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내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모임을 갖고 앞으로 있을 전당대회 등 당의 진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 졌다.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을 추슬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의 홍문종(의정부갑) 의원을 비롯한 원외 당협위원장이 모인 자리에서 “이제 친박·비박은 없다. 오로지 화합뿐”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모임에 참석한 장경순(안양 만안갑) 당협위원장이 전했다.
...
정의종
2017-05-26
-
... 도움이 안 된 사람들은 육모방망이를 들고 뒤통수를 뽀개버려야 한다”, 홍문종 의원은 “바퀴벌레가 어쩌고 탄핵이 어쩌고 정말 낮술 드셨나” 등 고성이 오간 바 있다.
초선 의원들은 이와 함께 친박계 주도의 집단지도체제 변경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7·3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과거 회귀적 집단지도체제로의 변경을 반대하고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할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송수은
2017-05-24
-
... 이렇게 망가지게 한 세력들은 이제 반성하고 역사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지사의 발언은 한국당이 주중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인 상황에서 일부 친박계 인사들이 당 대표나 원내대표 등 지도부 입성 의향을 피력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한 견해를 밝히지 않았지만, 여건이 형성되면 당권에 도전할 의사가 ...
정의종
2017-05-22
-
... 못하고 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선 현재의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의 개정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홍 전 지사와의 정면 대결이 어렵다면, 기존의 집단지도체제로 돌려놔야 친박계가 지도부에 진입할 수 있고, 홍 전 지사를 견제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한 당직자는 “결국 지도부는 홍 전 지사의 역할론으로 귀결되지 않겠느냐”며 “그런 과정에서 친박계와 복당파, ...
정의종
2017-05-19
-
...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근혜 팔아 국회의원 하다가, 박근혜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있었고, 박근혜 감옥 간 뒤 슬금슬금 기어 나와 당권이나 차지해 보려고 설치기 시작하는 자들”이라며 친박계를 정조준했다.
홍 전 지사는 “다음 선거 때 국민이 반드시 그들을 심판할 것”이라며 “더 이상 이런 사람들이 정치권에서 행세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구(舊) 보수주의 ...
정의종
2017-05-18
-
... 홍준표당”이 됐다. 지난 6일 바른정당을 탈당한 비박 의원들의 복당과 당원권이 정지된 친박 의원들의 징계 해제를 한꺼번에 단행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친박계와 복당파 의원들 사이에 갈등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새로운 분당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
한 때 지지율 1위까지 올랐다가 3위로 낙선한 안철수 후보의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대 위기에 휩싸일 ...
정의종
2017-05-10
-
... 것으로, 영남·충청·강원에서 바람을 일으켜 수도권까지 몰고 오겠다는 계산이다.
홍 후보는 안동 유세에서 “이제 친박(친박근혜)들 당원권 정지 해제하고 그런 것을 다 용서하자”면서 “(친박계인) 이정현, 정갑윤,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다 용서하는 게 맞다”며 TK 보수 유권자들에게 구애했다.
그는 “홍준표가 치고 올라오니 북쪽에서 홍준표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선거를 ...
황성규,정의종,송수은
2017-05-05
-
...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당하면서도 거침없는 그는 그러나 막말 정치인의 대명사처럼 돼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공세를 펴거나 당내 '친박계'(친박근혜)를 겨냥해 '양박'(양아치 박)으로 비유해 논란을 빚었다. 막말보다 더 극복하기 어려운 게 대선 구도일 수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의 구도에서 '우파 스트롱맨'을 자처하고 ...
정의종
2017-04-03
-
... 많은 대북정보를 취득했을 것으로 추정돼 앞으로 '핵폭탄' 발언이 나올지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이어 여야 정치권을 향한 비판 목소리도 높였다.
자유한국당의 분열에 대해 그는 “친박계(친박근혜계) 일부 의원들이 호가호위하며 지난 4·13총선 공천파동을 일으켜 당이 분열됐고, 결국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도 국가의 장래를 ...
정의종
2017-03-31
-
... 체제'로 개편하는 국방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보수 지지층을 겨냥했다. 천안함 폭침 7주기에 맞춰 방어위주의 국방 정책에서 공세위주의 국방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친박계로 태극기 집회의 스타로 부상한 김 의원은 '보수의 위기'를 거론하며 당의 이념적 정체성 확립을 강조, 당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전 최고위원도 방송토론에서 “우리나라는 성장이 멈추고 ...
정의종
2017-03-27
-
... 보수핵심 현장에 있던 지사가 이것을 분명하게 정체성을 갖고 주장해야 한다. 전국의 나라 걱정하는 보수진영에 호소도 하고 연대도 하기 위해 나왔다는 점을 이해해 주면 고맙겠다.”
-경선 도중 친박계와 연대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전혀 생각한 적 없다.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
-끝까지 완주할 것인가.
“이거 축제다. 국민도 지켜보고 있고, 후보자끼리는 치열하게 아프게 하지만 ...
정의종
2017-03-22
-
... 도입키로 했다. 현장투표는 누가 더 많은 조직을 현장에 동원하느냐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번 경선은 사실상 '세력 싸움' 양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비박계 후보들은 당내 친박계의 조직 동원력을 경계하고 있다. 비박계 의원 상당수가 바른정당으로 건너간 상황에서 친박계의 조직 장악력은 이전보다 더욱 커졌다는 점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조직력 측면에서 ...
정의종
2017-03-17
-
... 경우 이날 현재 대선후보 등록자는 안상수·원유철·조경태·김진태 의원을 비롯해 총 6명이며, 16일 마감날 추가 등록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를 지낸 인천출신 황우여 전 의원도 친박계로부터 출마를 권유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 후보가 확정되면 22일 부산·울산·경남(벡스코 오디토리움)과 대구·경북(대구실내체육관), 23일 호남(전남도당사)·충청권(청주 썬프라자), ...
송수은,정의종,황성규
2017-03-16
-
... 동참하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의원들은 개헌뿐 아니라 민주당의 안보정책에 관해서도 저마다 비판 발언을 쏟아내며 '대세론 흔들기'에 적극 가담했다.
반면 민주당은 친박계 의원들이 헌재의 결정에 불복하면서 국론분열을 자행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친박 의원들이 극우·수구의 길로 가기로 한 것 같다”며 “헌법재판소 선고에 불복하고 거짓 사실을 ...
황성규
20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