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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조사 개시를 결정했으나 이듬해 활동 중단으로 조사가 중단됐다.
이밖에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수용이란 명분으로 국가폭력 수용시설로 운영된 안산 선감학원 사건도 관심이다. 선감학원 입소자 중 인천 출신이 33%로 가장 많았다.
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하지만, 1기 위원회에서 다뤄져 진실 규명이 된 인천지역 사건 가운데는 아직도 명예가 회복되지 ...
김민재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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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아동 인권유린의 현장으로 지목된 안산 선감학원사건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사례가 공개됐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구타를 당했던 것은 물론, 성폭력과 강제노역과 같은 인권침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퇴소 후에도 빈곤한 삶을 살아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사건 피해사례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김성주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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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피해자 위로 '추모문화제' 일환
일제강점기 시절 모진 폭행과 인권탄압에 시달리다 숨진 '선감학원' 희생자를 추모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경기아트센터 산하 경기도무용단은 지난 19일 ... 흙으로 돌아간 유년들의 넋을 애도하기 위해 추모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선감학원은 1941년 일제강점기 말미에 안산 선감도에 설립된 시설로 1942년부터 부랑아 교화를 명분으로 ...
김종찬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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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이문형)이 '선감학원' 인권유린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 가운데 최근 강모씨가 첫 번째로 의료혜택을 받았다.
... 내원하는 선감학원 피해자에게 더욱 질 높고 편안한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부랑아 감화를 명분으로 안산시 선감도에 설립·운영된 시설로 광복 이후 ...
서인범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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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같은 권고가 이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도의회가 먼저 나서겠다고 공개 약속을 한 것이다.
최 위원장은 “도의회가 발굴해 진상조사와 피해보상, 명예회복이 이뤄지게 한 선감학원 사건과 같이 도민 중에 국민방위군에 포함돼 고초를 겪거나 희생된 분들이 제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신지영기자 ksj@kyeongin.com
김성주,신지영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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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게'에 가장 맞는 게 유씨가 남긴 수기”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의회 차원에서 국민방위군을 재조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도의회가 발굴해 진상조사와 피해보상, 명예회복이 이뤄지게 한 '선감학원 사건'과 같이 국민방위군에 포함돼 고초를 겪거나 희생되신 분들이 이제라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한편, 경기도는 역사·고고학 분야, 문화사 분야, 문화콘텐츠 ...
김성주,신지영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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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도의회가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나선 '선감학원사건'이 전담기관 개설로 진실과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13일 안산 선감동 경기 창작센터에 '선감학원사건 ... 정리, 피해 생존자 상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장소로 쓰일 예정이다.
선감학원은 1942년 5월 일제강점기 말 조선소년령 발표에 따라 안산시에 설립된 감화원으로 광복 이후 ...
김성주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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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커뮤니티 구성 등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인식 개선을 위한 역사 콘서트 등도 계획 중이다.
한편 이재명 도지사는 대일항쟁기 당시 대표적인 인권 유린 현장이었던 선감학원과 관련, 피해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 지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고(故) 이대준 선감학원 아동 피해대책협의회 부회장을 추모하는 글을 올리면서 피해자 신고센터 설치, 피해자 ...
김성주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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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삼(민·안산7·사진) 의원은 17일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선감학원에 대한 시설 관리 미흡과 임대를 통한 이득 행위로 인해 역사의 현장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에 의해 설립된 이후 지난 1982년까지 어린 아이들을 ...
김성주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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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이 과다하다는 점도 재차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
국감장에는 이국종 아주대학교 의대 교수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외상센터에 지원되는 예산이 '돌려막기'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안산 선감학원의 피해자와 지원을 펼친 활동가가 당시의 인권 유린 실태를 생생히 증언하기도 했다.
남부청 국감에서 여야는 진범 논란이 불거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8차 사건 진상 규명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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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강기정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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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단체 등의 탄원서 릴레이로 이어지는 촉발제가 됐기 때문에 이번 국감에서 이 교수의 탄원서 제출 경위 등의 질문이 나올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 교수 외에 안산에 위치한 소년 수용소 '선감학원'의 관련자들도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김영배 경기도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장과 정진각 안산지역사연구소장이 대상이다.
선감학원에선 수 백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강제 수용, 폭행, 의문사 등의 인권 ...
신지영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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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룡이자 유력 정치인인 이 지사 옹호 발언에 무게 추가 기울 것이고, 야당에선 도덕성 문제와 도정 수행 능력에 대해 질타할 가능성이 있다.
도청 국감에는 이국종 아주대학교 의대 교수와 '선감학원' 사건 관련 인물들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이 교수는 최근 이 지사의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하며 화제에 올랐다.
안산에 위치했던 소년범 수용소 선감학원은 일제 강점기에 세워져 지난 1982년까지 ...
신지영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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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선감학원 사건과 관련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도 전에 의원 간 공적 챙기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대운(민·광명2) 의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피해자 지원에 대한 보상범위 등을 명시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 설명이지만, 도의회 ...
김성주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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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의견 제시·행안부 요청도
道 “지원안 모색”… 오늘 토론회
안산 선감학원 사건 피해 지원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조례가 만들어진 데 이어(9월21일자 5면 보도) 특별법 등 관련 ... 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피해 생존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안산 선감도에 조성된 '감화원'으로, 1982년 폐쇄되기 전까지 40년가량 ...
강기정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