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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종사 선발계획을 보면 공군은 현재 15명인 무인 항공기 조종사를 2030년까지 88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중·고고도 무인기 조종사 항공수당은 대위 기준 월 18만 원으로 비행군의관·항공 촬영사·객실승무원 등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저도 임무 수행 3년을 채운 후 받을 수 있어 현재 6명에게만 지급되고 있다.
반면 미 공군은 전투기와 무인 항공기 조종사 ...
오수진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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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원'에만 집착, 거칠고 무능한 실행 과정으로 의료개혁 명분마저 잃을 처지에 몰렸다. 윤 대통령은 응급실 위기를 경고하는 기자의 질문에 “현장 좀 가보라”고 받아쳐 빈축을 샀다. 응급실에 군의관과 공보의들을 파견했지만 현장에선 무의미했다.
의료계도 대책 없는 '증원 백지화'에 갇혀 사태를 악화시킨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급기야 응급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조롱하고 낙인찍는 블랙리스트까지 ...
강희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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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스카우트 경쟁' 재정난 호소
배상책임보험·민형사 등 정책 지원
대통령실은 비서관들이 찾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부 병원들에서 인력 부족으로 군의관과 공보의를 파견해 달라는 건의를 많이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비서관들이 전국 지자체 17곳의 대학병원, 중소병원 등을 방문해 ...
정의종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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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실상 협박범죄… 강력 대처”
尹, 추석 연휴 헌신 응급의료센터
진찰·조제료 건보수가 한시적 인상
군의관·공보의 등 인력 최우선 배치
한 총리, 내일 '응급의료상황' 담화
추석 응급실 대란 우려 속에 '응급실 부역 블랙리스트'까지 등장하자 여권은 10일 강력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의료인에 대한 조리돌림, 사실상 협박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에 ...
정의종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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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전 38곳에서 이달 5일 28곳으로 줄었다.
추석 연휴에 화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평시의 3배가량 증가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심각한 수준이란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
정부는 군의관 파견을 대안으로 내세웠지만, 현장에서는 병원과 파견자 모두 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상황이 이렇자 복지부는 군의관 등의 과실로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병원에서 2천만원까지 배상책임을 ...
김태성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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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회에 달한다”며 “지금 정치권에서 이야기하는 2026년 정원논의는 대안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의대생과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아 내년에는 인턴, 공중보건의, 군의관이 충원되지 않는 사상 초유의 일이 생길 것”이라며 “그럴 경우에 정부는 대안이나 플랜 B를 준비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우려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정의종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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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 파견' 인원도 아직 못 채워
면담후 근무 부적합, 복귀·교체도
“가르치느라 기존 전문의 더 고생”
정부가 응급실 공백을 막기 위해 주요 병원에 군의관을 파견(9월5일자 2면 보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계획대로 군의관 배치가 이뤄지지 않아 의료현장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오히려 파견된 군의관이 업무에 적합하지 않다며 병원에서 되돌려보내는 경우도 ...
한규준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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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의 진료를 제한하는 병원이 늘어남에 따른 응급의료체계의 공백을 막기 위해 정부는 4일부터 군의관을 응급실에 파견했다.
총 파견 인원 250명 중 15명은 의료진이 시급한 집중 관리대상 의료기관 5곳에 이날 배치된다.
이 중 아주대병원에는 3명이 배치되며 응급실에 2명, 일반 병동에 1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오후 5시 기준 군의관들은 아직 ...
고건,한규준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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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등 지역의 거점이 되는 핵심 의료시설 마저 응급실 운영에 차질(9월2일자 2면 보도)을 빚으며 응급의료 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4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250여명을 진료 제한 응급실에 긴급 배치한다.
정부는 '응급실 붕괴'라는 일각의 지적에 반박하면서도, 인력 부족 등에 따른 진료 차질은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
김태성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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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3급 현역 입대 판정을 받은 백모(20)씨는 지난달 해병대에 입대했지만, 일주일도 안 돼 집으로 돌아왔다. 백씨의 몸 상태를 본 교육훈련단 소속 군의관이 더 이상 훈련 진행이 불가능하다며 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으라는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백씨는 “과거 민간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아 군대에 가기 어려울 것이란 말을 들었는데 ...
김지원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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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 소재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정형외과에서 인턴 과정을 시작하려던 김모(27·안산 거주)씨는 오는 7월 의무병으로 입대한다.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군의관 입대를 생각했지만, 최근 의대 증원 문제로 불거진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갈등 탓에 인턴 과정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김씨는 “인턴 합격 후 네 달 동안 아무것도 ...
목은수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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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수급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내년 초 전문의 시험을 앞둔 전국의 3·4년 차 레지던트는 총 2천910명으로, 내년에 이만큼의 전문의를 뽑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 배출이 늦어지면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사(공보의)도 줄어들어 의료사각지대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포천에 소재한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는 학교법인 성광학원이 이사회를 열어 기존 40명인 의전원 ...
김태성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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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0일부터 예고된 의대 교수들의 휴진에 대응하고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의사단체에서 주장하는 일대일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대화를 촉구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
김태성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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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수 부족이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의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공백 사태가 7주 차에 접어들었다. 정부는 당장 급한 중증·응급환자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고, 진료보조(PA) 간호사와 군의관, 공공보건의사가 전공의의 빈자리를 채우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1만명에 달하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도 전공의들에 동조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학병원은 근무시간을 ...
경인일보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