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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를 만류하는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의 거주지에서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그만 마시라는 아내의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
목은수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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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과천선한 스크루지가 될 수 있다. 벨라스케스가 살해한 수백, 수천명 중엔 콜롬비아의 역사를 바꿀 인물이 포함됐을 수도 있다. 살아있으면 가능했던 인간의 기회와 권리들을 죽음으로 소멸시킨 살인죄를 모든 문명이 엄단한 이유이다.
지난 18일 인천지방법원은 한 스토킹 살인범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31세인 살인범은 지난해 자택에서 출근하던 옛 연인인 30대 여성을 살해했고, 이를 ...
윤인수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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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형한 바 있다. 선고 후 유족은 법정을 나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눈물을 흘렸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류호중)는 18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 출소 후 1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12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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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민철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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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흉기난동' 사건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3)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18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 심리로 열린 최원종의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원종에 대해 사형과 전자장치부착명령 30년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잔인한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
김준석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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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과될 수밖에 없다고 해명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취재가 부족하다고 느껴졌다”고 했다.
조용준 위원은 <층간소음 줄이려다 주택공급 기죽인다>(12월14일자 12면 보도)에 대해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법 개정을 예고했는데, 기사 내용은 건설업체의 입장을 두둔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층간소음 기준미달로 준공 미승인, 입주지연까지 이어지는 ...
김산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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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업주 연쇄살인 '이영복' 충격
“사고 치려고 온 사람 어떻게 막나”
미용실 “호신품 구매·시트지 제거”
강력사건 피해 여성 매년 2만여명
“국가·사회 구조적 해결 노력해야”
고양과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를 연쇄 살인한 이영복(57)이 구속된 가운데 여성 종사자들만 있는 사업장이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게 아니냐는 우려가 ...
한규준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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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길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들을 가족돌봄청년이라고 한다. 2021년 5월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22세 아들의 '간병 살인' 사건을 계기로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졌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부양하느라 일찌감치 학업 등을 중단한 채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딱한 처지의 청년들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
경인일보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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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들을 '가족돌봄청년'(Young Carer·영 케어러)이라고 한다. 2022년 생활고 탓에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22세 아들의 '간병 살인'을 계기로 가족돌봄청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인천에서는 '인천시 가족돌봄 청소년, 청년 지원 조례'가 제정돼 9~34세 이하의 이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근거가 마련됐다. ...
정선아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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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급일수록 동일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이다.
최근 10년(2013~2022)간 인천 5대 주요범죄 발생 건수 통계를 보면 강도·절도·폭력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살인사건 발생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됐지만, 강간·강제추행은 증가했다. 경찰서별로 비교하면 미추홀경찰서 관할지역의 범죄 발생 건수가 높게 나타났다.
인천연구원 연구진은 인천 전체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
유진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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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신생아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숨지게 한 40대 친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류호중)는 11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2016년 8월께 경기도 김포시의 한 텃밭에 딸 B양을 암매장 해 살해한 ...
변민철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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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뱃속에서 나온 영아를 “키울 자신이 없다”며 직접 살해하고 시신을 풀숲에 버린 20대 친모에게 1심 법원이 징역 5년형을 내렸다.
11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A씨에게 “도저히 피해자를 양육할 수 없었던 절박한 사정이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징역 10년을 구형했었다.
이어 재판부는 ...
김준석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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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양주시 등지의 다방에서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된 이영복(57·사진)의 신상정보가 10일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중대 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촬영해 공개할 수 있는 ...
김도란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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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사건 관련 가짜뉴스 진원지로 국무총리실을 지목했다.
살인미수사건을 '경상' '열상'으로 축소한 문자가 '대테러종합상황실' 명의였기 때문인데 대테러종합상황실은 국무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에 있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전현희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은 8일 첫 회의에서 '대테러종합상황실' 문자가 사건 당일 기자와 일반인에게까지 ...
권순정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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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양주시의 다방에서 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를 받는 이모(57)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7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렸다.
이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6일 만인 이달 5일 오전 8시30분께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
김도란
202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