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지리정보원이 한강 33번째 다리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고시했다.
이에 그간 교량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재심의를 청구(11월4일자 8면 보도)하며 반발해 온 구리시는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4일 구리시 등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2일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구간 내 한강 횡단 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고시했다. ...
하지은
2024-11-15
-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동선을 속인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2023년8월10일 인터넷 보도)받은 백경현 구리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3부(부장판사·이석균)는 지난 25일 감영병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
하지은
2024-10-28
-
市 “독자지명 필요” 국토부에 건의
'구리·암사대교' 포기 불구 불수용
내달 4일까지 재심의 청구 귀추 주목
한강의 33번째 다리 명칭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돼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가 동시에 반발(10월8일자 8면 보도)하는 가운데 구리시가 공동 지명인 기존 '구리·암사대교' 명칭을 포기하는 대신 신설대교의 '구리대교' 명칭 사용을 건의했지만 묵살된...
하지은
2024-10-22
-
국토교통부가 한강의 33번째 다리 명칭을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 지명을 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해 두 지자체가 반발(10월8일자 8면 보도)하는 가운데 구리시가 '구리대교' 단독 지명 추진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다.
시는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고덕토평대교 명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지명위원회는 지난 7월 1차 회의에서 결정을 보류...
하지은
2024-10-10
-
국토부 '고덕토평대교' 결정에 불복
市 “단독 명칭 원해… 재심의 검토”
區 “수용 못해… 재심의 제출 예정”
구리시와 서울시 강동구를 잇는 한강의 33번째 다리 명칭을 둘러싸고 두 지역이 첨예하게 대립(6월25일자 8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해당 다리 명칭을 두 지역의 지명을 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했다.
하지만 구리시와 강동구 모두 ...
하지은
2024-10-08
-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김성일)은 최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 광장에서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서비스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리사랑여성회, 구리생활개선회,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구리신협봉사회 등 여러 후원단체가 참여했다. 또 80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하지은
2024-10-04
-
2차 UCP 자문회의서 현안 토론
여건 분석·문제 해결 방안 도출
구리시가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 관련 현장답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도시계획, 교통, 환경분야 전문가들로 위촉된 도시 콘셉트 전문가 위원, 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LH 주관으로 열린 이번 2차 UCP...
하지은
2024-08-27
-
문턱 낮춰 개방, 의장 중심이 아닌
시민이 진정 주인인 의회만들 것
부시장 공백·GTX-B 갈매역 정차
슬기롭게 풀기위해 기본 지킨다
“2년 동안 구리시의 발전과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먼저 행동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9대 구리시의회 후반기를 이끌게 된 신동화 의장은 “믿고 지지해주신 동...
하지은
2024-08-14
-
구리시는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서울편입 대시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6.9%가 서울편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리시가 서울 편입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7월22일 인터넷 보도)해 실시됐다.
구리시민을...
하지은
2024-08-09
-
광역교통 추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대형마트 재유치·축제 활성화 성과
청년내일센터 통해 취·창업 지원
서울편입 등 대형사업 구체화도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년 동안 밀도 있는 행정으로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
하지은
2024-07-23
-
특정업체 무허가 관리 수익 비판
세무당국 문의·형사고발 등 예정
구리시립공설묘지에서 특정 업체가 당국의 허가나 위탁 없이 수년간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난(6월20일자 8면 보도) 가운데 구리시의 한 시민단체가 구리시립묘지 관리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시민단체 희망시작(공동대표·송진호)은 지난 24일 “구리시 시립묘지 관리 관련 실태에 대한 심대한 우려를...
하지은
2024-06-26
-
市 “다리의 87% 이상이 지역내”
區 “서울시가 분담금, 고덕으로”
기존지명 서울 27곳, 경기는 4곳
갈등 팽팽… 국가지명위서 결정
구리시가 서울시 강동구를 잇는 한강의 33번째 다리 명칭을 둘러싸고 강동구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구리시는 연결된 다리의 87% 이상이 구리시 관내 행정구역인 만큼 '구리대교'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강동구는 서...
하지은
2024-06-25
-
자족도시 전환 방안 지속 추진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첫걸음'
패널들 긍정적 의견 눈길 끌어
“서울·구리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편입은 반드시 실현돼야 합니다.”
구리시의 서울편입을 염원하는 구리시민들의 목소리가 한데 모였다.
구리시가 주최한 '구리시 서울편입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가 지난달 31일 시청 1층 대...
하지은
2024-06-03
-
갈매공공주택~역세권지구 2.2㎞
양쪽 지구 미포함탓 '사각지대'로
폐기물 무단투기·불법경작 '몸살'
무방비 방치, 우범지대 전락 우려
구리시 갈매공공주택지구와 갈매역세권지구를 가로지르는 경춘선과 경춘북로 선하(교량 아래 공간) 부지가 폐기물 무단 투기와 불법 경작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당 부지가 이들 공...
하지은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