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한길 대표는 3일 오후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회동, 당명과 지도체제, 특정인사 배제론 등 주요 쟁점을 타결지었고, 양당은 4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중도통합민주당(약칭 통합민주당)' 창당 선언식을 갖고 6인씩을 대표로 합당실무위를 구성해 구체적인 합당절차를 밟기로 했다.
중도개혁통합신당 양형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양당 대표가 진지한 대화를 통해 차이점을 해소하고 접점을 찾았고, ...
2007-06-04
-
... 아름다운 날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이 날은 당시 백낙준, 유진오, 윤보선, 그리고 이범석 등 야당의 거목 4인이 회담을 통해 신한당과 민중당을 신설합당의 방식으로 통합하여 신민당을 창당할 것을 합의하고, 통합신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윤보선을 선출한 날이다.
당시 야당의 거목들, 특히 백낙준 박사의 삶을 민족적 차원에서 평가하는 경우 상당한 논쟁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
2007-06-01
-
... 의원 7명은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 규모와 함께 주목할 변수는 탈당 동조 세력의 면면이다. 특히 문희상 전의장 등 친노직계의 중진까지 탈당에 동조할 경우 당 전체의 분위기가 제3지대 창당을 향한 집단탈당 쪽으로 급속히 기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형권기자·tomy@瞰eong'In.com
2007-05-31
-
... 취업문제와 경제 활성화 문제를 풀기 위해선 제 자신이 표방하는 '선진 평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모든 사람이 대우받고 존중받는 선진 평화 사회 건설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날 신당창당을 선언했던 손 전 지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안양의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를 방문,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1세기 한국의 미래와 청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고 이 같이 ...
2007-05-16
-
孫 "인물대장정 시작" 신당창당 의지 표명 "국민은 '새정당·진짜정당' 고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14일 "국민은 새로운 정당, 진짜 정당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다"며 "역량있는 인물을 찾는 '인물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전진코리아 2차 범국민토론회에 참석, 강연을 통해 ...
2007-05-15
-
... 건국이래 지금까지 제1야당의 분열로 집권기회를 놓친 적이 몇차례 있었다. 첫번째는 5·16쿠데타, 군정을 거쳐 1963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빚어졌다. 범야 세력은 힘겹게 '국민의당'을 창당했으나 각파간의 고집으로 후보 단일화에 실패했다. 결국 윤보선(민정당), 허정(국민의당), 송요찬(자민당) 등이 저마다 출마했고 허·송씨가 투표 1주일전에 사퇴했으나 대세는 박정희의 당선으로 기울어졌다. ...
2007-05-15
-
... ▲ 10일 경기·인천지역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만나 통합신당 등 향후 행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임열수기자·pplys@kyeongin.com 대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열린우리당 경기·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의 집단 탈당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문희상 전 의장을 비롯한 경기·인천지역 초·중진 국회의원 14명은 10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저녁모임을 ...
2007-05-11
-
... 갈등이 격화되면서 양측의 결별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김근태·정동영 전 의장이 야합과 이합집산을 되풀이하는 '구태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고 김·정 전 의장은 창당정신이 실종된 정당을 사수하는 것이야말로 무원칙하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노 대통령은 7일 최근 정치상황에 대한 심경을 밝힌 청와대 브리핑 글을 통해 우리당 해체를 주장하는 두 전직 의장을 ...
2007-05-08
-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통합신당모임이주도하는 중도개혁통합신당 이 7일 오후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3천500여명의 당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한나라당(128석), 열린우리당(108석)에 이어 원내 교섭단체(의원 20명) 구성요건을 갖춘 제3당이 출현, 원내구도와 범여권 통합논의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2007-05-08
-
... 선 주전선수들 역시 '비노'(非盧) 대 '친노'(親盧) 양 갈래로 갈려 양대 진영별로 따로 치러질지도 모를 예선전에 나설 태세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비노' 진영의 선봉에는 우리당 창당 주역으로 당내 양대 계파의 수장이자 전직 당 의장 출신의 정동영, 김근태 전 의장이 서 있다.
이들은 '5월말 탈당'이라는 배수진을 친 채 당 안팎의 주자가 참여하는 대권주자연석회의를 성사시키기 ...
2007-05-07
-
... 하는 것을 보면, 언제부터인가 한나라당이 '대한민국 유일당'이 되기라도 한 모양"이라고 불편한 속내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노 대통령은 "지금 열린우리당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창당시의 대의와 결단에 비춰보면 너무나 참담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물론 열린우리당의 연이은 패배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 그러나 이후 당이 책임을 놓고 그렇게 ...
2007-05-03
-
통합신당모임 7일 독자적 창당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통합신당모임이 독자적으로 신당을 창당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당모임은 1일 오전 창당준비위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7일 오후 잠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중도개혁통합신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양형일 대변인이 밝혔다.
이로써 한나라당(128석), 열린우리당(108석)에 ...
2007-05-02
-
... 상황을 고려할때 선거결과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될 경우 잠복 상태에 있던 탈당 분위기가 봇물을 이룰 수 있다는 해석이다.
재보선은 대선과 맞물린 함의도 적지 않아 향후 여권의 통합신당 창당 분위기에도 활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6일 통합신당 모임과 민주당의 신당 창당 분위기에 국중당의 역할론과 비중이 커지는 동시에 한나라당발 '한·민공조' '한·국중연대' 분위기가 수면위로 ...
2007-04-26
-
... 상황을 고려할때 선거결과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될 경우 잠복 상태에 있던 탈당 분위기가 봇물을 이룰 수 있다는 해석이다.
재보선은 대선과 맞물린 함의도 적지 않아 향후 여권의 통합신당 창당 분위기에도 활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6일 통합신당 모임과 민주당의 신당 창당 분위기에 국중당의 역할론과 비중이 커지는 동시에 한나라당발 '한·민공조' '한·국중연대' 분위기가 수면위로 ...
2007-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