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게·배오징어·소라 골라먹는 재미 40만 철새 겨울나들이 '사진 애호가 핫플레이스' 천수만 서해 최북단 왜목마을 소박하고 서정적인 '일출' 묘미 타는 ... 40여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세계 최대의 철새 도래지다. '병목지점'인 덕분에 다양하고 많은 수의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현재 관찰된 새의 종류만 해도 총 13목 44과 265종에 달한다. ...
전희진 2017-12-07
... 생겨…더 많은 참여 필요 후손에 물려줄 미래 위한 현재 과제 '고민' 의견 공유·숙의·이해 통한 공통의제 도출 '민주주의 향한 플랫폼' 정치참여 열정 커 늦깎이로 시작한 공부의 길은 간단하지가 않았다. 국솥은 끓고, 업은 아이는 울고, 설거지가 가득 쌓인 싱크대 위에 간장물이 묻은 파르메니데스를 펼쳐 놓고 읽는 나는, ... 2008년 건국대 강사 고 한경선 박사는 대학의 부실한 강의 교재 강매에 항의하고 강사료를 강의시수의 절반밖에 주지 않는 것에 대해 노동부에 진정했다가 임용길이 막히자 절망하여 이런 사실을 고발하는 ...
채효정 2017-06-14
... 이후 연평균 5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수출이 11억4천만 달러를 기록해 2010년보다 약 20배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전체 수출에서 바이오 의약품이 차지하는 ... 규모다. 고용도 늘었다. 바이오 의약품 산업 종사자 수는 2015년 약 2천500명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3천명을 기록했다. 인천 제조업 전체 종사자 수의 0.9%에 해당하는 수치다. ...
임승재 2017-03-29
경제자유구역 땅(국유·공유재산)을 수의계약으로 빌려주거나 팔 수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의 기준을 강화하는 법률 개정안(1월 5일자 7면 보도)과 관련해,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개정 저지에 나서고 있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국공유지가 대부분인 송도국제도시가 가장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은 ...
홍현기 2017-02-27
인민군 징집 피해 4형제 흥남부두로 1957년 미군 화물수송철도 현장 참여 기술 익혀 40년 넘게 인천 건설업 몸담아 “기름 나르던 기차” ... 오를 수 있었다. 피란민들은 문이 열린 미군 수송함으로 달려들었고, 이 과정에서 넘어진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인파에 밟혀 죽는 끔찍한 광경을 할아버지는 여러 번 목격했다. 선박에 ...
박경호 2017-02-02
...-]]//-->인천에서 60년 넘게 생선장사만 한 임경애(84) 할머니는 1934년 개띠 해에 황해도 옹진군 순위도에서 태어났다. 작년까지만 해도 연안부두 어시장에서 물건을 팔았다. 지난해에 ... 어시장이 연안부두로 옮기고 나서는 그때 지은 연안부두 아파트에 들어왔다. 임경애 할머니의 생선장수의 삶은 그야말로 분투기이다. “부지런해야 돈을 벌어. 아이고! 하여튼 장사하면서는 잠을 제대로 ...
정진오 2017-01-19
... 않는다. 누구나 겪을만한 첫사랑은 아니었다. 히데오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피해자다. 두 사람의 아이는 태어나 아주 잠시 이수의 품에 안겨있다 죽었다. 이수가 떠난 후 히데오의 삶을 작가는 어루만지듯 ... '로망컬렉션' 8번째로 출간된 '수목원'에서 작가 서진연은 영영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첫사랑에 대해 쓰면서 원전사고와 대지진을 다루었다. “일본에서 살았었고, 고베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지인들이 ...
민정주 2016-09-02
재판 전부터 100여석 꽉차 수의입은 부부 긴장한 모습 양형이유 “이웃·학교도 책임” 학대반대모임 '항소' 팻말 한 겨울 계모의 학대 탓에 의식을 잃어가며 숨을 거두던 순간까지 “엄마”를 ... 죽음 등을 겪었으며 그 상처가 피해자를 키우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이웃·학교·지자체 등에도 ...
신지영,민웅기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