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관과 학계 그리고 전문가그룹과의 논의와 협상을 거친 결과물이다. 시작과 진행이 그렇듯 이러한 정책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과 민간기업과의 협업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참여와 응원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군민의 뜻을 벗어난다면 추진과정에서 숱한 문제를 야기하게 될 것이다. 양평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조규수
2020-07-10
-
코로나19로 택배·음식배달 급증에
종이컵·우산비닐없는 구청만들기
민간 참여 유도 캠페인·교육 확대
공공 '제로화'·민간 '최소화' 추진
인천 동구가 환경문제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동구는 최근 '1회용품 사용 저감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시행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공공부문의 1회용품 사용근절과 민간부문의 ...
이현준
2020-07-08
-
... 다가서서 포용하는 자세로 대하면 의원들도 대승적 차원에서 화합의 자세로 의정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속정당 의원들 간 의장 자리에만 몰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군민들에게 참으로 송구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전반기 군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되돌아보고 군의회 운영 기조인 '열린 의회·열린 의정'을 이어받아 군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
오경택
2020-07-08
-
... 하나?' 대표적인 경우가 최근 군포2동 주민센터 이전 공약의 변경이다. 시장 취임 직후 공약을 검토하면서 주민 불편이라는 변수가 생겼다. 그럼에도 원안대로 밀어붙여야 할지, 수정해야 할지 참으로 많은 고민을 했다. 수정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그대로 추진하기보다는, 다수의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변경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지자체장은 상황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
한대희
2020-07-07
-
...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동친화도 조사는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지정한 표준설문 조사지를 활용해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지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남동구는 오는 15일까지 인천 동부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도움을 얻어 지역 1천800여명을 ...
이현준
2020-07-02
-
... 소회와 병원이 가진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의정부성모병원이 겪은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해 박 원장은 “개인적으로는 대학병원장 간담회 참석으로(함께 참석했던 분당제생병원장이 확진) 자가격리됐다가, 돌아오자마자 병원 사태가 터졌다. 어안이 벙벙하고 정신이 없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신속히 후속 조치에 나서면서 관계기관의 ...
이종우,김도란
2020-07-01
-
... 때문에 이날 의원총회를 앞두고 당론 결정 전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야당과의 '밀실협상'은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다. 연제창·박혜옥 의원이 의장으로 추천한 강준모 의원은 개인 일정 탓에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정황상 이들과 사전 교감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 측 인사들은 이들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참정치시민연대 이정욱 위원장은 “통합당과 ...
김태헌
2020-06-30
-
... 가지고 점괘를 뽑는 것에서 빌려왔다. 정조는 1발의 화살을 제왕의 산가지로 여겨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 여기에 '정조의 리더십 코드 5049'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정조는 “활쏘기는 참으로 군자의 경쟁이니 군자는 남보다 더 앞서려 하지 않으며 사물을 모두 차지하는 것도 꼭 이루기를 기약(기필·期必)하지 않는다”며 “무엇이든 가득 차면 못 쓰는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
손성배
2020-06-26
-
... 비타민 음료 같은 작은 상품을 따로 챙겨주기도 하며 진행의 묘를 발휘했다. 정답이 발표되면 기뻐하거나 실망할 새도 없이 학생들은 다음 문제에 집중했다.
2020 사이언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모두 270명으로 역대 골든벨 대회 중 가장 많다. 강당을 가득 채울만한 인원이지만 보드에 정답을 적는 분주한 손길과 친구들의 응원 소리, 현장을 달구는 열기는 아쉽게도 없었다. ...
경인일보
2020-06-24
-
... 키울 수 있는 동작을 시연했다. 무대 아래에선 방송 장비 등으로 이 모습을 담아내는 작업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최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장영희 센터장과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권익 증진을 위해 미디어 교육, 방송 장비 대여, 소외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시장애인체육회와 ...
임승재
2020-06-24
-
... 온라인공개
“세대간 이해 폭 넓히는 계기 되길”
'전쟁을 겪지 못한 사람들은 전쟁이 무엇인지 모르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계속 전쟁을 몰랐으면 좋겠어요'.
6·25전쟁 때 철원전투 등에 참여한 김창환씨가 현재를 살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들이 전쟁과 평화 등에 대해 쓴 글이 전시됐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22일 인천시청 ...
정운
2020-06-23
-
... 시끄러운 논란은 위안부운동의 미래와의 관련 하에서 정리해 나갈 필요가 있겠다는 것이다.
피로써 피를 씻을 수는 없다.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은 피로써 피를 씻는 데 골몰하면서 놓치게 된 어떤 지점을 돌아보도록 한다. 그런데도 날카롭게 칼을 벼리고 다시 피를 씻겠노라 날뛰는 무리만 늘어났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홍기돈 가톨릭대 국문과 교수·문학평론가
홍기돈
2020-06-22
-
... 귀의한다는 의미)이 있다면 티베트 같은 불국토에선 어딜 가나 흘러나오는 옴마니 받메훔(온 우주에 지혜와 자비가 충만하여 지상의 모든 존재에게 그대로 실현되라는 의미)이 있다. 진언이란, 참 자아에 이르는 의미도 중요하겠으나 같은 음절로 감정의 흔들림 없이 반복적인 소리를 내거나 들음으로써 속가의 중생들이 무아(無我)에 이를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는 건 아닐까.
내장사는 ...
김인자
2020-06-19
-
인민군 총참 '4개 군사행동' 검토
긴장 고조… 국방부 '준비태세' 유지
이도훈 본부장 美 파견 '대응 모색'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이틀 만에 더 강력한 추가 조치를 예고한데 대해 우리 정부 역시 강경한 대응을 경고하고 나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가장 철저하고 무자비한 징벌 의지의 과시' ...
이성철
202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