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정당의 '대모'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22대 국회 입성에 실패하면서 25년의 의정생활을 마무리한다. 녹색정의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의석을 한 석도 확보하지 못해 원외 정당으로 추락했다. 사실상 정당 운영이 불가능해지면서 당이 존폐 기로에 놓였다는 평가다. 심상정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
오수진 2024-04-12
... 정권심판 분위기가 커졌다. 거대 양당을 제외한 제3지대 후보들은 경기도에서 맥없이 주저앉았다. 화성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만이 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4선의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당선권에서 멀어진 상태이며 제3지대로 합류한 개혁신당의 남양주갑 조응천, 화성정 이원욱, 용인갑 양향자 후보와 부천을 새로운미래 설훈 후보 등도 낙선했다. 특히 친명을 주장한 경기지역 ...
고건,이영선 2024-04-11
...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우리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정의당은 간판인 심상정 후보(고양갑)마저 낙선이 예상되자 침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녹색정의당은 현재 21대 국회에서 6석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 총선에서 의석수를 지킨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녹색정의당 심상정(사진) 의원이 20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심상정 원내대표(경기 고양갑)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5개 원내대표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원내 수석부대표에는 장혜영 의원, 원내대변인은 강은미 의원이 선출됐다. 심상정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이었던 류호정 의원의 탈당에 ...
오수진 2024-02-21
... 있다”면서 “그렇게 진보당 및 새진보연합과 얘기해왔고, 오늘 녹색정의당과 관련해서도 그런 원칙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22대 총선에서 '선택과집중'을 선언한 녹색정의당은 경기와 인천에 각각 심상정(고양갑)·배진교(남동을) 의원의 출마를 확정하고 있다. 진보당은 경기도 22곳과 인천 계양을(고혜경)·남동갑(용혜랑)·부평갑(신용준) 등 3곳에 후보를 내는 등 각각의 출마자를 세웠다. ...
권순정 2024-02-19
... 반면 현재 시점까지 정의당으로 등록된 경기도 예비후보는 단 한명도 없다. 4년전 총선에서 모두 16개 지역구에 후보를 냈던 모습과는 격세지감이다. 경기도내 유일한 정의당 소속인 심상정 의원은 정의당의 출마 저조에 대해 “회복기”라며 “일단 내상에서 회복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무리하게 출마하지 않으려 한다”는 기조를 전했다. 이같은 차이는 선거 벽보가 붙으면 더 적나라하게 ...
권순정 2024-02-13
... 위원장·이재준 전 시장 '채비' 고양갑 선거구는 덕양구 일부지역에 지난 21대 총선 당시 일산동구 식사동 일부가 편입됐다. 당시 선거에서는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39.38%의 득표율로 4선에 성공했다. 이번 22대 총선과 관련 심 의원은 최근 '심상정 우공의 길' 출판기념회를 열고 5선 도전에 나섰다. 그는 “뜻도 좋고 정책도 좋은데, 되겠어?”라는 ...
김환기 2024-02-07
전국 예비후보 6명… '위기' 현실화 진보·자유통일·무소속에도 못미쳐 심상정외 지역구 출마 정하지 못해 新 세력집결에 따라 순번 바뀔수도 '경기지역 예비후보 0명, 원내 3당 정의당의 몰락?' 국회 원내 3당이면서 진보 정당을 대표하고 있는 정의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 연이어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며 꾸준히 제기됐던 위기론이 현실화 됐다는 분석이 ...
고건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