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통되는 고농도 니코틴 용액(1월 3일자 1·3면 기획보도 등)이 활용된 '화성 니코틴 살인사건' 첫 재판이 14일 열린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 몸속 니코틴이 범인에 의한 것이란 점에 다툼이 없었던 '신혼여행 니코틴 살인사건(2017년)'보다, 니코틴 투여 등 범행 방법·장소·일시 등이 비교적 불명확했던 '남양주 니코틴 살인사건(2016년)'과 유...
김준석 2022-01-14
2016년 첫 살인 이후에도 불법 만연 2019년 감사원 감사서 적발 후에도 경기 5곳 성분서 천연니코틴 검출돼 의심 제품들 온라인 곳곳서 판매도 언제든 계획적 살인 도구로 쓰일 수 있는 고농도 니코틴 용액의 불법 유통은 최초 관련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난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여전하다.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되는 순도 99.9% 니코틴 원액(2021...
김준석 2022-01-04
니코틴 원액을 이용한 살인사건이 화성에서 발생했다. 직장을 다니며 투잡을 했던 40대 남성이 희생자인데, 현재 이 사건의 피의자는 다름 아닌 그의 아내이다. 경찰은 B씨를 기소하기에 앞서 니코틴 중독이라는 부검결과를 토대로 강력사건으로 전환한 뒤 수사를 벌여 B씨가 니코틴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검찰에 기소했다. 전자담배에서 B씨의 DNA 외에 남편...
경인일보 2021-12-08
검찰이 니코틴으로 남편을 살인(2016년 8월 22일자 23면 보도)한 혐의로 구속된 부인과 이를 공모한 내연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8일 의정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니코틴 살인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송모(48·여)씨와 내연남 황모(47)씨 모두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방법으로 ...
김연태 2017-08-29
시신에 외상을 남기지 않는 니코틴을 이용한 살인 사건(경인일보 8월 22일자 23면 보도)와 관련, 검찰이 직접적인 증거 없이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니코틴으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를 받고 있는 송모(47)씨는 조사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송씨는 지난 4월 22일 내연남 황모(46)씨와 ...
정재훈 201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