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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은 또 오징어 젓갈을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하는 데 필요한 서류를 조작한 뒤, 인터넷 등을 통해 전국 소매점에 판매했다.
A씨는 유통기한이 지난 외국산 오징어 제품 11t을 국내 식자재 업체에 판매하고 3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이 보관하고 있던 외국산 오징어 젓갈 9t과 오징어 제품 11t을 압수해 폐기처분을 했다.
해경 관계자는 ...
김주엽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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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사당동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안철수(성남분당갑)·김성원(동두천·연천)·최춘식(포천·가평)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던 지하 식자재 창고에서 폐자재를 비롯해 각종 쓰레기를 꺼내 올리고, 흙탕물을 뒤집어쓴 각종 물품도 닦아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언급, 물의를 ...
김연태,권순정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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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온다.
경기도는 11일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도로 침수 171건, 주택·상가 침수 15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심 지역의 침수 피해가 컸다. 지난 8일 부천시의 한 병원·식자재마트 건물 지하 1~2층이 침수됐다.(8월9일 인터넷보도) 이 사고로 환자와 의료진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약대오거리 도로는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같은 날 고양시 탄현동 먹자골목 인근과 ...
이자현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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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음에도 48.5%는 효과가 없었다고 답했고, 34%는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에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다는 응답자는 16.2%였고, 동네 수퍼마켓·마트에 간다는 응답자는 10.2%였다. 25.8%는 식자재마트나 중규모 수퍼마켓, 12.1%는 온라인 쇼핑을 대신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강기정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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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산림청은 이날 수도권의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밖에 의왕시 오전동의 한 장례식장이 물에 잠겨 이날 새벽 한때 유가족, 조문객, 직원 등 100여명이 고립됐고, 부천시 내동의 한 식자재마트는 침수 피해로 7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배재흥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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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줄이고 간식도 품목 바꿔 준비
“아이들, 양 적다고 불평하기도…”
두 달 연속 물가가 6%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역아동센터가 돌봄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자재값 급등으로 현재 지원받는 급식비 지원 보조금으론 식비와 조리사 인건비를 모두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경기도는 급식단가를 조기에 인상키로 결정했는데, 인건비 등 추가적인 ...
고건,김동한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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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현대그린푸드의 궤변
세법상 발행 의무 없는 허점 이용
동종업계 '투명한 회계'와 대조적
(주)현대그린푸드가 식자재 납품 협력사에 청구해 온 에누리를 '강요된 합의'에 의해 매년 높여 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8월1일자 7면 보도)인 가운데, 그동안 에누리로 발생한 비용에 대해 현대그린푸드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
황성규,김학석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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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하면 이유 불문 따르는 식
자진 요청한 것처럼 문서 만들어”
현대그린푸드 “상호 합의” 반박
(주)현대그린푸드가 식자재 납품 협력사에 물류비 차원의 에누리를 부과해 논란(7월29일자 5면 보도)이 된 가운데, 매년 상승해 온 에누리 요율도 현대그린푸드 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합의'를 앞세우고 ...
황성규,김학석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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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당한 걸 알아도
거래 끊어질까… 받아들일 수밖에”
현대그린푸드, 올해 13% 요율 책정
“계약서 명시, 손해보는 구조 아냐
컴플레인 응대·위생컨설팅 등 포함”
현대백화점의 계열사인 식자재 유통업체 (주)현대그린푸드가 유통과정에서 30~40% 가량의 자체 유통 마진 외에 물류비 명목의 '에누리'를 별도로 책정, 자사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사에 부과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
황성규,김학석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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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할당관세 0%를 적용받게 된다. 소고기의 경우 기존에는 미국산과 호주산에 각각 10%와 16%의 관세율이 적용됐고, 닭고기도 수입가격의 20% 선에서 관세가 부과됐다.
그러나 수입 식자재를 들여오는 음식점과 카페의 소상공인들은 가격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원재료 가격에 관세가 붙지 않아도 유통 과정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중간 비용이 그대로이거나 더 오른 탓에 가격 ...
한달수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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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하면서 비용 인상에 대응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판매 위주인 슈퍼마켓은 비용 부담을 줄일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분석이다.
인천상의 경제진흥실 관계자는 “환율 상승 영향을 크게 받는 수입품과 식자재 가격을 안정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하고, 여러 단계에 걸쳐 있는 유통 구조를 축소하는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
한달수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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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입찰 참가업체 없어
단가 좀 더 올려서 4번째 준비중
'한끼 3천원' 시청도 올릴 조짐
“메뉴 반찬 수·질 유지 어려워”
식자재 1년 단위 계약에 손해만
고물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는 각 기관이나 기업 구내식당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구내식당 직영을 추진하기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개월째 식자재 납품업체를 ...
한달수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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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마늘 54%·양파 130% '껑충'
기상 악화로 햇고추도 오를 듯
식자재 대량 소비 상인들 시름
봄 가뭄으로 인한 작황난 등에 양파, 마늘 등 양념채소 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다. 7월 가격 전망도 좋지 않아,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식자재가 대량으로 필요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6일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 ...
김동필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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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기준, 작년보다 9.7% 증가… “월급 그대로인데 물가는 천정부지”
식자재 가격 인상에 상인들도 시름… “손님 끊길까 음식값 올리기도 난감”
직장인 이모(35)씨가 장을 보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켠다. 삼겹살 400g에 1만2천원, 모둠쌈 350g에 5천원, 달걀 한 판 6천700원, 비엔나소시지 8천500원, 훈제오리 5천500원, 냉동만두 1만원, ...
서승택,강기정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