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 안낸 개인 등 합하면 321억원
친인척 명의·위장 법인 철저 조사
'무관용 원칙' 올해 90억 징수 목표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 징수해 조세 정의를 구현하겠습니다.”
최근 인천시에 고액 지방세 체납자를 추적하는 '오메가(Ω) 추적징수반'이 출범했다.
'38기동대'로 잘 알려진 서울시의 38세금징수팀과 ...
공승배
2021-05-05
-
... 받은 이 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카메라를 장착한 차량이 거리에서 수집한 위치정보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체납차량을 추적, 번호판 영치나 압류를 하는 방식이다.
시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상습 체납자의 생활근거지를 파악할 경우 그 주변에서 효율적인 단속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CCTV 탑재차량이 고양시 전역을 무작위로 다니며 체납차량을 찾아야 했다.
또 ...
김우성
2021-03-01
-
... 대범하고 정교해질수록 이를 막는 조세 정책도 강력해지고 진화하지만, 기본적으로 안 내고 버티는 사람에겐 뾰족한 방법이 없어서다. 국세청과 자치단체들이 납세 압박 수단으로 활용 중인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도 파렴치한에게는 무용지물이다.
최근 경기도에서 벌이고 있는 체납 세금 징수 정책이 돋보인다. 체납 세금 징수에 열정을 쏟는 이재명 도지사 덕분이다. 이 지사는 “나라에 돈이 없는 ...
경인일보
2021-02-10
-
道, 17개 은행 최근 5년 발행추적
현금교환 없을땐 가택수사 진행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제1금융권에서 발행하는 수표를 조사해 숨은 고액 체납자를 찾아 나선다.
9일 도에 따르면 제1금융권 17개 은행을 대상으로 수표 발행 상황을 추적해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과태료 고액·상습체납자를 길게는 한 달 동안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감금하는 ...
남국성
2021-02-10
-
... 1천700만원 나왔지만 마찬가지로 내지 않고 있다.
이르면 3월, A캐피탈과 B씨는 유치장 혹은 구치소에 감금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납세 정의 구현에 앞장서온 경기도가 과태료 고액·상습체납자를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감금하는 방안을 추진해서다. 사전 예고한 후 3월에 착수한다.
도는 그동안 체납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등 강도 높은 방법을 써왔지만 유치장 등에 ...
강기정
2021-02-09
-
경기도가 고의적으로 재산을 숨기고 세금을 내지 않은 지방세 고액체납자 189명을 적발했다.
31일 도는 지난해 11~12월 지방세 고액체납자와 특수관계인 10만6천321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사해행위 전수 조사를 시행해 18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해행위는 세금을 체납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배우자나 자녀 등 특수 관계인에게 ...
남국성
2021-02-01
-
경기도가 각종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을 내지 않은 체납자들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했다.
수원시 소재 A법인은 지난 2019년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해 과태료 1억8천만원을 부과받았지만 내지 않고 있었는데, 도는 A법인이 법원에 공탁한 4천700만원을 전액 압류한 후 강제 추심했다.
과태료 900만원을 내지 않은 이천시 소재 B법인에 대해서도 ...
강기정
2021-01-12
-
... 책임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세외수입 모든 세목에 3개 은행의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해 시민 납세 편의도 돕고 있고, 무재산·행방불명 등 징수가 어려운 세외수입은 결손처리 후 결손 체납자에 대한 신규 재산 조회·압류 등을 해 세외수입 관리를 체계화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 인센티브를 통합가상계좌 시스템 운영 등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편의 추진사업에 재투입해 세정 행정의 신뢰 ...
김순기
2021-01-07
-
2만3613명 파악… 탈루확인땐 고발
1·2차 나눠 재산·소득 변동 등 파악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체납자에게 칼을 빼들었다. 체납자의 친인척도 조사하는 한편 고의로 재산을 탈루한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고발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와 체납자의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까지 전수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도가 파악한 고액체납자는 2만3천613명이다. ...
남국성
2020-11-25
-
... 재산세와 광역교통시설부과금 416억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들의 체납 사실은 18일 경기도 홈페이지·위택스에 공개됐다. 경기도는 1년이 넘도록 1천만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를 매년 공개하고 있는데 올해는 2천788명이 공개대상이다.
지방세를 체납해 명단에 오른 이들은 개인 1천726명, 법인 615개다. 체납액은 개인 674억원, 법인 303억원 등 모두 977억원이다. ...
강기정
2020-11-19
-
... 뚜렷하지 않은 데다 활동 과정에서 인권 침해 의혹도 제기되면서다.
10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체납관리단은 조세정의 실현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경제력을 확인하고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천262명, 올해 2천303명이 고용됐는데 예산은 각각 132억1천100만원, 1...
남국성
2020-11-11
-
경기도가 국적을 세탁한 세금 체납자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도는 3일 세금을 체납하고 국적을 바꾼 뒤 다시 국내로 돌아와 경제활동을 한 8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총 14억6천만원 상당이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외국인등록번호 360만건과 국적 말소 체납자를 대조해 1차로 1천415명을 선별, 이후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
남국성
2020-11-04
-
경기도는 지방세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온라인 공개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매는 14일부터 온라인 전자공매사이트(https://ggtax.automart.co.kr)를 통해 물품을 볼 수 있으며, 19~21일 3일간 입찰기간을 거쳐 23일 오전 10시 낙찰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
김성주
2020-10-13
-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사진) 의원은 19일 국세청 스스로가 평가한 고액체납자에 대한 관리 강화가 3년 연속 낙제점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이 국세청 성과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성과목표 8개 중 5개의 목표만 달성했고, '체납액 총정리비율'은 3년 연속 60%대에 머물렀다. 2017년 69.0%를 기록한 데 이어 ...
김연태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