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과거 학교 폭력으로 물의를 빚어 징계절차를 밟은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에 대한 선수 등록을 결국 포기했다. 흥국생명의 박춘원 구단주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들 선수의 학교 폭력과 관련해 배구를 사랑하시는 팬들께 실망을 끼친 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교 폭력은 사회에서 근절돼야 할 잘못된 관행으로, 구단 선수가 학교 ...
송수은 2021-07-01
... 논리 따지고 전문학자 공조 더해 국내 복귀후 소속 선수들의 학폭 논란과 본인의 부상 투혼까지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낸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프로배구 ... 체격 조건은 아무리 봐도 힘있어 보이는 체구의 인상은 아니다. 12년 만의 복귀와 흥국생명의 학폭 논란 그리고 부상 투혼과 MVP 수상으로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시즌. 그러나 그런 체격에서 ...
김재일 2021-04-21
... 올린 학교폭력(이하 학폭)에 대한 폭로가 연예계로 확대돼 사회 전반을 흔들고 있다. 특히 쌍둥이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의 학폭 논란은 청와대 보고까지 들어가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체육계 폭력 근절을 특별 주문했다. 연예계에서도 학폭 논란으로 드라마나 영화의 주인공이 바뀌는 일도 발생했으며, 학교폭력 가해자로 거론된 연예인들은 손해배상 ...
박예은 2021-04-12
KB손보 코치 집단대행체제로 나서 '가장 선배' 이경수 코치가 전면에 학폭 논란 선수 제외 OK금융에 져 양 팀 다 제 경기력 못펼치며 고전 '배구계 폭행 파문'의 가해자였던 이상열 ... 위주로 훈련해 왔다. 앞으로도 훈련과 경기를 선수 위주로 풀어가고자 한다. 타임아웃 때에도 선수들 위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단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하지만 한국배구연맹 규정에 ...
송수은 2021-02-22
한국배구연맹(KOVO)이 학창 시절 폭력을 행사한 선수들이 더는 프로배구 무대를 밟지 못하는 규정을 만들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학교 폭력의 중심이 된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상 흥국생명)과 송명근-심경섭(이상 OK저축은행)은 관련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KOVO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KOVO 회의실에서 '배구계 학교 폭력 근절 ...
신창윤 2021-02-18
... 팀 전력 하락 불가피 중론 흥국생명 PO 우승 어려워 보여 OK금융 빈자리 크지는 않을듯 선수층 얇아져 체력 부담 관건 학교폭력 논란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남녀 프로배구팀 선수이자 국가대표인 ... 국가대표급 전력이지만 이들의 기량이 지난 시즌 보다 줄어들어 팀의 주전력 누수 현상까지는 아니고 선수층이 얇아져 체력 등의 부담이 많아질 것이란 진단이다. 프로배구 구단 한 관계자는 “성숙한 ...
송수은 2021-02-17
7월 열릴 도쿄 올림픽 참여 못해 미래 대표팀 지도자 기회도 잃어 “학폭 가해자는 모든 선발 제외” 학교폭력 가해자로 드러난 여자 프로배구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상 인천 흥국생명)이 소속팀은 물론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징계를 당했다. 흥국생명은 15일 이들 선수에 대해 “사안이 엄중한 만큼 구단은 무기한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한민국배구협회도 쌍둥이 ...
신창윤 2021-02-16
...근·심경섭등 '도미노 폭로'에 구단들 긴장감 장 감독 “선수들 걱정·부담 커” 남녀 프로배구 V리그에서 학교폭력 문제가 도미노처럼 터져 나오자 일부 구단은 자체 진단을 통해 논란을 떨쳐내는 ... 올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부담감이 클 것 같다.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학폭 논란이 가시화되면서 선수들도 동요하고 있다. 잘 해결돼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면 ...
송수은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