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무렵 연례 이슈였던 차례상 물가를 제치고 올해 추석 민심의 최대 관심사는 '응급실 뺑뺑이' 의료대란이다. 조기 출산 위험이 있는 고위험 쌍둥이 임신부가 제주에서 충남을 거쳐 400㎞나 떨어진 인천 대학병원에 가까스로 이송되고, 열경련으로 위급한 28개월 아기는 11개 병원에서 거절당한 끝에 의식불명에 빠졌다....
강희 2024-09-13
개원 2개월간 혼란과 대립 거듭 2668건 발의 가결 법안은 6건뿐 지역 정치인들 현안 외면에 우려 '일정부분 용산 책임' 목소리도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극도의 혼란과 대립만 이어지면서 민생정치가 실종됐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특히 상식에 입각한 대화는 여의도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비난과 고성, 무기력한 항의 등...
김성호 2024-08-12
지역구 의원 여·야 지도부에 포진 중앙정치 활동, 지역 상대적 소홀 매립지 종료·고법 설치 등 '난항' 국회가 여야 대립과 갈등을 야기하는 정쟁의 장이 되면서 지역 현안은 줄줄이 뒷전으로 밀려난 모양새다. 정치권이 타개책으로 여야정 협력기구 설치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논의 단계부터 삐걱대면서 민생은 물론 지역 현안을 살필 동력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
박현주 2024-08-12
현재 가톨릭대 등 6곳 전체 8% 참여 70개 대학 가급적 모두 실행 공감대 곽미숙 “추경없이 예비비 활용 가능” 경기도의회 여·야와 경기도가 '천원의 아침밥' 정책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체 8%에 불과한 경기지역 대학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예산을 투입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이다. 도의회 더불어민...
명종원 2023-04-18
김지사, 비상설 기구로 구성 추진 위계 센 공직사회, 제기능 의문도 민선 8기 경기도가 여야정협의체, 도정자문위원회, 레드팀(Red Team) 등 다양한 정책논의기구를 내놓으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새로운 시도로 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되면서도, 기구신설 속도감이 떨어지고 안정을 중시하는 공직사회에 잘 정착할지 의문이 제기되면서다....
신현정 2022-09-08