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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의 회생번트 때 3루를 밟고 3번 타자 박재홍이 볼넷을 고른 뒤 김경기의 타석에서 기습적인 더블스틸로 김인호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득점했다. 이어 현대는 간발의 리드를 지키던 5회 상대 포수 조경택의 패스트볼로 만든 2사 3루에서 대타 윤덕규를 기용,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1점을 추가, 정민철의 중심을 흐트렸다. 상승세를 탄 현대는 한화가 정민철을 고집하는 가운데 김인호의 ...
199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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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출전기록(68경기)을 수립, 최고의 미들맨(중간계투)으로 떠올랐다.
또 김재박감독은 데뷔 첫해에 67승을 거둬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이룬 것을 비롯 신인감독 최다승 기록행진을 계속했다.
이밖에도 현대는 김동국 김상국 등 노장포수들이 1천경기 출전의 기록으로 「안방살림」을 충실히 꾸렸고 통산 9백호 홈런을 작성했다. <李海德 ·朝永一기자>;
199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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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들 「곰생태보호단 결성」
□지리산에 서식하고 있는 곰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포수출신들로 구성 된「곰 생태보호단」 이 구성돼 눈길.
환경부는 23일 최근 지리산 왕시루봉과 성삼재, 시암재 등에서 반달가슴곰 5∼10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증거를 발견, 곰 밀렵 방지를 위해 지난달 31일「곰생태보호단」을 구성했다고 발표.
199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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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30분을 불과 2분여 남기고 연장 12회에 돌입한 한화는 2사 1,2루에서 현대의 뼈아픈 실책에 편승, 결승점을 뽑았다.
7회부터 던진 피곤한 정명원을 상대하던 이영우가 친 공이 포수 위로 높이 치솟자 1루수, 3루수, 포수가 공을 잡으려다 놓치는 사이 볼넷을 골라 2루에 있던 김주성이 간발의 차로 홈을 밟아 3-3의 균형을 깼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홍원기는 초구를 강타, ...
199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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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만의 2루타와 조경택의 내야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연장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무명의 고졸 5년생 박상현의 2루타와 볼넷 2개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현대포수 장광호가 끝내기 패스트볼을 저질러 귀중한 결승점을 얻었다.
구원과 방어율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구대성은 이날 구원승을 추가, 시즌 12승1패13세이브를 기록해 다승부문에서도 단독선두로 ...
199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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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쌍방을전에서 삼성이 세운 이래 처음이다.
과적으로 계투시켜 3안타만 내준 현대가 OB에 5- 0으로 완승을 거뒀다. 현대는 9회초 선두 박재홍이 중전안타를 친 뒤 김경기의 볼넷과 이숭용의 포수앞 번트가 실책으로 연결돼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권준현의 깨끗한 중전안타로 결승점을 올린 현대는 계속되 공격에서 이종호와 김상국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는 등 타자일순하며 9회에만 ...
199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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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등급別 가격차등화
도, 제세포수따라…세균기준도 강화
1일부터 체세포수 등급기준에 따른 가격차등제가 실시되고 있다.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가격차등제는 우유를 체세포수가 1㎖당 20만개 미만일 경우는 1등급, 20만~50만개 2등급, 50만~60만개 3등급, 60만개 초과는 4등급으로 나누어 1등급일 경우 1kg당 30원을 더 ...
199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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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용 외화대출자금 지원=외산기계 구입에만 지원되던 외화대출자금이 국산기계 구입시에도 25억달러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소매상 연쇄화사업 운영요령 개정=업태구분을 회사형은 직영점형(직영점포수 7개 이상)과 프렌차이즈형(시범점포수 1개, 가맹점포수 14개 이상)으로, 가맹점형은 임의가맹점형(가맹점포수 20개 이상)과 조합형(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의 조합설립 요건에 의함)으로 ...
199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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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였지"
5회초 LG김동수가 김재현의 1루땅볼을 틈타 홈으로 대시했으나 현대 포수 장광호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199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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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을 지키며 「공격야구」란 팀컬러를 무색케하는가하면 태평양 시절부터 최강을 자랑하던 투수력도 거의 바닥권을 헤매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설상가상격으로 수비에서도 실책이 속출하고 있고 포수진에도 구멍이 생겼다. 현대는 최근 5경기에서 5개의 도루를 허용했는가 하면 공격에서도 루사를 7개나 기록한 사실이 뒷받침한다. 이 같은 공격과 수비에서의 하강곡선을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
199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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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패를 당하며 5위로 주저 앉았던 OB는 31일 잠실 경기에서 고졸신인 박명환이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프로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 4위에 복귀하며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지었다.
현대의 고참포수 김동기는 지난 86년 입단뒤 II시즌만에 1천경기 출장(역대 19번째)기록을 세웠다.
반면 전날 꼴찌로 추락한 롯데자이언츠는 홈구장에서 쌍방울레이더스에 역전패를 당해 부진을 거듭했고 LG ...
199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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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손차훈·김갑중등 방위 소집해제 팀합류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의 2루수 손차훈과 외야수 김갑중, 포수 김성준 등 3명이 6일자로 방위소집에서 해제돼 팀에 합류했다.
199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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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령은 7회. 1-1로 균형을 이룬 7회말 현대 공격, 타석에는 장광호가 들어섰다. 7회초 무사 2,3루의 위기를 잘막아낸 현대로선는 「위기뒤의 찬스」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프로 5년차 포수로 그동안 선배 김동기의 그늘에 가렸던 장광호는 삼성의 언더핸드스로 이태일 몸쪽 싱컬르 통타, 가운데 펜스를 넘겨버렸다. 삼성의 잠수함투에 득점기회를 번번이 놓쳤던 현대가 장광호의 홈런 한방으로 ...
199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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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세이프"
2-3으로 뒤진 현대의 4회말 2사후 3루 주자 상황서 루키 박진만이 LG포수 김동수의 패스트볼을 틈타 홈에 쇄도, 동점 득점을 올리고 있다. 수비는 LG투수 김태원. <임순석 기자>;
199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