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가가 참여했다.
박서련 작가의 '김수진의 경우', 조우리 작가의 '부케와 증인', 한정현의 '期(기), 너를 기다려', 황모과의 '그린 레터' 등의 작품을 책에 담았다.
이주민과 난민, 외국인, 성소수자, 여성 등의 이야기다. 자발적이거나 아니면 타의에 의해 자신이 살던 곳을 떠나 낯선 곳에서 부유하는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들이다.
이번 책에 대해 정지은 문화평론가는 ...
김성호
2022-01-14
-
... 작품이어야 한다. 타 영화제에서 상영됐거나 극장 개봉작도 출품이 가능하다.
영화가 다루는 이슈와 장르, 출연진이나 제작자의 국적 구분을 두지 않는다. 인종과 국적, 민족, 전쟁과 분쟁, 난민, 세대 및 성별, 섹슈얼리티 등 다양한 디아스포라 관련 이슈를 다루는 영화면 된다. 다양한 이유로 새로운 공동체를 찾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품 선정기준이다.
이혁상 디아스포라영화제 ...
김성호
2021-12-30
-
미얀마인 구성 위원회 부평서 활동
무력충돌에 산으로 피신 난민 6만명
한국인들 기부 방한용품도 보내기로
소모뚜 위원장 “지금도 문의 연락 와”
올 2월 시작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이 29일로 300일째를 맞는다. 미얀마 현지에서는 군부 독재에 맞서는 시민들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돕고 ...
한달수
2021-11-29
-
... 경종을 울린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4대륙, 9개국을 넘나들며 첨단에 첨단을 달리는 도시를 그리며 '극한의 경제 지도'를 완성했다. 이들 사례 외에도 인도네시아 아체, 요르단 자타리난민수용소 등 언제 닥쳐도 이상할 것이 없는 극단적 상황과 그 해법을 제시한다.
■ 고립의시대┃노리나 허츠 지음. 홍정인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492쪽. 2만2천원
소외로 인한 '정치적 ...
김성주
2021-11-26
-
... 떨어지자 대정전이 발생했다. 중국의 석탄 부족이 전 세계 요소수 대란을 촉발했다. 전 세계 석탄 생산량이 줄자 러시아가 천연가스 밸브를 틀어쥐고 유럽을 쥐락펴락한다. 가스값이 폭등하자 난방 난민이 쏟아진다. 유럽의 올겨울은 혹독할테다.
이러다간 세계가 탄소로 죽는 나라와 탄소중독에 빠진 나라로 분열되는 탄소 냉전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르겠다. 느리지만 전면적이고 고통은 지루한 최악의 ...
윤인수
2021-11-15
-
... 복숭아, 포도 등을 재배하였고 우유를 제공하기 위한 유우(乳牛), 닭과 돼지 등도 길렀다.
앙카라학원은 비단 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만의 보금자리가 아니었다. 수원을 비롯하여 인근에 있는 난민의 아이들과 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였다. 피난길에 혼자가 된 고아들은 물론이었고 부모가 있었지만 극빈한 가정의 아이들이 하나둘 앙카라학원으로 모여들었다. 형제가 온 경우도, 남매가 ...
김구용국
2021-11-15
-
... 아파트 시세가 최근 10억원대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만약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현 시세를 감정해 분양가를 정하게 되면 폭등한 가격을 감당치 못하고 지금 살던 집에서 나와 다시 전세 난민이 돼야 할 판이다.
김씨는 “성실히 일해 돈을 모으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내 집이 될 수 있다는 비전을 보고 들어왔다. 하지만 시세를 적용해 분양전환을 하면 우리 가족은 또다시 살 ...
김태성
2021-11-10
-
이민정책연구원, 정책 제언 보고
아프간 특별기여자 입국 관심 속
난민법이후 첫 정착지 부평 주목
최근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출신 특별기여자 390명이 한국에 정착하도록 돕기로 한 가운데 첫 '재정착 난민'의 정착 지역인 인천 부평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민간단체 위주의 재정착 난민 지원이 아닌, 정부 예산을 늘리고 지자체가 이주민 지원 제도에 이들을 포함해야 ...
박경호
2021-10-18
-
특별공로자 378명 입국 관련 논란
다른 나라와 같이 필사적 반대도
아프가니스탄을 탈레반 정부가 집권하면서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수용이 국제적인 논의 거리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아프간인 특별공로자 가족이 입국하면서 이들의 입국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달 31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최종적인 철수를 완료했다. ...
최수빈
2021-09-13
-
... 달려가는 이들이 있다. 전쟁터의 부상자와 병자 구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적십자 회원들이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김포지구협의회도 올해 김포지역 이재민들을 찾아가 희망의 싹을 틔워줬다. 난민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도 이들의 역할이고, 평소에는 '희망풍차사업'이라는 이름으로 144가구와 결연을 맺어 온정을 전한다.
조건 없는 인도적 구호에 바쁜 적십자 김포지구협의회가 6일 '사랑 ...
김우성
2021-09-07
-
미군 철군, 아프간 전쟁은 끝났으나
탈레반 인권침해 난민은 지속 급증
그림책 '노란 샌들 한 짝'을 연상케
한국 미라클작전·바티칸 정착선언
인류 공존의 '작은 기적' 연대 몸짓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미국과 탈레반과의 전쟁은 공식적으로 끝이 났다. 미군의 아프간 철수 종료와 함께 탈레반은 순식간에 수도 카불을 ...
최지혜
2021-09-06
-
... 툰베리는 기후 위기를 위한 운동을 위해 3주간 등교 중지를 실천했다. 이처럼 기후 위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투발루 국민은 환경 난민이 되었고 이미 예전부터 엄청난 양의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곰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다. 현재 환경에 대한 여러 국제 협약들은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
조수빈
2021-08-30
-
... 선택해야 했던 참혹한 실향의 역사를 남겼다. 흥남 부두에 모인 30만명 중 10만명 정도만 유엔군과 함께 탈출할 수 있었다. 그 인파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도 있었다. 북한을 탈출한 난민들에게 부산과 인천은 희망봉이었다.
망국과 실향의 역사가 가득한 이 땅에 귀빈들이 왔다. 아프가니스탄 피난민을 태운 대한민국 공군 수송기가 26일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정부는 대사관 직원 등 한국을 ...
윤인수
2021-08-27
-
... 선택해야 했던 참혹한 실향의 역사를 남겼다. 흥남 부두에 모인 30만명 중 10만명 정도만 유엔군과 함께 탈출할 수 있었다. 그 인파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도 있었다. 북한을 탈출한 난민들에게 부산과 인천은 희망봉이었다.
망국과 실향의 역사가 가득한 이 땅에 귀빈들이 왔다. 아프가니스탄 피난민을 태운 대한민국 공군 수송기가 26일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정부는 대사관 직원 등 한국을 ...
윤인수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