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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고 숨진 아이 시신을 전남 지역 한 야산에 B씨와 함께 묻은 혐의다.
이 사건은 2015년~2022년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보건복지부 전수 조사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오산시가 지난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며 드러났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김준석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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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하고, 3월4일부터는 일일 12시간 동안만 캠프 케이시 부대 통과 걸산동 마을 출입이 가능하다고 지난 14일 시에 통보했다.
다만 응급서비스는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부 긴급 대책본부와 한국 경찰 및 소방서 간 합의된 절차를 통해 24시간 계속 지원될 예정이란 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주민 출입제한 방침 배경은 출입초소 운영 인력 축소를 통한 예산 절감 등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지고 ...
오연근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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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을 열고,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인 유공자 6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오산경찰서 오대산 경위는 딸의 병원비와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운 2인 가구, 가정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생활비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를 각각 제보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과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받을 수 ...
김태성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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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베트남 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술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로 2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 등 베트남인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3시36분께 김포시 통진읍 술집에서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술집은 평소 많은 ...
조수현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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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18일 합동 감식을 벌였다.
인천소방본부 화재조사팀,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이날 합동 감식에 참여했다.
화재는 전날 오후 9시 1분께 인천 남동구 논현동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에 객실 200개를 갖춘 ...
정운,이상우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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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돼 화재 진압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기계식 주차장은 수직 형태의 통로여서 화염이 위쪽으로 분출된다”며 “불이 위로 확산하면서 호텔 쪽으로는 옮겨붙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18일 오전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백효은·이상우기자 100@kyeongin.com
백효은,이상우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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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성 신축상가 붕괴사고(8월21일자 7면 보도)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관리 부실 책임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신축상가 시공사 기성건설(주) 소속 현장소장 등 2명과 하청업체 관계자 2명, 감리사 관계자 1명 등 모두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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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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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들만이 아니다. 국군과 인민군이 다녀간 지역에 살던 수많은 민간인이 자신의 죄명도 모른 채 형무소로 끌려가 죽임을 당하거나 행방불명됐다.
전북과 전남, 경남 그리고 제주에서는 정부와 경찰이 죄 없는 민간인들에게 '빨갱이'라는 낙인을 찍어 무참히 살해한 '국민보도연맹' 학살사건이 자행됐다. 1950년 5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대전 동구 산내 골령골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의 ...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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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기로 제국주의의 얼굴을 보면서 달라진다.
이때 명시네는 온 가족이 운동에 가담했고 누구보다 앞장섰던 엄마가 큰 고초를 당했으며 두 오빠와 김명시의 항일 활동은 이때가 시작이었다. 기마 경찰의 잔혹한 진압 장면을 목격한 열세 살 명시는 달아난 자신을 부끄러워하면서 '다시는 도망치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이후 김명시는 평생 한길만을 걸었다. 1925년 4월17일 극비리에 결성된 ...
경인일보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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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1시50분께 서울 경복궁 담장에 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 등의 문구를 낙서한 데 이어 다음 날 오후에도 인근 담장에 또 다른 모방범죄가 발생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했지만 이들의 범행 시간이 짧았고,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해 도주한 탓에 검거에 어려움을 겪었다.
18일 오후 모방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자수했지만, ...
김지원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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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에는 마구잡이로 훼손되어 1926년 총독부 청사 건립을 포함하여 1915년 물산공진회, 1923년 조선공진회, 1929년 조선박람회 행사장으로 사용됐다. 여기에 근정전 용상이 일본 순직 경찰관 초혼제를 지내는 제단으로 쓰이기도 하고 정화조가 설치되는 등의 만행이 자행됐다. 이 같은 아픈 수난의 역사를 지닌 경복궁이기에 이번 경복궁 담장 스프레이 범죄가 더더욱 국민적 공분을 ...
조성면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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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에서 “(A씨가) 자신의 감정조절이 안 된 부분을 인정했었다”고 증언했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용인시청 공무원 B씨는 “경기남부경찰청 조사에 신뢰관계인으로 참석했는데 (A씨가) 고의는 아니었지만 아이가 힘들어할 만한 얘기를 했다는 진술 내용이 기억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B씨는 본인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 3명이 참석한 ...
김산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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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 소속 A경감은 지난달 26일 오후 10시53분께 수원 권선구 세평지하차도를 주행하다가 버스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사고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
김준석,한규준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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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범죄 피해자 우선 지급 방식 또한 차이가 있었다.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생활안전지도를 참고해 등급별 위험 구간에 따라 지급 순위를 결정하고, 관내 경찰서와 연계해 지급 순위와 별개로 안심 패키지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수원, 의왕 등은 신청인이 범죄피해 증빙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 서류에 첨부하는 방식으로 지급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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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