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동을 중태에 빠뜨린 양부모의 잔혹한 학대 정황이 첫 공판에서 드러났다. 6일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조휴옥) 심리로 열린 '화성 입양아 학대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의 구체적인 공소 사실을 밝혔다. 검찰이 공개한 공소장에는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 양부모의 범행이 담겨 있었다. 양부의 폭행은 아동을...
이시은 2021-07-07
청와대 게시판 '공소장 변경 요구' “중상해·유기·방임→살인미수로” “아동학대 엄중히 다뤄달라” 강조 화성 입양아 학대 사건 첫 재판이 6일 진행되는 가운데, 학대 가해자인 양부모를 엄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성 입양아 학대 양부모의 공소장 변경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1일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5...
이시은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