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험 목수 “유독 노동자 안전에 힘 안 쓰고 공기 압박도 심해” 1년 지났지만 중처법 수사 지지부진… 건설사 “안전감독관 증원” “그 건설사가 맡은 현장에서 계속 인명 사고가 나는 건 우연이 아니죠.” 인천지역 건설현장을 돌며 형틀 목수로 일하는 김재환(54·가명)씨는 대우건설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11일...
변민철,이상우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