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이 한강 33번째 다리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고시했다. 이에 그간 교량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재심의를 청구(11월4일자 8면 보도)하며 반발해 온 구리시는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4일 구리시 등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2일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구간 내 한강 횡단 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고시했다. ...
하지은 2024-11-15
市 “독자지명 필요” 국토부에 건의 '구리·암사대교' 포기 불구 불수용 내달 4일까지 재심의 청구 귀추 주목 한강의 33번째 다리 명칭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돼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가 동시에 반발(10월8일자 8면 보도)하는 가운데 구리시가 공동 지명인 기존 '구리·암사대교' 명칭을 포기하는 대신 신설대교의 '구리대교' 명칭 사용을 건의했지만 묵살된...
하지은 2024-10-22
국토교통부가 한강의 33번째 다리 명칭을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 지명을 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해 두 지자체가 반발(10월8일자 8면 보도)하는 가운데 구리시가 '구리대교' 단독 지명 추진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다. 시는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고덕토평대교 명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지명위원회는 지난 7월 1차 회의에서 결정을 보류...
하지은 2024-10-10
국토부 '고덕토평대교' 결정에 불복 市 “단독 명칭 원해… 재심의 검토” 區 “수용 못해… 재심의 제출 예정” 구리시와 서울시 강동구를 잇는 한강의 33번째 다리 명칭을 둘러싸고 두 지역이 첨예하게 대립(6월25일자 8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해당 다리 명칭을 두 지역의 지명을 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했다. 하지만 구리시와 강동구 모두 ...
하지은 2024-10-08
市 “다리의 87% 이상이 지역내” 區 “서울시가 분담금, 고덕으로” 기존지명 서울 27곳, 경기는 4곳 갈등 팽팽… 국가지명위서 결정 구리시가 서울시 강동구를 잇는 한강의 33번째 다리 명칭을 둘러싸고 강동구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구리시는 연결된 다리의 87% 이상이 구리시 관내 행정구역인 만큼 '구리대교'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강동구는 서...
하지은 2024-06-25
해결 촉구 공동건의문 道에 제출 16만명 대중교통 요구사항 담겨 하남시가 9호선 연장(이하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서울 강동구와 공동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30일 9호선 연장의 주요 현안인 '일반열차 연장 운행, 강일~미사 조속개통'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고덕강일지구와 미사...
김종찬 2024-05-03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가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과 혐오시설 입지 반대 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2일 '하남시-강동구 상생 정책협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장이 후보 시절 맺은 협약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김종찬 2022-07-13
정치인들만 유감 표명·반영 촉구 市 정차역 일방 결정에 관심 낮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에 김포~부천구간만 반영되면서 김포를 중심으로 수도권 서부권 지역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데 반해, 반대편 시·종착점인 하남은 일부 정치권을 제외하곤 잠잠한 분위기가 이어져 대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제4차 ...
문성호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