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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시위
2005년 06월 29일 (수) 김종호 kikjh@kyeongin.com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남부지역 조합원 400여명은 28일 평택시청 앞에서 '택시부제 즉각 도입, 사납금 인하 임금 인상, 운송경비 사용자 전액 부담, LPG 특소세 철폐'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그동안 택시 근로자들은 가정을 지켜내기위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장시간 근로를 ...
200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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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건이었으나 2003년은 95건으로 20건이 늘었고 2004년은 97건으로 2건이 늘어났다.
특히 과속·난폭운전의 경우 자칫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나 '배차간격'을 맞추거나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게 운전자들의 하나된 목소리여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인천경찰청의 안전운전의무위반 및 속도위반 단속현황에서도 잘 나타나 2003년 20만535건이었던 ...
200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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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는 그가 납부하는 6만원 중 하루 1만원씩 적립한 금액에 수당을 더해 월급 명세서 없이 한달 30만원을 주고 있다. 인천지역 일부 법인 택시들이 최근 '전액 관리제'를 편법으로 악용한 '정액 사납금제'를 시행하는 것이다. 현행 관련 법규에는 택시회사가 기사가 벌어들인 수입금 전액을 환수하고 이를 월급으로 지급토록 규정하고 있다.
택시기사인 B(40)씨는 하루 10만원 가량인 운송 ...
200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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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하더라도 우리 경제팀들은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가겠다. 그동안 욕을 먹으면 내가 먹겠다.”
5월 29일 오후 9시 영업용 택시 안
택시 운전 경력 2년째인 김모씨. “사납금 채우기도 힘들다. 그나마 밤 근무자의 경우는 빠듯하게 사납금을 채우지만 낮 근무자의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다. 지난 IMF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동안 지탄을 받았던 합승행위는 ...
200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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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화, 부가세 경감제도 개혁, 생활임금 보장, 월급제 시행업체 지원 등을 요구했다.
민주택시연맹은 정부의 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국민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조치인데다 요금 인상은 곧 사납금 인상으로 이어져 택시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악순환만 되풀이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현행 면허제에 대해서는 택시업계의 난립을 조장하고 있다며 등록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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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회를 공개적으로 진행할 것을 요구,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위원회를 잠정 연기했다. 법인택시기사들은 장기간의 경제불황으로 승객이 지속적으로 감소, 수익금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사납금은 계속해 인상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특히 취업자가 줄면서 현재 법인택시기사적정수준(996명) 보다 무려 222명이 부족한 774명만이 종사하고 있다며 ...
200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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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금통까지 들고와 약을 구입하곤 했는데 지금은 소비자들 주머니에서 고액권이 흔히 나오는 데도 약을 사지 않습니다”라며 쓴웃음을 진 표정이 떠올려진다.
만나는 택시기사들은 손님이 없어 사납금을 채우기 힘들다고 말하고 있고, 문방구 주인도 “학생들의 주머니가 텅빈 이런 불황은 처음봤다”며 가라앉은 경기에 한숨을 몰아쉰다. 내수용 소비재 출하와 중소기업들의 소비재 출하가 마이너스를 ...
200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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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 빠진 景氣' 살려주오
식당가·포장마차·백화점등 불황에 깊은 한숨
영업용택시 사납금 못채워 허덕
유흥업소도 한산 '불야성 옛말'
지난 2일 오후 8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주변. 손님들로 북적거려야 할 시간대 인근 식당가에는 요즘 불고 있는 세찬 가을바람 만큼이나 분위기가 썰렁했다. 최모(41·식당업주)씨는 "장사가 ...
200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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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기사 교대없이 종일운행 안전운행 '위협'
2003년 10월 16일 (목) 송명훈 paperhoon@kyeongin.com
최악의 경기 한파로 기사들이 사납금 조차 채우지 못하자 도내 일부 택시회사들이 2교대제를 폐지하고 24시간 1인 승무를 강행하면서 도로 곳곳에 생명을 담보로 한 벼랑끝 운행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도내 택시업계에 따르면 ...
200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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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시간은 10분 남짓. 식사를 서둘러 마치고 자판기 커피를 마신 후 속칭 '다람쥐 운전(아파트 단지와 인근 전철역을 왕복하는 것)'에 나선다. 그나마 이 시간에 벌이가 가장 괜찮고 그래야만 사납금을 맞출 수 있다.
비슷한 시간 H은행 서울 본점 검사과에서 일하는 전병권(35·남구 관교동)씨도 아파트 정문을 나섰다. 인천지하철 터미널역까지 걸어서 7~8분 거리. 그렇다고 여유를 ...
200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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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여주는 대목이다. 나름대로 영업방식도 있어야 하고, 때론 취객이나 난폭한 손님을 맞아야 하는 등 어려운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게 운전사들의 얘기다.
12시간의 고된 근무에다 사납금을 맞추다 보면 과속과 끼어들기는 어쩔 수 없는 일. 그래서 택시운전사들 사이엔 과로보다 사고가 더 큰 스트레스다.
요즘 인천시내 택시업계는 경기침체가 이어져 손님이 크게 줄면서 불황을 ...
200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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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택시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민노총 계열의 노동조합 소속으로 바뀌었다.
이 회사 노조의 상급단체는 당초 한국노총 계열의 전택 소속이었으나 올 단체협약에서 노조집행부가 '월급 인상 없는 사납금 6천원 인상안'을 사측과 합의하자 노조원들이 민택 가입을 주장하며 노·노싸움이 벌어졌다.
특히 지난달 25일 타지역 양대 노총 노조원들이 이 회사 노조 사무실을 빼앗기 위해 집단으로 ...
200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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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 최악"
2003년 07월 28일 (월) 심재호 sjh@kyeongin.com
경기도내 택시업계 불황의 골이 바닥을 모를 정도로 깊어지고 있다.
하루종일 일을 해도 사납금(회사에 입금하는 돈)조차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택시기사들의 이직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택시업체들은 차는 있는데 정작 사람이 없어 수십대씩 차량을 세워두는 최악의 상황으로 ...
200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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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났다. 하지만 여성이 택시를 운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 틀림없다. 개인택시가 아닌 회사택시의 경우는 더 그렇다. 개인택시는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낼 수도 있지만 회사택시는 사납금을 넘겨 벌어야 하는 부담이 보통이 아니다.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택시기사로 변신한 정삼순(47)씨는 낮과 밤을 바꿔 산다. 일반적인 경우 주·야를 번갈아 근무하기 마련이지만 정씨는 야간 근무만 ...
200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