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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오겠다.
이후 21일 아침 정체전선은 남부지방까지 남하한 가운데 전선 위로 소규모 기압골이 지나면서 재차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때 남쪽 북태평양고기압이 예상보다 오래 자리를 지키고 버티면 강수 시간이 길어지고 양도 늘어날 수 있다.
수도권과 서해5도엔 비가 30~80㎜ 오겠다.
다만 경기남부 일부지역엔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
이영지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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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 27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9월 폭염경보'는 기상청이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엔 한 번도 없었다.
기상청은 지상에 발달한 고기압 때문에 날이 대체로 맑은 점도 더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땡볕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지금 같은 더위가 최소 추석 연휴까지는 이어진다는 ...
고건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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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가 유입되는 덕에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때 기온은 아침 23~25도, 낮 29~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9월 5일께 다시 한번 대기 상층의 티베트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고 중층에도 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북쪽에서 고온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날이 맑아 재차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
이영선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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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으로 예측됐다. 29~30일 제10호 태풍 산산 북상으로 동풍이 유입돼 다시 더워지고, 이후 31일 북쪽 찬 공기 유입으로 더위가 다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다음달 초 티베트고기압 확장에 따라 재차 더워지겠지만 올 여름 절정의 더위와 비교하면 덥지는 않겠다.
태풍 산산의 동풍으로 27일 새벽에서 아침까지 수도권에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인천·경기북부 ...
신지영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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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다리'가 유일하다. 태풍발생현황을 보면 평년(1991∼2020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6월 0.3개, 7월 1.0개, 8월 1.2개였다. 이번 여름 폭염의 원인인 한반도 상공을 덮은 두 고기압(티베트고기압·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에 밀려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고건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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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째 폭염특보' 그칠 기미 없어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 645명 집계
22일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를 맞았지만, 폭염과 열대야는 이어지고 있다.
8월은 물론, 9월에도 티베트고기압과 태풍으로 인해 더위가 심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괌 북북서쪽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산산'이 발생했는데, 산산은 더위를 식혀주기보다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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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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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역대 최장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한반도를 덮은 기록적인 폭염이 태풍마저 줄줄이 일본 쪽으로 밀어내고 있지만 9월부터는 서부 태평양쪽에서 많은 태풍이 발생, 서쪽으로 확장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태풍이 북상하면 대기 중 수증기량이 많아지면서 한번에 강한 폭우가 내릴 수 있어 공사장 절개지나 급경사지, 임야 등에서의 산사태 사고 우려가 ...
양동민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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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지속 '2018년'과 타이
이중 고기압 견고 낮 폭염 원인
에어컨 필요한 밤 더 계속될 듯
인천이 올해 유례없는 폭염을 겪으며 26일간 연속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다. 한 달 가까이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2018년 '가장 긴 열대야' 기록과 같다.
18일 기상청 '기상자료 포털'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
김성호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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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기점으로 더위가 한풀 누그러지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광복절 이후로도 무더위가 지속될 수 있다고 기상청이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남서쪽에 자리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면서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평년보다 해수면 온도가 2~3도 높은 뜨거운 서해를 지나는 남서풍이 체감온도를 높이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
신지영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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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북태평양고기압 열 불어넣고
산 많으면 더운 공기 빠르게 사면 덥혀
관측장비 위치상 기온 측정에 영향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주와 양평의 한낮 최고 기온이 40℃를 기록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무더위의 원인을 북태평양고기압을 꼽고 있지만 산이 많고 분지인 ...
장태복,양동민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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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사상 가장 높은 일 최저기온을 갈아치웠다. 4일에는 경기 여주시 점동면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가 하면 제주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폭염의 원인은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겹치는 '이중고기압'이 한반도 전역을 덮으면서 햇볕에 달궈진 공기가 단열상태가 되어 기온을 끌어올리는 단열승온(斷熱昇溫) 현상 때문이라 한다.
'염소 뿔도 빠지는 삼복더위'에 ...
조성면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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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북춘천·의성·양평·충주에서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랐다. 같은 해 8월 14일 의성의 기온이 다시 40도를 넘었다. 역대 최고기온도 2018년 8월 1일 홍천에서 기록된 41도다.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이중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으면서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과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 관련기사 2·7면
/이영지기자 bban...
이영지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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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무렵 종료됐다고 기상청이 분석했다. 장마 이후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브리핑에서 “태풍에 의한 기압계 변동성이 사라지고 우리나라는 당분간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전국 장마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말했다.
올해 장마는 제주에서 6월 19일 시작됐고 중부지방엔 6월 29일부터 비를 뿌렸다. 지난 27일까지 ...
신지영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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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일최저기온 2위를 기록했다.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3호 태풍 개미가 중국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뒤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재편되는 중인데 북태평양고기압이 빠르게 한반도 상공을 완전히 장악하면 서울 일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수준(39.6도)까지 올라간 2018년급 폭염이 이어질 수 있다. 한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계곡 및 물놀이장은 ...
이영지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