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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요리때 발암물질 노출 가능성
환기설비 개선 없이 효과 미미 지적
인천교육청 “9~10월 시범학교 운영”
인천지역 학교 급식조리실 종사자들의 폐 질환이 잇따르자 인천시교육청이 일명 '조리 로봇'을 도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면적인 환기설비 개선 없인 조리 로봇의 효과가 미미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제1회 추가경정예산...
김희연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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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준 전국 최다, 결원 370명”
道교육청 “보충 노력… 지속 협의”
경기지역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이 2년 전 폐암 투병 중 숨진 동료의 2주기를 추모하는 자리에서 배치기준 개선 등 여전히 열악한 급식실 환경개선을 경기도교육청에 재차 촉구했다.(4월16일자 인터넷 보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
조수현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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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종사자 협의회 설치
책무강화·업무부담 우려 해소
폐암 등 '산재 반복' 해결 기대
'공기질 정보 관리' 제외 아쉬움
경기도 내 학교 급식실의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폐암 등 산업재해가 잇따르고 인력이 채워지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지적(1월9일자 1면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다...
목은수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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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에서 종사하는 조리실무사들이 심각한 인력난과 열악한 처우 등으로 신음하고 있다.
인천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근무 중인 조리실무사는 지난해 10월 기준 총 2천639명으로, 전체 정원(3천28명)보다 389명이나 부족해 인천시교육청은 당시 조리실무사 500여명에 대한 추가 모집에 나섰다. (2023년 10월24일자 10면 보도)
인천시...
변민철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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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노출로 '폐암 위험' 높아지는 노동
환기시설 보완 시급한 학교부터 선정 '정비'
인력 충분히 확보 노동 강도·조건 조절 필요
기름·조리방식 등 중요… '본보기 사례' 시급
우리 사회가 '밥하는 일'로 가벼이 생각했던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노동이, 하루 평균 531만명 학생들의 끼니를 책임지는 중요한 일일뿐...
최민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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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내달 임시회의 상정
환기설비·정화장치 설치 등 담아
경기도 학교 급식실의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폐암 등 산업재해가 잇따르고 인력이 채워지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가운데(1월9일자 1면 보도) 경기도의회가 급식실의 안전 확보와 구성원들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옥순(더불어민주당·비례) ...
조수현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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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급만 체육수업' 공간 줄어
학부모, 공사 중단후 의견청취 제안
교장 “강당 신축… 장소부족 아냐”
인천 한 초등학교가 운동장에 급식소를 짓기로 해 일부 학부모의 반발을 사고 있다. 새로 들어설 급식소가 학교 운동장 대부분을 차지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진다는 이유에서다.
인천 부평구 A초등학교에는 현재 급식소가 없다. 학생들 급식은 학교 ...
김희연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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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관련 개선안 입법 예고… 1400개 이상 거센 반대의견 충돌
환경 개선·안전 등 학교장 책임에 “실상 종사자에 떠넘겨져” 비판
경기도의회가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나선 조례안이 오히려 이들의 업무부담을 가중한다는 반발에 부딪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종사자 간 내분 우려와 함께 1천400개가 넘는 반대 의견이 달리는...
고건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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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학교 급식실 노동자가 폐암으로 사망하자 동료 노동자들이 경기도교육청을 향해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과 추모 공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이하 지부)에 따르면 성남시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던 이혜경씨가 지난 4일 폐암으로 숨졌다. 그는 해당 학교에서 13년 9개월가량을 근무하다 2020년 6월 폐암 진단...
조수현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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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문제 등 정부 제 역할 못해”
산재 생계 대책·인력 충원 촉구
인천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잇따라 폐암에 확진(10월17일자 6면 보도)되자 노조가 공동대책위원회를 조직해 대응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인천지역본부는 13일 '학교급식실 폐암·산재 추방 및 무상급식 지키기 인천지역 ...
변민철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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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담당하는 조리실무사는 499개 학교 2천639명이다. 정원(3천28명)보다 389명이 적다. 부족한 인원만큼의 일을 나눠서 해야 해 업무 강도가 높은 편이다. 1명이 수십~수백명의 식사를 담당해야 한다. 지난달 1일자로 신규 채용한 226명 중 21명이 한 달도 안 돼 사직했을 정도다. '고된 노동'도 문제지만 조...
경인일보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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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 6명… 더 늘어날수도
노조 “환기시설 개선 전혀 안돼”
인천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 2명이 추가로 폐암에 확진됐다.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노조)는 5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천에서 폐암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그런데도 여전히 생계 지원과 복무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변민철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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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폐 질환 등 건강을 위협받는 학교 급식종사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조리 흄(Fume)'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실제로 인천에서도 급식종사자 3명이 폐암 확진을 받거나 사망(3월17일자 4면 보도)하자 급식종사...
김희연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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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노동강도에 직업병 불안감
김포선 11명 중 7명 일괄 사직
학생들 간편식으로 끼니 때워
도교육청, 인력 못 구해 '난감'
경기도교육청이 조리실무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학교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학교는 정규 급식을 간편식으로 대체하거나 반찬 가짓수를 줄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형편이다.
초등학교, 중학교를 통합 운영 중인 김포 소재 ...
배재흥,이원근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