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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열린 중앙환경분쟁조정위 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의정부소각장 자일동 이전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백 시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생물, 광릉숲 특정 식물, 특별 산림보호 대상종 등 총 6천251종이 서식하는 국내 최대 생물 다양성 보고로 인근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제한 등 각종 제한에도 광릉숲을 지키기 위해 ...
최재훈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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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는 표시가 나겠지만, 나서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대답했다.
지난 2009년 멸종위기종 금개구리를 발견한 도 국장은 금개구리 사진을 찍고 보도자료까지 언론에 배포했다. 광주시에 여러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돌아온 사람들의 반응은 냉랭함 그 자체였다. “왜! 단체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느냐?”고 조롱도 했고 관심도 ...
이종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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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러운 나무가 있지요. 인천대공원 후문 산골짜기 한쪽에 자리잡은 높이 약 30m, 둘레 약 8.6m, 수령 8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입니다. 지난 2021년 초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지정되기도 한 이 은행나무는 과거 인근 마을 사람들이 집안의 액운이나 돌림병이 돌면 제물을 차려놓고 빌기도 해 제단(祭壇)의 역할까지 수행했다고 전해집니다. 노랗게 핀 은행잎이 ...
조재현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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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소래산을 등산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면 한다”며 “천연기념물인 장수동 은행나무의 기운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김태양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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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화한 데 대한 긍정 평가도 있었다. 김준혁 위원장은 <[이슈&스토리]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 뿌리 깊은 인천의 자랑>(9월2일자 10면 보도)을 언급했다. 이 기사는 드라마에 등장한 천연기념물 소덕동 팽나무처럼 인천 시민들 곁을 오래도록 지키고 있는 지역의 나무들을 주목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동네 고목들은 마을 사람들과 몇 백년을 함께 살아왔지만, 그간 제대로 조명받지 ...
이시은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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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 수령 800년 '영험함' 전해져
강화군에는 700년된 향나무 등 천연기념물 지정 4그루
영종 느티나무·신현동 회화나무·계산동 은행나무 '절경'
대청도 동백나무숲 '북쪽 한계지역' 학술적 가치 인정
“우리 마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당산나무에요.”
소덕동 주민이 마을의 자랑거리인 팽나무를 가리키며 ...
김태양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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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처음 발견된 '화성 뿔공룡' 화석이 천연기념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2008년 화성시에서 발견된 신종 각룡류(뿔이 달린 공룡) 뼈 화석인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을 국가 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2일 예고했다. 이 공룡 화석은 엉덩이뼈와 꼬리뼈, 양쪽 아래 다리뼈, 발뼈 등 하반신의 모든 ...
민정주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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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경우 '0점'으로 정화·복원 기준(6점 이상)보다 낮았다. 갯벌 중금속 농도도 정부의 해양환경기준(TEL)을 모두 만족했다.
영종도와 송도, 강화도 등 인천 갯벌은 멸종위기종 1급 저어새(천연기념물 205호)와 함께 두루미와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노랑부리백로 등이 서식하는 등 생물 다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송도 갯벌의 경우 건축물의 신·증축, 모래·자갈·광물 ...
이현준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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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됐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계속 지적하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학교 유리창 박치기 팔색조 구하기>(9일자 6면) 기사에 대한 좋은 평가도 있었다. 양 위원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팔색조가 다친 것을 발견한 학생이 보호 후 무사히 돌려보냈다는 기사였는데, 결국 어떤 큰일도 개인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작은 실천이 사회를 바꾼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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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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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시했다.
문화재청은 전 세계 물새 기착지로 가장 적합한 지역이 인천 갯벌이라고 보고 있다.
인천 영종도 일대 갯벌과 강화 갯벌에는 전 세계 6천여 마리 남은 멸종위기종 1급 저어새(천연기념물 205호) 개체 중 90% 이상이 찾아온다. 이밖에 두루미와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개꿩, 알락꼬리마도요, 노랑부리백로 등 수만 마리의 새가 인천 갯벌을 휴식처와 먹이터로 찾고 ...
박현주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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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갯벌 인근에서 저어새 서식이 확인된 건 2009년 상반기였다. 송도 갯벌과 가까운 남동구 남동유수지 내 인공섬에서 멸종위기 1급의 보호 조류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2쌍이 확인된 것이다. 이전까지 저어새는 이곳에서 직선거리로 북서쪽 방향으로 20~30㎞ 정도 떨어진 강화 남단 갯벌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었다. 비교적 인적이 드문 곳에서 서식하는 ...
이현준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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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러 온 야생 조류들은 관상용으로 조성된 이 인공섬에서 잠시 쉬어가곤 했다. 그 인공섬에 2007년부터 한국재갈매기들이 하나 둘 둥지를 틀었고, 2009년부터는 멸종위기종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가 찾아와 본격적인 번식을 시작했다.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저어새 번식지를 사람들은 '저어새섬'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저어새가 번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
김주엽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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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천에 사는 동식물이 식물 136종, 조류 16종, 어류 7종, 저서생물 13종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식물이 버드나무, 키버들, 찔레나무 등 241종으로 77% 늘었고, 조류는 천연기념물인 원앙, 황조롱이, 새매(멸종위기종 2급) 등이 출현하며 56종으로 무려 250% 증가했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저수로에 물억새를 심어 사람의 접근성을 차단한 효과이기도 하다.
민정주,김학석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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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보호구역인 인천 송도 갯벌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앞 갯벌에 낚시객들이 몰려와 갯벌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곳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천연기념물 205-1호)와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지난 2009년 인천시가 송도 6·8공구 앞 갯벌과 함께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으며, 2014년 7월에는 ...
경인일보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