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유업체, 원유가격 협상 올해 ℓ당 69~104원 사이 논의 소비자가 최대 291원 상승 예고 낙농가와 유업체의 올해 원유(原乳) 가격 협상을 앞두고 '밀크플레이션(밀크+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온다. 사료 가격 등 지난해 우유 생산비가 오르면서 원유 가격 인상이 기정사실이 돼서다. 원유 가격 인상은 우윳값 ...
윤혜경 2023-06-09
새해를 앞두고 유제품 가격 인상 붐이 계속되고 있다. 낙농가와 유업계가 원유 가격을 결정한 이후, 흰 우유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치즈 등 유가공품도 가격 상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해부터 '밀크플레이션(밀크+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유통채널별로 치즈 등 유가공품 제품 공급가 인상을 협의 중...
윤혜경 2022-12-26
빙그레, 10%대 상승·올해 3번째 이디야, 4년만 57종 최대 700원 ↑ 우유업계, 순차적 인상 진행중 CU는 한달간 우유·가공유 할인 밀크플레이션(밀크+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되는 것일까.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빙그레의 일부 아이스크림 가격이 최대 12.5%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슈퍼콘, 붕어싸...
윤혜경 2022-12-07
낙농업 농민들이 거세게 반대했던 원유가격 차등제(8월9일자 12면 보도)의 시행이 결정됐다. 마시는 음용유(乳) 단가는 현 수준으로 유지하되, 치즈나 버터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가공유 단가는 지금보다 낮아진다. 그동안 결정이 미뤄졌던 올해 원유가격 협상도 본격화된다. 올해까지는 늘어난 생산비에 비례해 원유 가격을 책정할 가능성이 큰 만큼, 2013년 이...
강기정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