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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는 20일 70대 여관 여주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로 A(22)씨를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공범들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18일 새벽 수원시 매산로의 한 여관에 침입, 주인 B(76·여)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B씨의 신용카드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
신지영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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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이 새벽 시간에 승용차를 타고 행인들을 향해 비비탄 총을 발사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3)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인천 남구 숭의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장난감 모형 권총으로 비비탄 수십발을 행인들에게 발사한 혐의다. 이들이 쏜 비비탄은 길을 ...
김민재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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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은 16일 “앙카라와 이스탄불, 이즈미르(Izmir)에서 벌어진 쿠데타는 6시간 만에 실패로 끝났다”고 발표했다. 6시간에 265명 사망, 1천440명 부상, 2천839명의 쿠데타군이 체포됐다. 쿠데타 군인이 그렇게 나약했던 이유가 뭘까. 그들의 소속이 '평화평의회(peace council)'인 탓은 아니었을까.
터키는 지진도 잦고 테러도 조용할 날이 없다. 2011년 지진엔 1천여 명이 ...
오동환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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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학교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검찰도 나름 파악을 해왔고, 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A씨의 범죄혐의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며 “혐의가 드러나면 (압수수색이나 체포 등) 강제수사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래·김민재기자 problema@kyeongin.com
김명래,김민재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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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가 군부의 쿠데타를 빠르게 진압하며 3천 명 가까운 쿠데타 세력을 체포했다. 또 쿠데타에 동조한 혐의로 전국의 판사와 검사 2천700여 명을 해임하고 이들에 대한 체포에 나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 세력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사형제 부활까지 거론돼 대대적인 ...
연합뉴스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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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의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사내 브로커 역할을 한 직원 2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한국지엠 노조 대의원 A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이들을 체포했다.
A씨 등은 지난해 한국지엠이 도급업체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
김민재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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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의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사내 브로커 역할을 한 직원 2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한국지엠 노조 대의원 A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이들을 체포했다.
A씨 등은 지난해 한국지엠이 도급업체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
김민재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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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 모기가 무려 3천600여 종류라는 거다.
태초의 창조주가 왜 모기 같은 최악의 흡혈충을 다 창조해 냈는지 의문이다. 그런데 드디어 흡혈귀 모기도 인류에 기여할 첫 번째 길이 열린 듯싶다. 흡혈모기의 피로부터 사람의 DNA를 추출, 범인을 체포하는 기법을 경기북부경찰청 수사팀 등에 계시(啓示)한 거다. 그래도, 어쨌든 모기는 싫다.
/오동환 객원논설위원
오동환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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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구매 대가로 억대 뇌물
前집행부·회사임원 줄체포
정규직 발탁채용 노조 상납
사측 묵인해주고 실리 챙겨
노·사 '조직적 비리' 지배적
한국지엠 노조 비리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두 달을 넘어가면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검찰수사의 핵심이었던 '취업장사'의 실체가 결국 드러났고, 이는 노조와 사측의 조직적 비리라는 ...
김민재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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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갇혀 사는 사람들을 깨우치는 일입니다.
1906년 7월 12일 프랑스 최고 법정에서는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판결이 내려졌다. 간첩 혐의로 체포됐던 드레퓌스(Alfred Dreyfus)에게 무죄 선고가 내려진 것이다. 드레퓌스 사건(Dreyfus Affair)이라 알려진 이 판결은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
프랑스 ...
경인일보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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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구매 대가로 억대 뇌물
前집행부·회사임원 줄체포
정규직 발탁채용 노조 상납
노·사 '조직적 비리' 지배적
한국지엠 노조 비리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두 달을 넘어가면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검찰수사의 핵심이었던 '취업장사'의 실체가 결국 드러났고, 이는 노조와 사측의 조직적 비리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 5월 초 한국지엠 전직 노조위원장이 물구매 ...
김민재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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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이 태산이다. 더구나 최근 프랑스와 터키 등에서 벌어진 끔찍하고 무차별적인 테러사태를 외신을 통해 접하면서 우리도 예외일 수 없다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 당국에 총기소지 혐의로 체포된 IS요원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누리디노프 아크말이다. 그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0개월이나 평택에서 체류했다. 평택시 안중읍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경인일보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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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규직을 상대로 '채용장사'를 했다는 의혹이 검찰 수사를 통해 그 실체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정규직 채용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한국지엠 직원 6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6명 중 2명은 사내 브로커, 4명은 취업 청탁자로 부평공장 생산직 직원이다.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한국GM이 도급업체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
경인일보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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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의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정규직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직 노조 간부를 체포했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김형근)는 7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생산직 직원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전직 노조 간부인 A씨는 지난해 도급업체 비정규직 발탁채용(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취업 청탁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근로기준법 ...
김민재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