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앤' 내일부터 28일까지 열려 옷감 짜듯 손의 떨림 그대로 느껴져 우병출 작가는 도시 풍경을 가느다란 붓으로 정교하게 묘사하는 작업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세필 붓에 물감을 발라 한 땀, 한 땀 마치 옷감을 짜듯 손의 떨림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선들은 하늘과 ...
김성호 20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