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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인천시 사태 책임 없다 판결
6건 중 5건 市승소… 1건 상고 포기
인천 서구 주민들이 2019년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인천시에 제기한 25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원고 패소로 모두 일단락됐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 주민들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인천시에 제기한 소송 6건 중 5건이 올해 2월과 7월 인천시 승...
조경욱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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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다 감소' 지급 기준
“2년전 일대 몇달간 훅 떨어져”
“지방 정부 정책 간극 메워야”
2년 전 '붉은 수돗물' 사태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던 인천지역 상인들이 정부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4차)을 받지 못하게 돼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인천 서구에서 해물탕 가게를 운영하는 하모(47)씨는 최근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이...
박현주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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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붉은 수돗물 사고'가 발생한지 2년째가 되도록 피해 주민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당수는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인천 서구 주민 7천여명이 인천시를 상대로 낸 붉은 수돗물 사고 관련 손해배상 집단소송은 모두 3건이다. 2019년 10~11월 잇따라 제기된 민사소송 3건 가운데 2건은 아직 첫 재판조차 열리지...
박경호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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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피해지역 주민 5332명 참여
지난달 첫 변론후 내달 8일 일정
다른소송 2건도 변론일 곧 지정
지난해 5월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고'와 관련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1월 14일자 7면 보도)이 1년 만에 본격화할 전망이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사고 피해 지역 주민 5천332명이 참여한 '인천 수돗물 정...
박경호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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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발생한 주요 형사사건의 선고와 재판이 11월에 집중되면서 지역사회 관심이 인천지법으로 쏠리고 있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 중학생 2명에 대한 선고 공판이 이달 27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학생 2명이 술에 취한 또래 여학생을 아파트 계단에서 잇따라 성폭행하거나 성폭행을 시도해 다치게 한...
박경호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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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돼 충격이다. 시는 왕길·당하·원당·마전동 일원 3만6천여 가구에 직접 음용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에 이어 유충이 나오면서 시의 수돗물 관리체계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다. 일부 주민은 아이들에게 생수로 목욕을 시키고 있다며 극도의 불안과 불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첫 민원을 접수하...
경인일보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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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붉은 수돗물 사태를 겪은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발견돼 인천시가 사태 파악에 나섰다.
1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빌라에 사는 주민이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나왔다는 민원을 최초로 제기했다.
이어 원당동과 당하동 등 검단 지역에서 비슷한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관련 민원은 이날까지 총 23건으로 집...
김민재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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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신청서 제출땐 진행할것”
9월 공판서 증인신문 이어질 예정
지난해 5월 '붉은 수돗물 사태' 은폐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들이 대부분 혐의를 부인(6월 1일자 6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재판 과정에서 현장검증에 나설 전망이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이상욱 판사 심리로 8일 열린 공판에서 공전자기록위작 등 ...
박경호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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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5월30일 인천시 서구 지역의 가정집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중구 영종과 강화 지역으로까지 번진 붉은 수돗물 사태는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며 사태의 원인 분석에서부터 수습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었다. 사태 발생 1년이 지난 지금은 사태를 은폐하려고 정수장 탁도계를 ...
경인일보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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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 관련 피해 보상이 지난해 말 마무리된 가운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도 곧 본격화할 전망이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붉은 수돗물 사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3건이다.
인천 수돗물 정상화 주민대책위원회의 집단소송에 주민 5천332명이 참여했고, 인천청라국제도시총연합회의 집단소송 2건에...
박경호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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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 과정에서 직무유기 등 혐의로 피소된 박남춘 인천시장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수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직무유기, 업무상과실치상, 수도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수사했지만, 증거 부족 등으로 법리 적용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은 지난해 6월 ...
이현준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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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6월 발생한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한 피해보상액이 63억2천400만원으로 확정됐다. 총 신청액수의 61%다. 인천시가 지난 8월 12일부터 3주간 가정2, 가좌2·4동을 제외한 서구 전 지역, 서도와 삼산을 제외한 강화 11개 읍·면, 그리고 중구 영종 전 지역 등 공촌정수장으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보상 신청을 받...
경인일보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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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금액 61%… 이달말부터 지급
일부 주민 집단 손배소 별도 진행
인천시가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한 피해 보상액을 총 신청액 대비 61%인 63억원으로 결정하고 이달 중으로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수돗물 사고 피해보상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전체 신청액 103억6천만원 중 63억2천400만원을 지급 금액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민재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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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위, 인천시 상대로 제기
1차 1179명 이어 2차 소장 준비중
주민대책위도 이달내로 제출할듯
붉은 수돗물 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인천 붉은 수돗물 피해배상 집단소송위원회(이하 집단소송위)는 지난 21일 인천지방법원에 붉은 수돗물 피해 관련 손해배상 소장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
김태양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