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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특제양념·조리시간 '최적의 맛'
명태는 속초산… 얼큰가오리탕 일품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근에 있는 식당 '진짜배기명태촌'은 생선요리 전문점이다. ... 러시아산 가오리는 거래처를 통해 공급받는다.
명태조림을 맛있게 먹는 법은 간단하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에 양념을 듬뿍 바른 명태살을 올려 명태조림 ...
김성호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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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간판 메뉴 코다리 조림을 맞이할 준비가 끝이 난다.
'왕 코다리'라는 상호만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코다리 조림이 나온다. 사장님의 가위질이 끝이 나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린 명태살을 준비해둔 밑반찬에 싸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특히 첫맛은 '매콤함'이 입안을 압도하다 그 뒤에 숨은 '달콤함'이 서서히 다가오게 하는 양념이 이 가게의 자랑이다.
탱탱한 식감은 씹을수록 ...
고건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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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고춧가루
맵기 조절 가능… 담백·쫄깃한 맛 일품
밑반찬 정갈… 양념에 비빈 소면 군침
명태는 가공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황태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다. 이 중 내장을 뺀 명태를 ... 감칠맛을 더하는 꽈리고추가 쫄깃한 코다리와 조화를 이룬다. 고소한 김에 밥과 양념이 밴 코다리 살, 콩나물, 꽈리고추를 얹어 싸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코다리 조림의 맵기는 기호에 맞게 선택할 ...
김태양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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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들 고향의 맛 찾아 만들기 시작
지대높고 기온낮은 백두대간 황태마을
북태평양 명태 3천만마리 겨우내 말려
눈·바람·추위 3요소 딱맞아야 고품질
수십차례 수축·팽창 반복 쫄깃함 ... 속살은 부드럽다. 갖은 양념으로 황태를 재워 구워내면 황태구이가 된다.
채로 만들어진 살을 들기름에 살짝 볶은 뒤 무와 콩나물, 두부 등을 넣고 끓이면 마치 사골처럼 뽀얀 국물을 내는 ...
김보경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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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여섯 살 아이부터 여든여섯 살 어른까지 3대가 살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있다 보니 먹는 것에 특히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래서 가능한한 생활협동조합의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음식을 하려고 하고 방사능 오염을 생각해서 명태, 고등어 등의 생선도 웬만하면 먹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다 보니 당연히 마시는 물에 대해서도 신경이 ...
성희령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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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머리 등 모두 함께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튀겨낸 제품이다.
하지만 (주)참살의 가마보꼬는 선별된 어종(조기, 도미, 명태)을 선도 유지하는 가운데 머리, 껍질, 뼈, 내장, 피 등을 모두 제거해 만든 제품이다.
심지어 생선살 안의 힘줄까지 제거해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또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고 튀기고, 굽고, 쪘기 때문에 별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
경인일보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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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 八味'
▲ 고성막국수 고성 특유의 동치미로 육수 맛을 내 개운하고 담백하다.
▲ 명태지리국 양념을 거의 안 넣고 마늘과 소금만으로 끓여 시원 담백하고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저지방음식이다. ... 김장 김치를 넣고 끓여 얼큰하고 개운하다. 심퉁이라고도 불리는 도치는 일반 생선과는 달리 살이 연하고 뼈도 그냥 씹어먹을 수 있다.
▲ 도루묵찌개 겨울철 별미로 입안에서 살짝 터지는 ...
권원근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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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상/꼬리 치며 춤추며 밀려다니다가/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살기 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에집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밤늦게 ... 한국 가곡 최고봉으로 우뚝 선 건 70년대 들어서면서였다. 그후 강산에는 이 곡을 모티브로 '명태'를 작곡해 7집 타이틀곡으로 삼고 이렇게 불러 제꼈다. '피가 되고/살이 되고/노래 되고/시가 ...
이영재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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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었다. 그런데 최근 몇해를 거치면서 단골을 포기한 식당이 하나 둘 늘어간다. 고명으로 올린 명태무침에 면을 걸어 넘기는 맛이 일품인 '○○면옥'은 관광버스와 승용차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혼자 ... 전쟁을 펼친다. 먹방의 장르도 양과 재료, 장소별로 세분화되고 있다. 최근엔 저렇게 먹고도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의 폭식, 대식가가 각광을 받는 중이다.
먹방이 각광받는 이유는 ...
윤인수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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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조8천억원 등을 더하면 35조 원 이상이 된다. 또 관련 기관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성수품을 살 수 있도록 50억 원 규모의 명절 자금을 대출한다.
이밖에 영세업체나 중소가맹점 등 226만 ... 평소보다 1.6배, 쇠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1.3배 늘어난다.
밤·대추 등 임산물과 명태·오징어 등 수산물의 일일 공급량도 평소보다 각각 1.6배, 1.7배 많아진다.
직거래 장터도 ...
김태성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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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선'으로 불리던 대표적 한류성 어종인 명태가 우리 해역에서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수온 상승과 더불어 남획으로 우리 수산자원이 바뀌고 ... 21만943t으로 각각 증가했다.
다만 수온 상승으로 1990년 이후 어획량이 증가하던 살오징어는 지난해 8만7천24t규모에 머물면서 1996년 25만2천618t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
황준성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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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나 자랐다. 1·4후퇴 시절인 1950년 12월 피란을 떠났으니, 20년 정도 고향에서 살았다. 부친은 농사일을 했다.
“여러 농사를 지었지. 그때 당시에는 농토가 어느 정도 있었어. ... 동네에는 배 타는 사람도 많이 있었지.”
김상국 할아버지는 고향에서 자주 먹었던 해산물로 명태, 정어리, 임연수어, 고등어, 섭(홍합과 조개) 등을 꼽았다. 할아버지는 “바다와 가까워서 ...
조재현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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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쌈 '환상의 궁합'
깔끔한 동치미·문어와 조화 “개성있네”
우리가 즐겨 먹는 생선중 '명태'는 이름만으로도 서민들에게 친근함을 준다. 국내(동해안)에서 명태 조업이 잘 안돼 국내산 명태는 ... 곁들여 먹으면 더욱더 영양가 만점인 식사가 된다. 강원도 현지에서 공수해 온 문어는 매콤한 명태조림과 잘 어울린다. 문어와 명태살의 조화는 씹는 맛부터 남다르다.
이 집을 찾아본 손님은 ...
김영래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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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간벽지 남쪽으로 펼쳐진 동해
신북청면 양가리서 대대로 논농사 지어
농한기엔 부업으로 말린 명태껍질 벗겨
혹한 견디기 위한 아궁이 깊은 가옥형태
일제강점기 초반까지 호랑이·표범 등장
대보름즈음 ... 때문에 북청사람들은 동해를 남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청군 신북청면 양가리에서 대대로 살아온 할아버지 집안은 북청평야에서 논농사를 지었다. 북청평야의 젖줄인 남대천은 10대 초반 할아버지에게 ...
박경호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