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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본부 “EBS 연계 문항수 50%”
道 15만3600명 응시… 결시 감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는 국어 영역에 대해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
김형욱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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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환호속 “고생했다” 포옹
“시험 끝낸 아이 표정 몰라 긴장”
후련·허무… 매운 떡볶이 생각도
경기도와 인천시의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 밖은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의 눈물과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14일 오후 4시30분께 이번 수능이 치러진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 교문앞은 수험생을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북적였다. ...
조경욱,정선아,김태강,마주영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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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제
영어도 지난해보다 쉽게 구성
출제본부, EBS와 연계율 50%
인천 지역 1교시 결시율 13.1%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인천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는 국어 영역에 대해 “전체적인 난이도는 ...
김형욱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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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드롬'이다.
'텍스트 힙'의 원조는 한국의 열성 학부모라 할 수 있다. 1994년 대입 논술고사가 부활한 뒤부터 자녀들을 논술학원에 보내고 서점에서 입시생 필독 도서를 사다 날랐다. 문해력이 수능 등급과 대학을 결정한다는 입시 전략 때문이었다.
AI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을 앞두고 문해력과 학력 격차 우려 등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교육부는 AIDT를 내년 초등 3·4학년, ...
강희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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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평가 음성 튕겨 시험 망쳐”
문제 제기에 해당 교사 경고 받아
정당조치도 거센 항의… 부담 극심
道교육청 “변호사 도움 제공할 것”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감독관으로 최근 선정된 경기도 내 중등교사들이 수능 시험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수험생들의 민원이나 소송 제기에 따른 법적 책임 등 부담감을 호소하며 벌써부터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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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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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는 11월 2일과 7일 총 2회에 걸쳐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2일 오전 11시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능 과목별 공략법' 특강이 열린다.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김상근 영어 교사와 김영원 수학 교사가 강의에 나선다.
7일 오전 11시에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
정운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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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견하는 것이 언론탄압으로 비칠 수 있어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국세청이 사정기관과 방통위를 감사해 정연주 방심위원장, 정민영 방심위원이 사퇴했고, 이후 감사가 종결됐다. 수능킬러문항배제가 논란이 되자 국세청이 사교육업계를 세무조사했다”면서 “국세청의 정치행위가 신뢰도 하락을 불러올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권순정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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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상이라면 얼마나 동의할 것인가? 하지만 우리의 고교시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주어진 시간 내에 빠르게 기계적인 문제풀이 기술을 습득한 학생만이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최악의 평가 시스템이다. 매년 수능에서 고득점을 거둔 졸업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신들이 고교 시절에 받은 교육은 “문제풀이 기술을 배워 익숙하게 풀어낸 것밖에 없다”고 고백함이 이를 증명한다. 그러니 우리의 엘리트들은 '공부머리'와 ...
전재학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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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열수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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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상악화 등 배 결항에 대비
인천시교육청, 육지생활 지원키로
일주일 숙식·시험당일 차량 제공
인천 섬 지역 수험생들은 올해도 부담 없이 육지에서 수능(11월 14일)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
정운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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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은 4~5개 과목의 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사교육비 부담으로 가정경제는 힘들어진다. 입시위주의 집중적 수업을 어릴 때부터 듣는 아이들의 성취도는 그렇지 못한 집단보다 월등히 높다. 현재의 수능체제에서 단기간에 성적을 끌어올릴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강남지역, 상층계층, 어릴적부터 사교육에 대한 경험이 많고 부모가 열성적으로 지원하는 아이들이 상위대학에 갈 확률이 높을 수밖에 ...
성기선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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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남성이 8만5천106명, 10대 이하 여성이 3만2천780명이다. 10대 이하 남성은 전 연령 남성중에서 최다, 10대 이하 여성은 20대 여성 다음으로 많았다.
지난 9월 수능 모의평가를 앞두고는 온라인에서 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으로 버젓이 유통됐다. 8월 '수험생 관련 식의약품 부당광고 및 불법유통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마약류 불법 유통사례는 총 ...
강희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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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프로그램 덕에 미래 고민·대학 진학”
'체험·적성 위주 수업' 학교 관계자들 모여
무의미한 인성 교육·수능의 문제점 지적
'학생부 교과전형 지원 불가' 어려움 호소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위해 도내 대안학교 관계자들과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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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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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순회전담교사'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원하는 수업을 수강한다는 게 제도의 본래 취지지만, 입시에서 자유롭지 못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국영수 등 수능 교과목 위주로 선택이 쏠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수원의 한 고교 정보 교사 김모씨는 “내년도 '프로그래밍'을 선택한 학생들이 36명에 불과해 수업시수를 맞추기 위해선 정보 교과를 포함해 ...
목은수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