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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어요. 인천에서는 주로 노인들이 몸 관리를 위해 사용했지만, 최근 야외 운동기구가 많이 생긴 프랑스에서는 젊고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위해 사용합니다. 파리 교외에서는 난민들이 야외 운동기구를 이용해 임시 대피소를 만들기도 했어요. 이런 운동기구들을 사회적 조각으로 생각합니다.”
작가는 인천아트플랫폼 주변의 차분한 분위기를 즐겼다고 한다. 아름다운 저층 건물들, ...
박경호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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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대표부를 설립한 국가는 한국이다. NUG는 2021년 8월 미얀마를 대표해 외교 활동을 맡을 특사를 임명하고, 인천 부평구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미얀마 난민들이 터를 잡기 시작한 부평구에는 미얀마 식당, 가게, 사원 등이 생기면서 경인전철 부평역 주변에 '미얀마 거리'도 조성됐다.
현재 이 거리에선 주기적으로 미얀마 민주화 세력을 지원하기 위한 ...
정선아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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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해 지역과 연계한 세계 시민 교육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모여 세계시민 공유학교'는 시흥 공유학교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기후위기를 비롯해 난민이 발생하는 원인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구촌 전체의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우리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계 시민들을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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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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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명장을 전달했다.
변호사 출신인 김원규 신임 이민사회국장은 2006년~2021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조사관, 인권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인권보장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까지 이주민법률지원센터에서 난민지원, 이주민 임금체불·비자문제 등에 대한 법률지원 등 변호 활동을 해 왔다.
김기병 신임 AI국장은 2009년~2014년 엘지전자 솔루션전략그룹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6년~2019년 ...
고건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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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에서 마무리됐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이 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패럴림픽은 난민 선수단을 포함해 총 169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소속 4천567명이 출전해 22개 종목에서 549개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선수 83명(남자 46명, 여자 37명)을 포함한 177명의 ...
신창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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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서류로 몽골인들의 난민 심사 신청을 알선한 일당이 출입국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문서 위조 혐의로 몽골인 브로커 A(24)씨와 고시원 총무 B(32)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에 입국한 몽골인 88명의 난민 신청서와 고시원 입실 계약서를 ...
백효은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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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6번째 입장… 카누 최용범 기수 맡아
난민대표팀·우크라이나땐 내빈 기립박수
2024 파리 패럴림픽이 2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개회식은 프랑스의 장애인 수영선수 테오 퀴랭의 영상으로 시작됐다. ...
신창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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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기가 넘친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남쪽으로 44㎞, 쾌속선에 몸을 싣고 1시간 10분을 내달리면 손가락바위로 유명한 소이작도에 도착한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난민들이 해적활동을 했다 하여 '해적이 은거한 섬' 이적(伊賊)도라고 불리다가 이작(伊作)도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5개 코스로 구성된 소이작도 갯티길은 산과 바다의 풍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바다생태마을 ...
강희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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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역에 번진 '이슬람 난민 추방' 시위
사건 중심에 이분법적 '정통 vs 이단' 현현
韓거주 외국인 250만명… 멸시·차별 여전
“다르다고 공격하면 피해 부메랑” 새겨야
정통과 이단이 만나는 곳에 갈등과 폭력이 일어난다. 정통의 입장에서 이단(異端)은 정통과 다른(異, 이) 끝(端, 단)에 서 있는 사람들이고, ...
박재희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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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주차장이 화염에 휩싸였다. 벤츠 전기차에서 시작된 화재로 차량 87대가 불타고 783대가 그을렸다. 천지신명이 보우하사 200여명의 입주민은 무사히 대피했다. 입주민 수백명이 졸지에 화재 난민으로 전락했다. 피해자들의 피해는 몇 날 못가 거대한 공포에 묻혔다. 전국 아파트에서 전기차량 지하 주차 여부로 입주민들이 멱살잡이를 했다. 화성의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사망했을 ...
윤인수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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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과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화순군청)가 공동 기수로 스타드 드 프랑스에 태극기를 휘날렸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5개 국가와 난민팀은 어느 때보다 '빛의 도시' 파리를 빛냈다”면서 “센강처럼 '센'세이셔널(환상적인)한 대회였고,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고 찬사를 보냈다.
올림픽기 이양식에선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토니 에스탕게 ...
유혜연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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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활약했다.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 수상 행진으로 지난달 27일 오전 개막한 파리 올림픽은 전 세계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선수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한 난민팀 선수 1만500명이 참여해 32개 종목에서 329개의 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여자 핸드볼팀을 제외한 구기종목이 잇따라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21개 종목에 선수 144명을 출전시킨 ...
신창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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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재난 피해자 일상 속 늘 존재
국제조난신호·노동자의 날 의미 혼재
치명타, 시스템 바깥에 놓인 투쟁 다뤄
송성진, 이주민·난민 위태로운 삶 반영
재난은 결코 뜻밖에 일어나는 참사를 뜻하지 않는다. 천재지변처럼 예측불가능한 것으로 여기기에는 의문부호가 따른다. 고강도 작업에 시달리다 사망한 노동자, 터전을 잃고 ...
유혜연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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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지만, 오늘 이 공연을 보고는 싫어할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은 조정원 WT 총재와 안 이달고 파리시장의 인연에서 비롯됐다는 게 WT 측의 얘기다. 지난 2017년 난민지원사업을 맡은 태권도박애재단의 첫 번째 친선 도시로 파리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시작된 인연이 이번 시범 공연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조 총재는 “이번 공연이 여기 모인 관람객들을 만족시킨 ...
유혜연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