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이 된 어머니의 시신을 집 안에 방치한 혐의로 구속된 딸(1월16일자 6면 보도)에게 경찰이 노인 방임 혐의도 추가하기로 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한 A(47)씨에게 노인복지법상 방임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당뇨병 등 지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 B씨(사망 당시 76세)의 치료를 제때 하지...
변민철 2023-01-19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안방 화장실에 5개월간 방치해 실형을 선고받은 20대 아들(9월 2일자 6면 보도)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28일 수원고법 형사1부(부장판사·노경필)는 A(26)씨의 존속살해 등 혐의에 대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죄의 구체적 내용과 피해자와 피고인의 관...
김동필 2019-11-29
20대 아들이 아버지 시신을 집에 수개월 간 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등 혐의로 A(2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께 자신의 거주지인 수원 곡반정동의 한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아버지가 누워있다”고 112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
손성배 2019-05-23
부천서 여중생 백골상태 발견 유학파 목사父·계모 긴급체포 빗자루등 5시간 폭행 숨지게 “가출딸 설득하겠다” 은폐시도 계모동생 학대여부도 조사중 친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년 가까이 집안에 방치했던 인면수심의 독일 유학파 40대 목사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딸을 숨지게 한 아버지 이모(48)씨는 경찰 수사가 ...
김범수,이재규 2016-02-04
부천서 여중생 백골상태 발견 유학파 목사父·계모 긴급체포 빗자루 등 5시간 폭행 숨지게 “가출딸 설득하겠다” 은폐시도 계모동생 학대여부도 조사중 친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년 가까이 집안에 방치했던 인면수심의 독일 유학파 40대 목사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딸을 숨지게 한 아버지 이모(48)씨는 경찰수사가...
해병대시 신방치 1주일 되도록 보고 안 했다 대청도 지뢰 폭발상황 보고 체계 무너진 軍 합참, 유족항의 사실 12일인지 민간투입 입장도 양측 엇박자국감 대책요구에 뒤늦게 수색 <훼손된 일부>;해병대가 대청도 지뢰 폭발 사고 희생자 시신 수습 상황을 상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국회 ...
김주엽,윤설아 2014-10-17
치매·하반신마비 老母 굶겨 죽인 것도 모자라 5개월 시신방치 패륜아들 치매와 하반신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방에 가두고 굶겨 숨지게 한뒤 시체마저도 5개월여동안 그대로 방치해온 한 '패륜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홍모(27·할인점 직원)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2003년 ...
200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