)의 집에서 차명예금통장 5개를 찾아내는등 稅盜들의 집에서 모두 2백여개의 통장을 압수. 검찰은 이들이 납세자 또는 세무사들로부터 온라인으로 뇌물을 챙겨온 것으로 보고 이들의 계좌를 추적할 방침. ○…국세과세 ...
1996-07-23
... 봐주기」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12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 지점 차창으로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된 盧병록씨(41)가 지난 94년 4월 고객들에게 고율의 이자를 주는 조건으로 예금을 유치하면서 가차명계좌를 개설해줬다는 것이다. (본보 11일자 사회면보도) 경찰수사결과 이들 계좌는 지난 94년 7월 실명제가 실시된 뒤에도 실명으로 전환하지 않은채 차명으로 남아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
1996-07-12
새로 나온 冊 ◆엄마, 여자로 살기 왜 이렇게 힘들어(차명옥 지음) 방송작가인 저자의 수필집이다. 한때는 엄마와 다르게 살거라고 큰소리치며 건방을 떨던 딸이 나이를 먹고 세상을 경험하면서 엄마에게 털어놓는 진솔한 고백. (예음, 6천5백원) ◆신나는 인터넷나라(이상은 외 지음) 어린이뿐 아니라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
1996-07-11
銀行 간부가 고객예금 "꿀꺽" 光明 신한銀 차명계좌개설 4억대횡령 유흥비 탕진 고객예탁금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은행차장이 예금실적을 높이기 위해 법정이율보다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차명계좌까지 개설해 고객의 돈을 끌어들인뒤 주택자금과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사실이 밝혀졌다. 광명경찰서는 11일 광명시 하안등 신한은행 광명지점 前차장 ...
... 공직자 · 議員 「財産변동」관심 부동산실명제 유예기간 오늘 만료 공직자윤리위 8·9월중 합동조사 실명 미전환 부동산에 대한 실명전환 유예기간이 1일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 차명으로 등기해놓고 소속기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경기·인천지역 공직자와 국회의원, 지방의원들이 은닉한 토지소유 실태가 얼마나 드러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재산변동 ...
1996-07-01
사채업자대상 거액詐欺 先 이자미끼 차명계좌개설 入金額 가로채 2명 구속 둘 수배 수원 남부경찰서는 7일 한부용(33·여·남양주시 금곡동 408), 이정구(24·수원시 권선구 금곡동·48)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강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등은 지난달 21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
1996-06-08
... 대한투자신탁에 처족명의로 2백50억 원의 괴자금을 예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 홍후보는 이날 잠실초등학교에서 열린 송파갑합동유세에서 「박씨가 많게는 20억 원부터 적게는 6천만 원까지 2백여 개의 차명계좌로 입금시켰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내가 검찰을 떠날 때 85억 원으로 줄어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박씨가 나의 주장을 반박한다면 총선후 관련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
1996-04-08
... 국내 제2대주주로 부상한 것으로 조사. 29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95회계연도 결산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해 주주현황을 확인한 결과 현대증권 강원은행 등 계열사 및 관계회사와 鄭世永 현대자동차명예회장과 사돈관계인 한국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7백31만여주(9.81%)에 달한 것으로 조사. 삼성물산 269억弗 매출 30위 ○…아시아 2백대 기업에 삼성물산, ㈜대우, 현대종합상사등 ...
1996-02-29
... 상당수 기업들이 전씨의 지시와 강요에 따라 대선자금을 냈음을 시인했다. ▲비자금 운용=전씨는 지난 93년 8월 금융실명제 이전에는 주로 무기명 양도성예금과 장기신용채권 등을 통해 가·차명 계좌에 입금시켜 운용해오다 금융실명제 이후에는 측근 및 친인척 등의 실명으로 자금을 운용해왔다고 진술했다. 전씨는 이 과정에서 돈을 세탁하고 가차명계좌를 사용한 것은 정치자금 수수관행이 떳떳치 ...
1996-02-27
... 정도로 수 개념에 밝아 수원시청 세무과에 첫 발을 내디뎠던 김씨는 세무직이 적성에 맞고 재미있어 천직으로 알고 근무해왔다. 어려운 박봉이지만 시부모까치 모시면서도 내색 한번 안 하는 부인 차명선씨(32)도시청 세무과에 같이 근무하면서 만나 김씨에게 공직생활은 단순한 직장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성실히 자신의 맡은 일을 수행하던 김씨에게 병마가 닥친것은 장안구청 총무과에 근무하던 ...
1996-01-13
... 미국 대통령은 12일 북한을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로 규정하고 대북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전대통령은 이날 서울햐얏트호텔에서 씨티은행 주최로 정세영 현대자동 차명예회장, 레이니 주한미대사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시안 리더십 시리즈」행사에서 「탈냉전세계가 직면한 도전과 아시아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