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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련 내용 공소장에 적시
뇌물 재판 등 향후 법정공방 치열
검찰이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이 전 부지사가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자적 방북을 추진했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미 진행 중인 이 전 부지사의 뇌물 등 사건 재판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이 ...
김준석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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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공범으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목해 추가 기소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김영남)는 21일 오전 이 전 부지사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미 쌍방울 그룹에게 법인카드와 차량을 제공받는 등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재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다른 ...
김준석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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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홍(가평 용추닭갈비 대표)·송미애씨 장남 민권(가평소방서 현장대응단)군과 신재호·이화영씨 장녀 다영양= 11일(토) 낮 1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 스카이홀(강원도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770, 청학리 684). (033)254-1000
경인일보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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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의 압수수색을 '과잉 수사'로 보고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압수수색 이후 파장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와 농정해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3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
명종원,김산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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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과 업무자료들까지 광범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고, 도정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7월에 취임한 김 지사의 PC가 2020년 1월에 퇴직한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가”라며 “도청이 지난해 5월 광교 신청사로 이전했고, 이 전 부지사의 재직기관과도 상관없는 곳까지 무차별적으로 압수수색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과도한 ...
고건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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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관 집행 시도에 “이화영 前 부지사와 관련 없다” 거부 마찰도
“과해 보인다”… 감사원 감사까지 겹치자 공무원들 '과부하' 호소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집무실과 비서실까지 뻗친 검찰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압수수색으로 경기도청은 술렁이고 있다. 과거 평화협력국 근무 이력이 있거나 대북 사업에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직원들 모두 압수수색 대상이 되자, ...
고건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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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검찰이 유상범 의원실에 제출한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쌍방울 임직원 12명에 대한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김 전 회장은 쌍방울그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법인카드와 차량을 제공했다는 내용에 대한 언론사의 취재가 시작되자 친동생이자 쌍방울 부회장인 A씨에게 “문제가 될 만한 부서의 컴퓨터를 미리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
김산,이시은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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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대표의 경기도를 지원할 목적이었다고 밝혀진 정황이다.
결국 대북정책 자금을 고리로 경기도와 쌍방울 간 협력관계가 점차 드러나면서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로서 관련 실무를 총괄했던 이화영 전 부지사와, 북측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했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안부수 회장의 입으로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 전 부지사와 안 회장은 경기도의 대북협력을 지원하는 대가로 쌍방울로부터 ...
김산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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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간 연합관계를 입증하고 소통 창구 역할을 했던 아태평화교류협회의 혐의를 밝히는 것과도 연관됐다.
앞서 검찰은 경기도의 대북협력사업을 지원하는 대가로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안부수 아태협 회장을 구속기소했지만,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선 김 전 회장의 유의미한 진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7일 국내에 송환됐을 때만 ...
이시은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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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락 이유 몰라”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의 핵심은 경기도-쌍방울 그룹-북한의 연관성과 연결고리인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의 역할이다. 2018~2019년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는 아태협을 통해 여러 대북 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신진우) 심리로 지난달 31일 열린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
이시은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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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북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 일행이 참석한 행사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이 지사와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북한 귀빈을 극진히 영접했다. 그 덕분인가, 이 부지사가 “북측에서 여러 차례 이 지사의 방북 초청 의사를 밝혔다”고 브리핑했다. 이 지사가 '육로로 가고 싶다'고 하자 리종혁은 ...
윤인수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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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이지만, 같은 해 11월에 건넨 300만 달러는 당시 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한 비용이었다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전 회장은 북한 측 인사와 만났던 2019년 1월 이화영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도지사와 전화하면서 자신을 바꿔줬다며 이 대표와 통화한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사자인 이 대표는 이날 제기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 대표는 ...
김연태,권순정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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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고, 연락한 적도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대표도 최근 “쌍방울과의 인연은 내복 하나 사 입은 것밖에 없다”며 김 전 회장과의 관계를 부인했다. 반면 같은 날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선 김 전 회장의 발언과 배치되는 증언이 나왔다.
법정에서는 '김성태 회장, 이재명 경기지사, ...
이시은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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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을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허위 보고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는 쌍방울그룹 임원의 증언이 나왔다. 그는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그룹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진술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신진우) 심리로 3일 열린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
이시은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