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5명 쪼개 사니 이상했다” “거래금액 17억중 65% 정도 융자” 인근땅 매입후 '지역권' 가치 높여 업자 “사전정보 입수 없이는 못해” “도로와 연결되지 않은 맹지가 갑자기 팔린 데다가 5명이 쪼개서 산다니 이상하게 생각했죠.” 지난 13일 시흥시 과림동 7XX번지에서 만난 기존 땅 주인 A씨는 지난해 이뤄진 '수상한 거래'에 대해 이렇게 말...
이여진 2021-03-15
1167㎡에 손바닥 길이 나무… 시민단체, 보상가 높이기 위해 식재 추정 등기부등본 거주지에도 살지 않아… 보상 1순위 노린 '위장전입' 분석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들이 시흥시에 건설될 3기 신도시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토지를 매수했다는 의혹이 시민단체를 통해 제기된 가운데 이들이 조직적·계획적으로 투기를 준비해 온 정황이 3일 포착됐다. 이...
신지영,김준석,이여진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