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종사자 협의회 설치 책무강화·업무부담 우려 해소 폐암 등 '산재 반복' 해결 기대 '공기질 정보 관리' 제외 아쉬움 경기도 내 학교 급식실의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폐암 등 산업재해가 잇따르고 인력이 채워지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지적(1월9일자 1면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다...
목은수 2024-04-29
경기도의회, 내달 임시회의 상정 환기설비·정화장치 설치 등 담아 경기도 학교 급식실의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폐암 등 산업재해가 잇따르고 인력이 채워지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가운데(1월9일자 1면 보도) 경기도의회가 급식실의 안전 확보와 구성원들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옥순(더불어민주당·비례) ...
조수현 2024-01-16
인천시교육청이 폐 질환 등 건강을 위협받는 학교 급식종사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조리 흄(Fume)'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실제로 인천에서도 급식종사자 3명이 폐암 확진을 받거나 사망(3월17일자 4면 보도)하자 급식종사...
김희연 2023-06-07
센 노동강도에 직업병 불안감 김포선 11명 중 7명 일괄 사직 학생들 간편식으로 끼니 때워 도교육청, 인력 못 구해 '난감' 경기도교육청이 조리실무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학교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학교는 정규 급식을 간편식으로 대체하거나 반찬 가짓수를 줄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형편이다. 초등학교, 중학교를 통합 운영 중인 김포 소재 ...
배재흥,이원근 2023-03-24
임열수 2023-02-16
환기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하는 초·중·고 급식실 종사자들이 건강과 생명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고온 다습한 환경과 음식조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 등에 장기간 노출된 급식실 종사자들을 보호할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인천시의 한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인천학교 비정규직연대회'는 심근경색으로 알...
경인일보 2022-12-20
인천학비노조, 환기시설 미흡 주장 “전국 1486곳 중 1418곳 기준 미달” “기름 산화 조리흄, 폐암 발병 높여” 인천지역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이 고온다습하고 오염된 환경에 노출돼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노조)는 11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
변민철 2022-10-12
학교 급식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과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이 머리를 맞댔다. 17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연 '안전한 학교 급식실 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수원 광교의 경기도의회 신청사에서 열렸다. 경기도교육청 급식실 환경을 개선하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장 종사자들이 이야기하는 열악한 급식실 환경이 도마에 올랐다...
신지영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