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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벌여 위반 업소 106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킨다는 취지로 올해 1~12월 수산물 유통·판매 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다.
적발된 106개 업소 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0곳은 사법 처분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96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총 600여 ...
김주엽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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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재팬' 여파 본격 국산품종 전환
담백 '참드림'·중간찰 '정다미'
쌀 소비 감소세에 발맞춘 변화
명품 쌀 산지인 경기도의 벼농사는 올해 지각 변동이 있었다. 추청·고시히카리 중심이었던 벼 품종을 2019년 '노 재팬(NO JAPAN)' 여파로 국산 품종으로 바꾸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건데, 올해 각 지역 특화 품종이 하나둘 2~3년간의 시범재배를 거쳐...
강기정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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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가지에 걸린 하늘엔 별 한 점도 안 보였다. 저녁밥을 기다리다 지친 소년이 깜빡 잠이 들면 어머니는 기어코 흔들어 깨운다. 소년은 잠이 덜 깨어 비몽사몽 중이다. 그런 소년이 한밤중 밥상 앞에서 목구멍으로 넘기던 밥은 꺼끌꺼끌 했다.
가난은 조금도 자랑스럽지 않았다. 그 시절의 남루와 모욕을 견디고 살 만큼 용기를 준 것은 어머니다. 오, 열이 펄펄 끓던 소년의 이마에 ...
장석주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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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게 됐다”고 새마을회 첫 출발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후 사랑의 김장김치,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우리고장 맑은 물 지키기, 탄소중립 나무심기, 환경정화 '줍깅 데이', 우리 동네 행복밥상, 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등 다양한 봉사와 사회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기부 천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
이종태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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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 그룹홈·지역아동센터 등에 후원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자원봉사 부문에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홀몸 어르신의 든든한 밥상을 책임진 '아름다운센터'가, 사회공헌 부문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등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선 '코닝정밀소재 주식회사'가 각각 수상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인천 사회복지 ...
임승재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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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결 있어
“김치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음식입니다. 표준·계량화해 대한민국의 김치 전통을 바르게 잇고, 김치 학교를 만들어 후학을 양성하는 게 꿈입니다.”
양평군 서종면에서 '면역밥상'을 운영하는 김치 전문가 황미선(61)씨는 “경기도 내에서 한국 3대 명품김치를 완벽히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며 '김치학교'를 설립해 전통 김치를 정형화해 맥을 잇고 싶다는 ...
장태복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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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강화군, 농산물 수출 목적 협약
최대 유통업체 'KFT' 판로 마련
풍부한 토양·일조량 속 '고품질'
지역 농특산물 품목 확대 계획도
인천시와 강화군은 31일 캐나다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Galleria KFT(회장·민병훈)과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캐나다 수출 판로를 마련하게 됐다...
이진호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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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를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짚어냈고 독자들로 하여금 피해를 경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의미 있는 기사”라고 판단했다.
사진 보도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위원들이 인상 깊게 본 <밥상물가 1년 만에… 도둑맞은 장바구니>(9월15일자 1면 보도)는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천정부지로 치솟은 밥상물가를 표현한 사진 보도다.
김도우 사진부 기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
이시은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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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돋워주는 깻잎의 사전적 의미는 들깻잎과 참깻잎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시중에 거래되고, 흔히 먹는 깻잎은 들깻잎이다.
쌈 채소, 깻잎찜, 깻잎장아찌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되며 우리나라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깻잎이 금산추부깻잎이다.
■ 금산추부깻잎의 안전성 확보
금산추부깻잎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GAP 인증, ...
길효근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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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선한 날씨 속에 여주시의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밭을 가득 메운 상추 수확에 여념이 없네요. 추석 전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채소값이 출하량 상승 덕에 이제야 한풀 꺾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밥상에 신선한 채소를 올리지 못해 소비자도 울상, 팔리지 않아 농민들도 울상이었는데요. 농산물 가격 안정세가 지금처럼 이어져 소비자와 농민들의 입가에 다시금 미소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사진/김도우기자 ...
김도우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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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사리고 있는 연탄보일러로 겨울을 나는 '연탄 세대'가 여전히 존재하지만(10월19일자 7면 보도), 취약계층인 이들은 연료비 부담으로 연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힘든 형편이다.
20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연탄가구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내에서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가구는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2017년 9천164곳, 2019년 7천453곳, 2021년 5천550곳으로 ...
유혜연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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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않을 것이다. 온대기후의 작물은 대부분 아열대 작물로 대체될 것이고, 북한지방이나 높은 일부 산지에서나 온대작물의 재배가 가능할 것이다. 해양의 온도 변화는 더 급격하게 다가올 것이고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생선의 종류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기후 상승에 따른 해수면의 상승이다. 온도가 올라가면 북극의 얼음과 육상의 빙하가 녹아서 대양으로 유입되고, 온도 상승에 따라서 물이 ...
이재우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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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이고, 집밥은 20% 남짓이다. 집에서 밥을 먹더라도 배달이나 포장 음식을 자주 먹는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집에서 둘이 밥을 함께 먹는 일은 더 어려운 일인데, 그나마 둘이 먹을 때에는 밥상을 차려 먹는 편인데, 그마저도 직접 만들어 먹기보다는 밀키트나 가공식품을 살짝 조리하는 수준이니, 차려먹는다는 말이 무색하다. 먹는다기보다는 한 끼를 해치우는 수준인데, 매 끼니 정성을 들여 ...
정지은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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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우
202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