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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곁 70년 오롯이… 함께 살아갈 '한 길' 열리다

  ... 열렸다. 경민대학교 방면에서 의정부 종합운동장까지 먼 길을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운전자들은 캠프클라우드를 관통하는 2차선 도로로 고작 2분이면 반대편에 닿을 수 있다. 이 도로가 개방되기까지 ... 1953년부터 1972년까지는 미군 제1군단이 주둔했는데 1957년 5월 미 의회 대훈장을 받은 레드 클라우드 상병의 이름을 기려 캠프레드클라우드라는 명칭을 받았다. 미 24사단 19연대 E중대 ...

  신지영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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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C내 비오염·근대유산 가치 건물 60동 존치

  의정부시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 디자인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비오염지역에 있거나 근대문화유산적 가치가 있는 건물 60개동을 골라 국방부에 존치를 요청하기로 했다.(8월20일자 8면 보도) 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의 CRC 기존 건축물 존치 계획안 설명회를 열었다. 시가 밝힌 존치 대상 건축물은 남아있는 230여개 동 중 지난해 토양오염 ...

  김도란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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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단구역' 밟은 시민들 “CRC 의미·가치 보존되길”

  ... “이 넓은 땅과 멀쩡한 건축물들이 이렇게 활용되지 못하고 수년째 방치돼 있다는 게 너무 아깝네요. 나중에 개발할 건 개발하더라도 CRC(캠프 레드클라우드)가 갖는 의미와 가치가 잘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2019년 미군 철수 후 폐쇄된 CRC를 시민들이 방문해 남아있는 내부 건축물을 둘러보는 활동이 지난 23일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미군반환공여지 ...

  김도란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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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레드클라우드 반환받아 개발하기 위해 '특별법' 필요”

  ... “희생·배려 부분 적극 알리겠다” 주한미군이 떠난 자리(주한미군 공여지)를 개발하겠다고 나선 지 20여년째지만 여전히 진전을 보지 못하는 의정부 캠프레드클라우드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시민단체·정부·언론 등이 국회에서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혜(의정부갑) 의원이 21일 주최한 '주한미군 공여지 올바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에는 ...

  권순정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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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C외 의정부 다른 미군공여지 개발도 '흐림'

  캠프 스탠리 계획도 행안부 미반영 캠프 카일 '소송' 변경 신청 유보적 CRC(캠프 레드클라우드) 외에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미군공여지 캠프 스탠리 등의 개발 방향도 행정안전부가 승인한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8월20일자 8면 보도) 미군공여지 다수가 발전종합계획에 발목을 잡히면서, 민선 8기 의정부시의 미군공여지 개발 청사진이 오는 ...

  김도란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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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C 디자인문화단지 계획, 변경 신청 불승인 '가시밭길'

  '6900억 국비지원' 행안부 등 난색 재정악화로 올해 신청조차 안받아 의정부시 구상, 내년말쯤 가능할듯 경기북부의 대표 미군공여지인 CRC(캠프 레드클라우드)에 문화재적 가치를 살린 '디자인문화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의정부시의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1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CRC를 개발하려면 행정안전부가 승인하는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부터 ...

  김도란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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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눈엔 모델같은 시민들… 동두천 애환 사진에 전부 담고파”

  ... 데에는 고향 경기북부로 돌아와 일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박형덕 시장과의 오랜 인연도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과거 한미2사단에서 사진기자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의정부 CRC(캠프 레드클라우드), 동두천 캠프 케이시 등을 드나들며 활동하던 그때도 전 동두천의 거리와 문화에 매료됐었죠. 그때 많은 연예인을 불러 협업하는 과정에서 시민들 사이에 저라는 사람이 좀 알려지는 일이 있었고, ...

  오연근,김도란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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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세대 행복추구권 위해 탄소중립 입법 실현하겠다

  ... 결국은 지역 내에서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야겠더라. 그래야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를 줄이고, 자족도시로 거듭내면서, 시의 재정도 튼튼해진다. 이를 위해 반환되는 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활용해 미래 에너지 R&D 센터를 유치하고 이 단지 자체를 RE100을 실현하는 등의 구상을 하고 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