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만1천92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서명 실적은 군민들의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강한지를 잘 대변해 준다.
가평군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깨끗한 상수원을 공급하고, 울창한 산림자원으로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의 허파와 같은 가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가평 군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넓게는 수도권 시민 모두를 위한 것이다. 본인은 가평군과 수도권이 ...
서태원
2024-06-04
-
... 보수·유지 사업을 펼쳐왔지만, 이마저도 일부 구간 사업에 불과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산줄기가 끊긴 부분을 어떻게 살릴지부터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 수렴을 출발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산림청은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한북정맥 관리·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 등 산림당국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물론 경기도·서울시·강원도와 ...
경인일보
2024-06-04
-
...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백두대간과 정맥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는 일이 시급하다. 또한 경기도의 보전과 이용이 조화되는 관리가 필요하다. 산림청에서는 정맥 자원실태변화조사를 지속하여 산림 변화상을 모니터링하고, 현재 10개소인 정맥 생태축 복원사업을 한북정맥에도 확대하는 등 정맥 보전에도 박차를 가하기를 기대한다.
/김우선 백...
김우선
2024-06-03
-
경인일보 기획보도로 촉발된 '한북정맥 살리기' 행렬(5월24일자 1·10면 보도)에 일선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산림청과 국립공원공단 등 정부기관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산림청은 오는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한북정맥 관리·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산림소, 국립산림과학원 등 산림당국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
김산
2024-06-03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임영석)이 DMZ자생식물원 내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7일부터 북방계식물전시원을 개방,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북방계식물과 북한식물의 사진과 세밀화를 전시하고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모두 10개 전문전시원으로 구성, DMZ 내 서식 식물 약 40%(1천120종)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국내 최북단 ...
최재훈
2024-05-30
-
...//-->
가평군의 임업인이 수년간 시험재배 끝에 자생 토종 다래 신품종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관내 임업인인 이재직·임만호씨가 최근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의 품종보호권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에 대한 권리를 2024년 4월부터 2049년 4월까지 독점하게 됐다.
품종보호권은 신품종 육성자의 ...
김민수
2024-05-30
-
의암호 수변에 '종이비행기' 닮은 멋스러운 건축물
야트막한 동산 등진 '배산임수' 아름다운 풍광 자랑
'한국의 로렌초' 김수근 설계… 붉은 벽돌의 대향연
리모델링 전 '강원도 어린이회관'… 동심세계 초대
춘천시의 서쪽을 둘러싼 의암호. 그 수변을 거닐다 보면 '종이비행기'를 닮은 멋스러운 건축물 하나를 만날 수 ...
오석기
2024-05-28
-
... “(보도를 통해) 훼손 실태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곤 안타깝고 고민이 깊어졌다”며 “한북정맥을 살리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대안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두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산림·산지보호사업에서 나아가 한북정맥을 지켜나갈 현실적인 보전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북부 10개 지자체가 참여 중인 경기도 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한북정맥 보전 정책을 공동과제로 ...
경인일보
2024-05-24
-
... 있고, 정맥을 보호할 법적 근거가 없어 보전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강 시장은 “신도시와 도로로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하려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예산”이라며 “산림청과 환경부 등 정부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정맥 보호의 장기적인 목표에 따른 예산을 편성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백 시장은 “아무리 노력해도 지자체 한 곳의 사업으로 한북정맥이 보전되는 ...
경인일보
2024-05-24
-
... 현행법상 고압 전기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데이터센터가 주택가에 얼마든지 들어설 수 있는 상황이라 주민들의 불안이 큰 점”이라며 “주민 건강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법 개정이 필요하고, 센터 부지 역시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할 공원이나 산림 인근에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도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고건
2024-05-24
-
... 단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15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농경지 불법 조성 1건, 불법 벌채 1건, 기타 임야 훼손 5건 등 산지관리법 위반 26건과 산림자원법 위반 1건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이천시 소재 임야 66㎡에 사유지 경계 확보를 위해 석축을 쌓아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군포시 소재 임야 250㎡에 ...
이영지
2024-05-22
-
산림 연결 4만4231㎡ 규모 부지
사업비 32억… 내년 조성 마무리
인천 연수구는 장기미집행공원 중 하나인 농원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미집행공원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방치돼 있거나 무분별한 경작 등으로 부지가 손상됐다. 구는 이들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어 구민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연수구는 ...
이상우
2024-05-22
-
... 시간 산업발전으로 이룬 세계수준 경제의 면모'(60%)가 가장 많았고, '5천년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17%)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숙된 민주주의'(12%) '안보역량 및 안정된 치안'(7%) '산림·다도해 등 우수한 자원환경'(4%) 순으로 나타났다.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 관련 가장 우려되는 요소'에 대해서는 '언어장벽'(44%), '개최도시 경험 부족'(27%), '공항·숙소·회의장 ...
조경욱
2024-05-21
-
... 투입된다는 것부터 백두대간처럼 보호할 법적 명분이 없다는 얘기까지. 듣다 보면 보전을 해야 한다는 이유보다 '한북정맥 살리기를 포기했다'는 속내를 둘러대기 위한 핑곗거리 찾기에 급급한 듯싶다. 산림청과 환경부는 물론, 2008년 한북정맥을 살리겠노라 공언했다 지금껏 무위에 그친 경기도도 마찬가지다.
그러는 사이 한북정맥의 신음은 깊어진다.
도로·골프장·산업시설에서 나아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
조수현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