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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유 유출·선체 외부 부식 문제
부산항, 행정대집행 등 적극 조치
항만공사, 분기별 점검 사고 예방
인천항에 수십 척 선박이 장기간 방치돼 있어 유류 누출 피해 등이 우려된다.
31일 경인일보 취재 결과 인천 북항에 장기간 계류 중이던 예인선이 지난 8월5일 침몰한 뒤 선박 내 기름이 흘러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방제정 등을 투입해 기...
정운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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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해경 전기차 화재대응 논란
정박 훈련만 수행 '보여주기식' 지적
“체계적 대책 마련·장비 보급 필요”
바다 위 소방 역할을 하는 해양경찰이 대형 인명 피해를 낳을 수 있는 선박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체계를 전혀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민·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
김희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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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등 안전성 미확보 지연 대안
올해 사업자 선정 내년 반영 검토
안산시가 시화호 옛 뱃길 복원 사업에 국내 최초의 순수 전기 유람선 운항이라는 명예를 포기하고 디젤 엔진 등의 일반 선박으로 먼저 항로를 여는 대안을 계획하고 있다. 70억여 원이 투입된 사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결국 명예보다 안전과 실리를 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시에 따르...
황준성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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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선박 저속 운항 제도'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박 저속 운항제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9년 12월부터 인천항과 부산항, 여수·광양항, 울산항 등에서 운행 중인 제도다. 저속 운항 프로그램은 참여를 신청한 3천t급 이상 대형 선박이 항만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 속도를 줄여 10∼12노트(시속 18∼22㎞) ...
김주엽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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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6일까지 대상자 모집
선박 건조비는 15년 걸쳐 상환
해양수산부는 오는 16일까지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는 해수부가 노후 연안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조성해 온 정책 자금이다.
해수부가 출자와 선박 건조를 지원하면 선사는 선박 건조비를 15년에 걸쳐 ...
김주엽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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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컨테이너선이 정기 운항한다.
1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HMM(옛 현대상선)은 전날부터 인천항과 미국을 잇는 원양항로 'PSX'(Pacific Southwest X) 서비스에 1만3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7척을 투입했다. 1만3천TEU급 선박은 20피트 컨테이너를 최대 1만3천개까지 동...
김주엽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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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과 해상교량 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량 등을 지나는 일정 높이 이상의 선박은 관제센터에 사전 신고하도록 하는 기준이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은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개정된 규정은 지정된 교량이나 전선로를 지나는 선박 중 수면상 높이가 해경청이 정한 기준을 넘으면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신고하고 관제사 ...
정운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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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줄이려 선석에 설치
활용도 떨어져 총 5대중 2대만 사용
수전설비비에 적재 공간 줄어 부담
항만公, 관련기관과 전기요금 협의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설치된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MP)가 운영된 지 4년이 지났지만,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3개 선석...
김주엽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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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원인으로 지목됐던 화물 고박 불량, 불법 증·개축 등 선박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양경찰청이 지난 3~5월 해양안전 특별단속을 실시해 635명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에서 안전검사 미수검이 220건(3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무면허(무등록) 운항 119건(19%), 과적·과승 67건(10.7%) 등의 순이었...
정운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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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부지·항만공사-공사비
싱가포르 모범삼아… 2012년 개장
임대료 저렴·물류비 줄어 매출 기여
크루즈 등 인천항도 수요 증가세
'집적화 센터' 건립 목소리 커져
크루즈와 화물선 등 선박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선용품(船用品) 시장이 커지면서 인천에도 선용품 업체를 집적화한 '선용품 센터'가 필요하다는 목...
김주엽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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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가까이 있는 인천 강화군 석모도 해안에서 밧줄에 묶여 있는 소형 선박이 발견됐다.
25일 낮 12시 30분께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 바닷가에서 주민 A씨는 길이 3∼4m 선박이 갯벌에 뒤집혀 있는 것을 발견해 군 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선박이 발견된 장소가 인적이 드문 곳이고, 배가 밧줄로 묶여 있는 것을 의아하게 여겨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운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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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PSX' 서비스에 투입예정
정기노선 최초 이달말 운항 시작
물동량 상승세 유지 힘입어 결정
수도권 화주 이용 비중 증가 기대
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컨테이너선이 정기 운항한다.
HMM(옛 현대상선)은 이르면 5월 말부터 인천항과 미국을 잇는 원양항로 'PSX'(Pacific Southwest X) 서비스에 1만3천TEU(1TEU는 2...
김주엽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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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접경지 북한發 추정 혼신 감지
최근 46차례 수신장애 중 신고 집중
정부, 위기경보 '관심'서 '주의' 격상
한·미연합연습 연관 '상황 예의주시'
남북 군사합의 파기 이후 인천 서북도서지역에 대한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도 이어지며 인천의 하늘과 바다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
김성호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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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연두방문 주민대화서 밝혀
9차 공모 앞둬 특단의 조치 등 주문
연안여객터미널에 게스트하우스도
서해5도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인천시의 주요 현안 중 하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부에 총리실 산하의 '서해5도 특별추진단' 신설을 건의한 상태다. 유정복 시장이 연두방문 마지막 행선지로 백령도에 찾아가 서해5도 주민 목소리를 들었다.
유정복 시...
김성호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