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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천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중 절반가량이 '무단횡단'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기준 인천에서는 총 23건의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1건은 보행자의 무단횡단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건수는 서구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미추홀...
유진주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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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은 보호구역에만 치중
보행자 시야 사각지대 더 '아찔'
“법적 의무사항 아냐”… 뒷짐만
수원시내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7월14일자 5면 보도)한 가운데 경기도 내 일선 지자체마다 어린이보호구역 등지에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지만, 주택가 등지에 있는 이면도로는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
이상훈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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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CCTV 한달여간 시범운영
성지초·인혜학교 인근 계도 위주
인천 계양구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이동식 불법주차 단속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불법 주·정차와 화물차 등의 지정 차고지 외 밤샘주차는 주행 차량의 시야 확보를 어렵게 만들어 보행사...
이수진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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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1년까지 5년간 321건 발생
70대가 인구수 比 사고 가장 많아
부평시장·역·구청역사거리 등 취약
인천 부평구는 지역 내 고령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부평구는 최근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을 기간별, 연령대별, 성별, 행정별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고...
변민철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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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의 10명 중 4명은 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5년(2017~2021년) 동안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체 사망자 599명 중 248명(41.4%)이 보행자였다.
같은 기간 전국 교통사고 보행 사망자 비율(38%)보다 높고, OECD 회원국 평균인 19.3%(...
김태양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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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28명 '개선책 마련' 시급
관내 수원 영통구 등 총 5곳 대상
12일까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력
지난해 보행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노인 보행자로 나타났다. 정부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지역 27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섰는데, 이 중 경기도는 수원시 영통구, 성남시 중원구, 부천시 괴안동, 파주시 조리읍, 안성시 석정동 등 ...
신현정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