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북자 가족모임 살포예고, 파주 전쟁납북자기념관앞 대치
“소식 듣지 못해, 해결 요구를”… “北 도발 힘들어, 중단을”
퍼포먼스로 대체후 철수… 다시 진행 알려, 불씨 아직 남아
납북단체가 대북 전단 살포를 예고한 31일 오전 파주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은 경찰을 사이에 두고 둘로 쪼개졌다. 납북자가족모...
이종태,이시은,김태강
2024-11-01
-
... 담아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차기율 인천대 조형예술학부 교수는 인천시립미술관이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평화도시'와 '생태도시' 개념을 꼽았다.
차기율 교수는 “남북 분단 현실과 대치 현장에 가까운 지리적 특성은 인천이 평화도시 개념을 실현할 유력한 후보임을 보여준다”며 “또한 인천은 세계 4대 갯벌을 보유한 대도시로서 생태적 특성을 지니고 있고, 이러한 고유한 ...
박경호
2024-11-01
-
▲내나라연구소 주최 '남북한 분단 80주년과 한반도 통일비전 컨퍼런스'=30일(수) 오후 1시30분~6시.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98 ROTC 중앙회관 5층 명예의 전당. 문의: (02)523-7316
경인일보
2024-10-29
-
... 지나면서 생기는 도심 단절, 소음·진동·분진, 경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해왔다는 게 안양시 설명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를 동서로 분단하고 있는 경부선을 지하화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도사업을 신청한 4개 지역 외에도 경기도내엔 철도 지하화를 염원하는 지역이 적지 않지만, ...
박상일,강기정
2024-10-25
-
유년시절 보낸 이영운씨, 학교 다닌 덕에 무사히 사회 정착
아이들 영농기술 가르치려 힘써 '우장춘 박사' 초빙하기도
재원 마련 위해 손수 편지 써… 항상 타이프 치던 모습 기억
3천명 거쳐간 곳인데 정신 깃든 공간은 낡아 용도 잃기 직전
“안양기독보육원에서 다같이 공부도 하고 기술도 배우고… 사회 나가서도 살 수...
이영지
2024-10-22
-
... 및 남중국해 해양 도서와 암초는 모두 분쟁 가능성이 크다.
전쟁은 힘에 의한 무력 행사가 기본으로 여기에는 자국 안보 능력 및 동맹과 국제사회와 협력이 관건이다. 해양을 포함해 육지로 분단된 한반도는 육지와 해로에서 전쟁 발발 위기가 크기에 수도권과 전략 요충지 안보가 중요하다. 남과 북이 아주 가깝게 육로로 연결되기에 현실적으로 육군과 공군의 안보 능력이 우선이며 해양 ...
김진호
2024-10-22
-
... 총연장 499㎞ 철도다. 애초 1906년 일본이 개통했다.
동해북부선으로도 알려진 동해선은 1937년 개통돼 양양∼원산 구간 180㎞를 이어주던 철도로, 금강산이 구간에 포함된다.
남북 분단으로 단절됐던 경의·동해선 철도, 그리고 철도와 함께 난 육상 도로의 재연결은 그간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 도로와 철도에는 우리 국민 세금이 투입됐다.
경의선과 동해선 ...
김태성
2024-10-16
-
일제강점기·한국전쟁 기간 고아 보살펴
과거 교직원 사택 용도 사용… 현재 방치
폭격 폐허 복구 미군 관계자 참여 가능성
오긍선 박사 설립 역사적 가치 충분하지만
학생들 의미 알지 못해 문화재 지위 위협
안양시 양명고등학교 건물들 옆 한 귀퉁이에 낯선 석축 건물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다. 비닐로 감싸진 지붕에 크기와...
이영지
2024-10-08
-
...
현재 대한민국 이산가족신청자 중 생존자는 3만7천여 명이며 대부분 고령임을 생각하면 이들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당장은 어렵게 다가올지 모른다. 하지만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엉킨 실타래를 풀 해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
이지훈
2024-10-04
-
... 쉽게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림책'을 통해 전쟁과 평화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책 '11권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평화통일 수업'은 평화통일 수업에 관한 종합적인 안내서 역할을 한다.
책은 분단·전쟁·통일·평화의 개념과 학년 수준, 연령대를 고려해 선정한 그림책으로 해본 수업들을 꼭지마다 두 차시로 나눠 소개한다. 그림책을 읽기 전의 활동부터 텍스트와 그림의 의미, 발문 내용과 활동 ...
구민주
2024-10-04
-
... 대표단이다. 조강 너머 북한 개풍군 산과 논이 손에 닿을 듯하다. 불과 1.4㎞다. 일간지 '잼야'의 게오르기 게오기에브 편집부국장은 “불가리아도 오스만제국으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에서 7년간 분단을 경험했기 때문에 유일한 분단국인 한국을 꼭 취재하고 싶었다”면서 “코앞의 땅을 갈 수 없는 대치 상황과 실향의 아픔은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스토얀 일코프 '24시' ...
강희
2024-09-25
-
수상관광 레저 핵심지에 담긴 아픈 역사
일본 전범기업 주도했던 프로젝트 일환
1945년 해방 이후 전기생산 주요 인프라
연인원 300만명 동원 공식 사망자만 43명
철도가 그렇듯 전력시설에도 빛과 그림자가 있다. 편리함과 환경오염 같은 현대 문제를 말하는 게 아니라 이 땅 위에 처음 철도가 놓였던 일, 처음 전기...
신지영
2024-09-24
-
... 볼음도생태계마을영농법인, 국제와이즈멘 한국인천지구,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YMCA 등이 동참했다.
장정구 기후·생명정책연구원 대표는 “볼음도는 소중한 자연환경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분단의 아픈 역사를 지닌 곳”이라며 “볼음도의 소중한 가치를 많은 이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
정선아
2024-09-13
-
... 소설은 군부독재와 계엄령이라는 시대의 비극을 지나,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머물고 있는 여러 군상의 인물들을 조명한다. 이들을 둘러싼 감정은 '한'으로 압축된다. 군부독재, 제주 4·3, 분단된 조국, 삼풍백화점 붕괴 등 조국에서 마주한 아픔과 부조리는 한 개인에 머물지 않고 세대에서 세대로 전이된다.
디아스포라 문학계의 베스트셀러 이민진의 '파친코'(2018)와 줄거리는 다르지만 ...
유혜연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