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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성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근태 당의장, 김현미 도당 위원장, 이기우·문학진 의원, 지방선거 당선자 70여명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창당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당의 사정을 감안한듯 희망적인 메시지 전달에 노력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도내 당선자는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을 포함 모두 119명이었는데 ...
200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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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에 있던 한나라당의 간판을 떼어내 천막당사로 옮기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면서 “특히 사학법 개정 문제를 원만히 마무리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창당이후 처음으로 임기를 채우고 물러나는 박 대표의 표정은 밝아 보였고 당 현안에 대한 질문도 소신껏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당 소속 수도권 단체장들이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협의회 구성에 ...
200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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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선거 참패로 지도부 공백상태를 겪었던 열린우리당이 김근태 신임의장을 정점으로 한 새지도부를 출범시켰다고 한다. 이는 창당이후 2년 반만에 9번째로 지도부를 바꾼 것으로 그동안 집권여당의 부침이 얼마나 극심했는가를 보여준 대목이어서 우려를 금할 수없다. 바꿔말하면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질책과 외면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200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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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명으로 구성된 비대위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5·31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정동영 전 의장이 지난 1일 사퇴한 뒤 빚어진 여당 지도부 공백 상황은 8일만에 정상화됐으며, 우리당은 창당이후 4번째 비대위 체제를 가동하게 됐다.
비대위의 집행기구 성격인 상임위에는 김근태 비대위원장 외에 김한길 원내대표와 3선의 문희상·이미경·정동채 의원, 재선의 김부겸·정장선 의원 등 7명으로 ...
200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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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패이후 계속해서 방향타를 잃고 격랑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
정동영 전 의장에 이어 4일 김혁규·조배숙 최고위원이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함에 따라 2003년 11월 창당 이래 8번째로 새지도부를 구성하게 된 것. 당 중진급 의원들이 나서서 “남은 지도부가 당내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며 극구만류했지만, 두 최고위원의 사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
20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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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구도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면서 (고 전 총리의) 지지층도 약화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한나라당에서도 고 전 총리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많았다. 핵심 당직자는 “열린우리당 참패 직후 신당 창당을 가시화한 것은 다분히 기회주의적 처사”라며 “한나라당이 이번 창당으로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장파 의원은 “한나라당 소장파와 친하다는 고 전 총리의 발언은 적절치 ...
200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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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하게 정치인생의 스타트를 끊은 뒤 대중적 인기를 자양분으로 '성공시대'를 구가했다. '권력의 2인자'였던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을 겨냥해 정풍운동을 펼치고, 17대 총선때는 열린우리당을 공동창당하고 사령탑으로 선거를 이끌었다. 세간에서는 “정동영은 김대중 정권의 기린아로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권에 와서 제 2인자로 성장했다. 실패없는 성공, 그것이 문제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정동영은 ...
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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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층 흡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마지막 고육책을내놓았다.
여권 스스로 패배를 자인하며 지원을 요청하기는 선거사상 처음있는 일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동영 의장은 이날 “우리당은 창당 이래 최대 위기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한나라당이 싹쓸이할 전망”이라면서 “야당이 전국을 장악하는 국면이 도래한다면 지방자치 11년 역사가 후퇴하는 국면이 오고 이것은 단지 민주평화세력위?¸°일뿐 ...
20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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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만 개혁을 외치고 국민을 우롱하고 무시했다” “여당으로서의 넉넉함이 없었다” “관용을 베풀줄 모르는 정당”이라는 등의 뼈아픈 진단이 뒤따랐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정동영 의장은 “우리당은 창당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 같다”며 “이제 최후의 순간까지 최대한 자세를 낮춰서 사력을 다하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김부겸(군포) 의원은 “민심의 바다속에 ...
200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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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남자'가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 모든 한국 영화의 기록들을 뒤엎은 것처럼 정치 신인인 내가 위기에 빠진 민주당을 구해내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화갑 대표는 “열린우리당은 창당 때 44억원의 빚을 남기더니, 이제는 민주당의 정강·정책은 물론 당의 로고송까지 빼앗는 등 민주당 말살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또 “민주당에 ...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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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려내 일벌백계해야 한다. 출당조치는 당연하고 검찰 고발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함은 물론이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권은 국민들로부터 무서운 심판과 더불어 외면을 당할 것은 뻔하다. 한나라당은 창당에 버금가는 환골탈태가 우선돼야하며 여당 등 다른 정당도 마찬가지이다. 아울러 앞으로 돈공천 작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여야는 국민소환제 도입 검토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길 바...
200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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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챤 아카데미'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여성운동을 시작했다.
1993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로 선출되면서 여성운동의 대모자리를 굳힌 한 지명자는 지난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민주당 비례대표로 '제도권' 정치에 입문했다.
2001년에는 여성부 초대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한 지명자는 여성근로자의 출산휴가기간을 30일 연장하고, 출산휴가 급여를 신설하는 내용의 모성보호법 ...
200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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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해서였다. 하지만 국회에서 재선이 어렵자 국민직선의 개헌과 당선을 위해 1951년 8월25일 부산 피란 수도에서 국민정당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담화를 냈고 4개월뒤 원내 원외 쌍둥이 자유당이 창당됐으며 정치파동-발췌개헌-재선후 최초의 여당인 통합자유당으로 출범했다.
헌정 58년동안 10여개의 여당이 부침(浮沈)해오는 동안 국민의 정부때까지 대체로 국민들은 여당하면 일사불란, 대통령의 ...
20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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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으로 알려지자 김진표(수원영통) 교육부총리와 남궁석 국회 사무총장의 거취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부총리는 1년전부터 치밀한 물밑채비를 해왔고, 용인출신 남궁 총장도 열린우리당 창당 사무총장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경선에 자신감을 보여왔었다.
김 부총리는 그러나 최근 권력핵심부로부터 “현역의원 한석이 천금같이 아쉽고, 28대0이 말해주듯이 재보선에서 집권여당후보가 이길 확률은 ...
200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