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10대가 '몸캠 피싱'을 당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40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A(13)군이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A군 휴대전화에서 사망 전 협박 당한 정황을 확인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협박한 사람을 추...
박현주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